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포함됨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급성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심한 경우 탈수로 인해 입원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질환이다.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외에는 약 30만원 정도의 접종비용을 부담해야해 접종에 어려움이 있었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들이며,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으로 접종 가능하다.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용부담 등으로 접종을 망설였던 분들도 예방접종에 더 많이 참여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일상적 감염병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 1월 말 기존 치매안심센터 내에 2개 팀과 치매정신건강과를 신설해 1개 과 3개 팀으로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사회 치매 예방 서비스 집중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동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전체인구 5만 8,999명 중 1만 4,703명으로 24.9%를 차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치매 유병률 또한 10.3%로 인천시 전체 유병률 9.85%보다 상회하고 있다. 이에 동구는 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의 첫걸음인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 어르신 집중관리를 통해 60세 이상 주민의 치매 조기 검진율을 매년 1% 향상시켜 2026년까지 1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검진 결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력병원 연계 등을 통해 진단 및 감별검사와 함께 필요한 검진비용도 지원하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조기검진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치매 발병위험을 낮추고자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예방 프로그램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근거하여 2023년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 안내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정감염병의 발생 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소속 의료기관의 장에게 보고하며 의료기관의 장은 질병관리청장 또는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할 의무가 있다. 제1급 감염병은 유행 즉시, 제2급·3급 감염병은 유행 시 24시간 이내, 제4급 감염병은 유행 시 7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 방법은 질병관리청 웹사이트 신고 또는 팩스를 통한 보건소 신고이다. 군은 법률 제11조와 관련하여 감염병 신고의무자가 보고 또는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제1·2급 감염병의 경우 500만원 이하, 제3·4급 감염병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번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 안내 홍보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5일간 시행되며 관내 36개소 의료기관(병원 3, 의원 17, 치과의원 8, 한의원 8)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담당 공무원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법정감염병의 신고기한 및 신고절차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할 계획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5건이 발생하여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점검 회의를 2월 24일에 개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올해가 작년에 대비하여 2월 철새 개체 수가 많고 1월보다 2월에 충남·경기 북부의 철새 서식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부산·경남에서 중북부지역으로 철새가 이동하여 해당 지역의 위험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철새 개체 수가 많은 서식지 주변과 과거 2월 발생이 많은 경기, 충남북, 전북지역 중심으로 철새가 완전히 북상할 때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이 있으므로 41일간 비발생 이후 다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다음 사항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첫째, 경기, 충남, 세종의 산란계 집중관리지역을 충북, 전북까지 확대하여 통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정밀한 방역조치를 통한 고위험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나섰다. 시는 24일 질병관리청 호남지역본부와 지역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응현황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 자체 코로나19 대응계획 수립, 감염관리자 지정, 감염예방관리 교육이수, 상황별 모의훈련 시행, 격리실 마련, 오염구역 설정, 환기시스템 마련, 방역물품 비치 등 전반적인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1월 부터 감염취약시설,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298개소에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젤, 해열제 등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방역 5대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부산 서구가 전체인구의 27%가 넘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3일 서구청 대회의실애서 동아대학교병원(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 김대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가 고령자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은 인구 10명 중 3명이 만 65세 이상으로 고령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데다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이 72.6%로 부산(67.5%)과 전국(53.4%) 평균을 크게 웃돌고,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서도 상위 5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비율도 각각 62%와 59%로 부산과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이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관련한 건강정보 공유 및 협약체계 구축 △고혈압·당뇨병 인지율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캠페인 상호협력 △기타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또 이를 바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 대비 1/10로 크게 낮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연령별로는 코로나19 감염시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60대 이상에서 이상사례 신고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별로는 두통, 발열, 오한 등 상위 10개 증상의 신고율 모두 2가백신 접종군이 단가백신 접종군의 1/6~1/14 수준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 후 잠재적 안전성 신호를 탐지하기 위해 증상별·연령별 이상사례 신고자료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12. 기준). 2가백신 접종 후 전체 이상사례 신고율은 0.38건(접종 1,000건 기준)으로 단가 백신 접종 후 신고율(3.72건)의 1/10수준으로 낮았다. 중대한 이상사례의 경우, 2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은 0.02건으로 단가백신 접종 후 중대한 사례 신고율의 2/15수준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2가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 대비 낮게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의 신고율은 백신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경산시는 경로당 38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방역 소독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경로당 방역소독 작업은 경로당의 소독 및 청소 등을 통하여 개미·바퀴벌레·쥐 등 위생 해충 박멸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방역소독 시에는 작업자와 어르신들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신고 및 승인을 받은 약품을 표준용법에 맞게 사용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아울러, 주기적인 환기 및 손 씻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흔하게 감염성 설사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로타 백신’은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이 모두 활용되며, 두 백신 모두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감염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접종 백신의 종류는 보호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각 1회씩 총 2회 접종, 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 각 1회씩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로타 백신은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로타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에서 가능하며, 사용하는 백신 종류별로 가까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 악화 방지 및 강화를 위한 권역별(인창, 수택, 갈매) 기억나무쉼터 3곳을 개소했다. 권역별 쉼터에서는 비약물치료인 작업치료, 미술심리상담, 인지 워크북, 라인댄스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어르신들의 인지·신체·정서기능 재활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주 2회(3시간씩) 4개월간, 각 권역별 총 6기(인창 1~4기, 수택 1기, 갈매 1기)로 운영되며, 약 80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다. 쉼터별 일정은 ▲인창 기억나무쉼터 1기(2.20~6.21. 월수 오후반), 2기(2.21~6.22. 화목 오전반), 3기(2.21~6.22. 화목 오후반), 4기(2.22~5.19. 월수 오전반) ▲수택 기억나무쉼터 1기(2.20~6.21. 월수 오전반) ▲갈매 기억나무쉼터 1기(2.20~6.21. 월수 오후반)이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경도인지장애(MCI)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1기(2.20~6.21. 월수 오전반)가 운영되며, 어르신 12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