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때 부상자 구조활동을 한 김민서(57·구미동), 유희라(37·상대원동) 씨에게 5월 12일 오후 시장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같은 직장(한국야쿠르트 금곡점)을 다니는 동료로,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당시인 4월 5일 오전 9시 45분경 배달 업무로 출장을 가다가 빗속에 우산을 쓴 A씨가 무너지는 정자교 보도부 5m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보행로 붕괴와 함께 파열된 상수도관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는 탄천 보행로로 뛰어가 A씨의 상태를 확인했다. 김 씨와 유 씨는 다리와 허리를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하는 A씨의 어깨를 잡고서 물이 없는 곳으로 옮기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입고 있던 옷을 펼쳐 비바람을 막아줬다. 그러면서 구급차가 올 때까지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며 곁을 지켰다. 이들의 도움으로 A씨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 김 씨와 유 씨의 선행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A씨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시는 “사고 당시 도움을 주셨던 분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개회식에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남에서 열린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땀 흘리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앞장서서 이끄는 명품 도시가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단 여러분, 3일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부상 없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시에서 멋진 경기 펼쳐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 748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1일 분당경찰서, HD현대와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마약 근절 공모전 실시 ▲우수작 선정 및 활용 등으로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약 근절 공모전은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분당구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포스터 또는 영상을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 선정 결과는 6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각 부문 선발 작품은 홍보물로 제작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성남시가 18년 만에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이 11일 오후 6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7,48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개 전 종목에 총 478명(선수 338명, 임원 14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2005년 성남시에서 개최한 제51회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고, 지난 대회에서는 수원시와 화성시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성남시에 우승을 안겨줄 유력 종목은 볼링, 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바둑 등 5개 종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성남시의회는 성남시 대장·위례·백현동 등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안광림)를 구성하여 5월 9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총 8개 사업으로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위례택지개발사업,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더샵 판교 퍼스트파크), 정자동3-2번지 일원(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판교), 정자동 가스공사 부지(더샵 분당 파크리버), 성호시장 도시개발사업,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남한산성순환도로 확장공사이다.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현지방문 후 조사대상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조사자료 요구와 증인 및 참고인채택을 하여 각 사업을 꼼꼼하게 규명하고 조사가 완료되면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건의사항 등의 조사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사무조사위원회 안광림 위원장은“각종 개발 특혜 의혹을 투명하고 면밀히 조사하여 대장동 등을 교훈삼아 다시는 시민을 불행하게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소추에 관여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3.5.9.(화) 10시부터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 170여 명을 초대하여‘2023학년도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모두가 가고 싶은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모두가 좋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회는 무슨 역할을 해야 할까?’, ‘리더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누고, 학부모회의 리더로서 개인 선언문을 작성해보며 스스로 답을 찾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권역별 대표·부대표를 선출하여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학교 급별·학구별로 구분된 성남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18개)는 학부모회 활동 사례 나눔 및 학교 현장의 학부모 의견 청취를 위해 대표자 회의 및 권역별 협의회를 연중 3차례 진행한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회 리더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학부모들의 올바른 학교참여 활동으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기대한다“ 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시 승격 50주년 기념,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 관내 여섯 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명과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지난 50년간 척박한 땅에서 오늘의 성남이 있을 수 있도록 성남을 일궈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성남시는 70세 이상 버스비 지원, 60세 이상 저소득층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등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 건강 관리를 잘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 큰절을 올렸다. 이날 신 시장은 효행자 7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17명 등 총 27명에게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상대원초등학교 3학년 학생 25명이 8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학생들은 고병용 의원, 황금석 의원, 김윤환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하여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후 발언대와 의원석 등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배우고 실제 회의 상황을 체험했다.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의원 일동은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견학을 통해 지방의원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오늘 성남시의회를 견학한 것처럼 앞으로도 좋은 경험 많이 하면서 꿈을 키워나가는 행복한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상대원초등학교 3학년 학생 견학을 비롯하여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여러 곳의 견학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린 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에게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홍보관 단체견학을 원하는 경우, 성남시의회 홍보관에 방문·전화 상담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성남시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승인권자를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에게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기본계획의 수립권자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 하고 있는데 승인권자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을 하기 위해선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행정절차 이행에 통상 1년 정도가 걸려 신속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 반면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도시·주거환경법’은 50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에게 승인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신 시장은 “신속한 정비사업의 추진과 지방자치의 확대를 위해서는 ‘도시·주거환경법’과 같이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에게 승인 권한의 위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조성 30년이 넘은 1기 신도시 분당지역의 열악한 주거실태에 관해 주민들로부터 직접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성남시를 찾았다. 성남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당지역 주민간담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원희룡 장관과 이한준 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성남아트센터가 성남시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시청에서 열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예술성을 가미한 특색있는 계획을 도입하라”면서 “문화예술자치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성남아트센터 가로변으로는 나무들이 너무 촘촘하게 심겨있었다. 게다가 휴게시설마저 부족하여 폐쇄되고 고립된 상태에 놓여 시민들의 이용은 저조했다. 그래서 시민들은 성남아트센터를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아닌 단지 공연 관람 공간으로만 인식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를 시민들이 쉽게 찾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 시장은 특히 “광장 조성 시, 야외 공간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야외공연장, 벼룩장터, 어린이놀이터 공간 등을 조성하여 성남아트센터가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