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3월부터 구리시보건소에서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2회 이상 상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체(15명 이상) 신청 시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신청가능하며,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보건 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이수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홍보물품을 배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주변의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인 ‘4분의 기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건강마을 만들기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동면 건강마을 건강위원 44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현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소속 최종덕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원리, 활동방법 배우기, 실천계획 세우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와 그룹 토의 방식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마을 건강리더로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동면은 2022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건강지기를 위촉하여 매월 월례회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건강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들의 참여로 2022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평가대회에서 주민이 뽑은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적극 추진 중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하여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 및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내 448가구에 댁내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생활 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인 독거 또는 취약가구가 해당된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상반기 중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규 대상자 150여 가구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운영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가 낮 동안 어르신들의 돌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인지재활·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심신이 허약한 어르신들이 낮 동안 이용하고 있는 시설이다. 여수시는 관내에 노인주간보호센터 3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 1600여명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이 낮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별로 5~10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공예활동, 원예치료, 웃음힐링치료, 실버음악·체조, 미술심리치료, 짐볼난타, 시니어 뇌블럭 등이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판정하는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의령군의 '찾아가는 읍면 방문접종'이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까지 나서 의령군 우수사례를 치켜세웠다. 지난 17일 중앙재난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백신(개량백신) 안전성을 강조, 접종 독려에 나서면서 의령군 사례를 언급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7차 유행 속에서 가장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접종기간'을 마련했고, 고령층의 경우 50%, 감염취약시설 60%을 목표로 접종률 제고를 시도했다. 정부감염취약시설은 목표 수준을 넘어섰지만, 고령층 접종 목표는 40% 미만으로 아직도 한참 미달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시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경남 의령군처럼 먼저 찾아가는 방문 접종 활동을 타 지자체도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의령군 사례와 같이 60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팀 활동 강화에 나설 것을 전국 보건소에 전파 지시했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도 한총리 발언을 거들었다. 이 국장은 "의령군 실적이 50%에 가까이 우수한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부서 간 협업, 지역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의료기기 안전관리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총 2년(’22~’23년) 동안 디지털 전환(차세대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의료기기 혁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1년차에는 의료기기 전주기 안전관리 업무 혁신을 목표로 민원 및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2년차에는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정보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디지털 전환 계획에 따른 1차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차세대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을 2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업체가 쉽고 편리하게 의료기기 민원을 신청하고 진행 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➊ 1등급 신고서 작성은 더 간소화하고, 심사업무는 더 빨라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1등급 품목 신고는 품목별 맞춤형 서식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작성 시간은 짧아지고 심사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➋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여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민원을 신청할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국비 15억 원(매년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의료관광 유치시장이 회복하면서, 국가별 유치경쟁 증가뿐 아니라 웰니스 관광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휴식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이에 부산시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문체부의 1차 평가(사업계획서) 및 2차 평가(지자체 발표)를 거쳐 ▲지역관광 매력도 ▲운영계획 실현 가능성 및 지속성 ▲협력체계 및 추진 의지 ▲웰니스 의료 융복합 관광상품 고도화의 네 가지 평가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문체부는 이번 평가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부산만의 국제관광도시 인프라와 우수한 의료기술 접목을 토대로 부산의 국제적인 주요 현안사업과 연계한다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브랜드 가치상승 등 사회경제적인 부가 창출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식중독 사전 예방과 확산 차단 등 식중독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목표로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지도·점검실시, 식중독 예방 사전진단 및 컨설팅 확대 등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지원 확대를 중점으로 삼았다. 먼저 학교, 유치원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봄·가을 개학기(3월, 8월)에 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등 위생취약 급식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들이 행락철에는 간편식으로 섭취하는 김밥 및 도시락 관련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횟집, 냉면·콩국수 전문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외식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및 식품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식품위생 개념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 업소의 신청을 받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제공한다. 백경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은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관리를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교실과 자가관리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만성질환의 위험요인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질환별 자가관리법,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당교실은 건강지킴이를 활용하여 각 마을별 대상자를 선정하고,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한 대상자 모니터링 및 고령자대상 프로그램 활동지원 등 현동면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우선 시작했으며, 다양한 미션을 주고 성공할 경우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흥미와 성취감을 더해 건강관리는 물론 동기부여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각 읍·면의 전통시장을 찾아가 ‘자기혈관 수치 알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스스로 혈관수치를 알 수 있도록 혈압, 혈당 측정법을 교육하고 심층상담을 통해 만성질환관리를 돕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보건교육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 7개 섬에 주치병원이 생겨 이들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돌아가게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화군(군수 유천호), 옹진군(군수 문경복),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강화군과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1%에 육박한다. 특히 강화군 서도면의 경우 그 비율이 51%에 달하는 실정으로, 시는 고령에 따른 질환의 예방 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해 의료진이 현지에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3개 섬에 3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운영해 오던 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