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28일 익산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전북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11월 제1차 포럼에 이어 제2차 ‘기업 연계 방안 도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농생명산업을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 자원과 기반을 바탕으로 레드바이오까지 영역을 확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하고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와 익산시, 원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주관해 전북 바이오 경쟁력과 기관․기업 연계 강화를 위해 바이오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전북애향본부 윤석정 총재와 전북대 안국찬 대외·취업부총장, 원광대학병원 서일영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은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식품분야 연계․협력 전략 오가노이드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 플랫폼’,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진용 원장은 ‘미래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한의학의 역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28일 가곡동 동천 서천합류점부터 대대동 남해안까지 이르는 13.3km 구간이 국가하천 승격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인 홍수관리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시발점으로 순천만에서 국가정원 그리고 도심으로 생태축을 연결하고자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그동안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통령실,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발로 뛰어 필요성을 설명했다. 여기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순천시가 추진하는 생태도시의 비전에 정부가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구간에 대해서는 국가가 직접 관리함으로써, 하천기본계획 수립부터 제방보강, 퇴적토 준설, 유지보수 강화 및 예산 투자로 더욱 체계적인 하천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순천시가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도심 생태축 및 물의도시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환경부·영산강청·수자원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뤄 나갈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동천이 국가하천 승격 대상으로 선정된 것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국에서 손꼽이는 천혜의 산림자원을 가진 전북도가 산악관광의 선도주자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 산악관광은 산이 지닌 다양한 생태환경적, 역사문화적 자원 등을 체험하고 이해하며 즐기는 관광활동으로 국민 여가시간 증가와 휴양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광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세계 관광시장의 15%를 산악관광이 차지하고 있으며 치유·웰빙, 산악레저스포츠 등 전 연령에 걸친 수요 창출이 가능해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북은 전체 면적의 55.4%가 산림면적이며 특히 완주, 무주, 진안, 장수 등 동부권은 산림율이 70%가 넘는 등 산림율이 매우 높으나, 산악공간 이용과 활용이 극히 보수적인 우리나라 현실상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제한이 많았다. 이에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조항을 반영해 도내 산림자원의 친환경적인 활용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지역을 활성화하고 민자유치를 촉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산악관광자원과 잠재력이 풍부한 우리 지역을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하고,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활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운영하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올 한 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신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자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위원회 제안 사업 추진 사항과 일자리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우수부서 시상과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올해 ▲신중년 전문 강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고립 상담 전문가 양성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멘토 양성 ▲청년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스마트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수목관리사 채용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 6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6억 3천626만 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2024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일자리위원회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28일 남구 장흥동에서 ‘포항 장흥 상용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수소 충전·공급사업자인 코하이젠(주), 수소 버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주), 수소 버스 전환 ESG 선도기업인 포스코 그룹 및 포항전세버스협의회 등이 참석해 포항시 최초이자 경북도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 준공을 축하했다. 포항 장흥 상용 수소충전소는 부지면적 3,306㎡, 건축 연 면적 697㎡에 충전용량 300kg/h급 대용량 기체 수소충전소로 남구 장흥동(철강로 181)에 준공됐다. 승용차용 25kg/h 충전소 대비 12배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수소 버스 약 16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총사업비 약 80억 원(국비 42, 민간 38)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주)가 구축·운영하는 경북 최대규모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다. 준공식 후 연말까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밀양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판로 개척 및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디야, ㈜퍼밋과 3자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홍재범 ㈜이디야 마케팅 본부장, 박선기 ㈜퍼밋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디야는 순수 국내 브랜드 커피전문점으로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경영 철학으로 실천하고, 국내 최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퍼밋은 밀양딸기 맥주인 알딸딸과 프리미엄 딸기브랜드인 홍과옥조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는 농산물 유통회사다. 지난 10월 19일 딸기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밀양시와 ㈜퍼밋, 밀양물산(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공동 판로 확대 지원 ▲밀양시 농특산물 납품을 통한 지역상생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밀양시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업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동식 권한대행은 “이달부터 국내 유명 커피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민선8기 시정지표인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 산업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8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전북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원광대학교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최근 국내 산업의 화두는 바이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그린바이오 전담팀을 신설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도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으로 바이오를 지정하고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공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정부 정책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전국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공모에 선정돼 올해 착공했고, 민선8기 조직개편 시 바이오농정국으로 개편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산업을 낙점해 그린바이오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전북도와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북은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메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린바이오를 연계해 레드바이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진군은 연말을 맞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캐시백) 지급을 예산소진으로 종료한다고 전했다. 울진사랑카드는 매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구매 한도 및 할인율을 각각 50만원에서 100만원, 10%에서 15%로 높여 운영한 결과 지난달(4억)보다 120% 증가한 9억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됐다. 군은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을 개편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한 해 동안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해 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른 용이 떠오를 갑진년 1월 새로운 이벤트와 함께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계획 공모에 선정돼 세계 최초로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추진, 에너지 분야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추진 사업계획을 지난 9월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정부로부터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받았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국제 표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된다.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설비 증가로 AC 전력계통망 포화에 따른 접속 지연, 출력 제한 등 문제점과,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에너지안보의 선제적 대응과 전력 수요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글로벌 혁신 특구 공모에는 14개 시·도에서 18개 과제를 지원, 1차 서면평가를 통해 8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함양군은 12월 28일 함양군과 ㈜한국피씨엠 양자 간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피씨엠은 함양일반산업단지 내 3만 5,749㎡ 부지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하여 30여 명의 지역민을 고용할 예정으로, 건축외장재와 각종 전자·기계제품 등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컬러코팅, 철강 코팅제품을 생산해 전국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한국피씨엠(대표 전두배)은 현재 경남 사천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2020년 설립된 신생기업이나 매년 3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건실한 기업으로 수주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을 24시간 가동 중이나 시설 규모가 협소해 올해 초부터 확장투자를 위해 함양군과 긴밀한 협의를 해 왔다. 이날 투자협약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국피씨엠이 우리 군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국피씨엠 전두배 대표는 “함양군 투자로 생산규모를 늘리고 품종을 다양화하여 매출을 1,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고용인원 또한 점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