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3년 하반기 지방 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관리 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진행되며, 구례군은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게 됐다. 구례군은 지방 공공요금 동결, 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일제점검, 정기적인 현장 물가 모니터링 등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해 왔다. 또한,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의 상시 10% 할인과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2일부터 5일까지 2024년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의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배양하고 직무교육을 지원하여 이후 민간 일자리 취업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익산시의 대표적인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20개 부서, 27개 사업에 참여자 30명을 모집하며,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SNS콘텐츠 제작 ▲청년 취·창업 전문가 ▲학예전문인력 ▲음식식품문화 전문인력 등 다양한 민간 취업과 연계한 일자리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시청 내 각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또한 2024년 익산시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시급 10,040원을 지급하며 근무시간 중 취업 활동과 취업 교육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 39세 이하의 익산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2일부터 5일까지 익산 청년시청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뉴딜일자리 참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창업 역량을 키우고 경력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지역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비로 2024년 국비 40억원(총사업비 1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20억원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비 20억원을 증액 반영시키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그동안 남원시는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위해 수차례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왔다. 국비지원의 절실함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결과, 전국 남부권에 유일한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를 국비지원으로 남원에 건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2023년에는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비 5.1억원을 확보하여 2024년 1월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확보한 국비 40억원 등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시설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는 건축면적 1,417㎡, 연면적 4,261㎡의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화장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동군은 ‘2023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농식품의 수출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시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있다. 평가는 시·군별 정량평가(△농식품 수출 증가 실적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및 정성평가(△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방문 △애로 해소 및 노력도 등)의 점수를 환산해 순위를 정한다. 군은 수출 신규품목으로 영동와인과 홍삼포도즙을 발굴해, 영동와인은 3종와인 5,600병(캔)·4만달러, 홍삼포도즙은 324셋트·4천7백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또한 기존 수출국인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 더해 △뉴질랜드를 새롭게 개척해 수출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 특히 영동포도(켐벨, 샤인머스켓)는 올해 268톤·343만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146톤·214만 달러 대비 큰 폭의 증가 실적을 달성했다. 영동포도의 국내 내수용 단가는 6,500~7,500원/kg인데 반해 수출용 단가는 15,000~16,000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2024년을 맞아 지역 내 중소기업에 1,747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신성장 동행 지원 자금을 지원한다. 운전‧시설 자금은 기업이 융자 시 대출금리 일부(일반 2.5%, 우대 3%)를 운전 1년‧시설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자 한도는 운전 최대 5억 원‧시설 최대 7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성장 동행 지원 자금은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 및 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1년간 지원(시 2.5% + IBK기업은행 보증료 1.0% + 보증기관 보증료 0.2%)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운전자금 접수처가 24년부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으로 변경되며, 시설자금을 매월 첫째 주에 모집해 월초 집중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신성장 동행 지원 자금 지원 대상을 방산‧반도체 업종에서 로봇‧이차전지 업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금 수요가 많은 연초에 자금(이차보전)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기를 기대하며, 반도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한해 정책사업 추진 동력의 발판이 되는 의존재원을 총 502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존재원은 공모사업 신청 등 사업 발굴을 통해 확보한 국ㆍ시비, 특별교부세ㆍ교부금 금액을 합한 것으로 2022년 대비 38억 원 정도 증가한 규모이다.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1월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설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구체적인 확보 계획을 수립했으며, 부서 간 정보공유, 국회 및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 사전협의 및 수차례 방문 등을 통해 의존재원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이채익, 김기현)과 상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의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103억 원의 특별교부세 및 7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2023년 주요 확보사업으로는 ▲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2억 원 ▲ 동평공원 하부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원 ▲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8억 원 ▲ 지역특화형 공원시설 조성 8억 원 ▲ 방범용 CCTV 설치 7억 원 ▲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 기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은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법률에 따른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상부․하부 저수지는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정부는 지난 12월 27일 개최한 우선순위 심사위원회에서 4개 사가 제출한 6개 지역에 대한 사업의향서를 평가해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합천군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 구례군은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24차례의 주민 설명회 및 견학을 추진하는 등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주민 스스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과 향우 등으로 이루어진 3천여 명의 서포터즈가 모집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문척면 주민 93.4%가 양수발전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 대형마트가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전통시장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28일 ‘동대문구 대, 중소 유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접 생활권인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면서 관내 주민들이 동대문구 대형마트 휴무일에 오히려 타 지역 대형마트를 찾는 등 일요일 의무휴업일 지정이 관내 상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019년부터 4년 간 서울시내 대형마트 주변상권 카드매출액을 조사했을 때,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일요일의 주변상권 매출이 영업하는 일요일 매출액보다 1.7% 적었다는 분석결과도 나오는 등 의무휴업일 변경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소비자 자기결정권을 확보하고 관내 상권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와 중소유통, 대형유통 업계가 손을 잡고 상생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중소유통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동의 대형유통은 중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동국대학교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로터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윤재웅 총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과 배양육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고양시와 동국대학교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설립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새싹기업(스타트업) 기업 유치 ▲규제 체계(프레임워크) 개발을 통한 국내외 배양육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첨단 식품 기술 분야 정보 및 자원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첨단 식품 기술 산업과 세포배양육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포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액 속에서 키워 살코기를 만든 방식의 육류를 의미한다. 대체육 시장에서 세포배양육은 식물성 단백질과 더불어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세포 배양육 산업은 산업 특성상 세포주 기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조병규 은행장,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 서오영 경기북부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및 상품, 서비스 개발과 지원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자문 △지역 인재와 산업육성을 위한 교육,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기업금융의 명가로서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신성장 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왔다”라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은행과의 업무협력이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미래 산업 육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기업 유치와 더불어 특목고 설립을 추진해 고양시에서 육성한 우수한 인재가 고양시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는 선순환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