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남구가 올해 정부에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남구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단 등 12곳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오는 2025년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노후생활 지원과 건강‧돌봄체계 모형 개발을 위해 전국 12곳의 시‧군‧구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정한 뒤 사업 추진을 통해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간 연계 방안을 찾고 있으며, 남구를 포함한 지자체 74곳에서도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자체 사업인 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을 추진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13일 해외 석학 및 국내·외 교육전문가와 유관 단체 교육관계자를 모시고 ACC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2023 광주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향하는 미래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AI·디지털 시대 해외 교육 동향과 사례를 나누고, 국내·외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환경 및 교수·학습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시대 광주교육의 비전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The New Direction of Future Educa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행사는 세션 1~4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별 프로그램은 ▲세션1 해외교육동향 및 사례발표 ▲세션2 패널토론(교육정책 토크콘서트) ▲세션3 주제강연 ▲세션4 패널토론(AI 시대의 광주교육비전 논의) 순이다. 세션1 해외교육동향 및 사례발표에는 일본 교육 미디어학회장을 역임한 간사이 대학의 하루오 구로카미(Haruo Kurokami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올해 유·초연계 이음교육 운영 성과를 정리하는 행사인 사례나눔회를 개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연계 이음교육’은 유치원의 놀이중심 교육과 초등학교의 수업 방식이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 및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유치원과 연계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교원 간 소통 협력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학부모 대상 인식개선 연수 등을 추진했다. 또 이를 반영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제출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각 20곳에 대한 운영도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 1년간 ‘유·초연계 이음 교육’의 성과를 알고자 유치원과 초등학교 2곳의 사례 발표, 운영 교원간의 분임 토의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컨설팅 위원 등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이 유치원 유아의 초등학교 진학 시 적응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생활 적응 등 효과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사례나눔에 참여한 광주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진실 교사는 “유·초연계 이음교육이 유치원 아이들이 상급학교 진행에 도움이 됐다”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7일 전북 군산에서 공·사립 교육공무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역사문화탐방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육공무직원의 1년간 노고를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또 체험과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목표,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 교육’을 한마음 한뜻으로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첫날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기후와 환경에 관심을 가진 세계민주시민으로서 의식을 키웠다. 이어 광주교육 특강으로 광주교육의 기본방향과 중점사업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작가 박태건의 문학 특강을 통해 채만식의 '탁류'에 그려진 군산의 역사와 시대의 아픔을 배우기도 했다. 다음 날인 7일에는 교육공무직원 연수프로그램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전시관 등 근대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군산 근대시간여행이 진행됐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속가능발전의 청사진이 될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 공표했다. 지난해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한 광산구는 올해 2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광산을 구현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어 시민 의견수렴과 지난 10월 광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43년까지 향후 20년 ‘다양성과 상생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도시 광산’의 종합 설계도가 될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공표한 계획안은 국제연합(UN)과 정부가 채택한 △건강과 복지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불평등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인류가 추구해야 할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수립했다. 송정역세권 문화관광 거점 개발, 영산강‧황룡강 물 환경 보전 등 광산구만의 특성을 살린 목표도 추가했다. △모두가 안전한 포용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제발전 △모두가 누리는 생태도시 △모두가 만드는 참여행정 4대 전략, 17개 목표가 골자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세대‧계층별 특성에 맞는 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 오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2023년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4차산업 분야 지역 기업을 회원사로 모집하여 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북구의 신규 시책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69개 회원사에 총 2억여 원을 투입해 참여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금년도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AIoT 기술 적용 무선 멀티 원격검침 정보시스템 개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공기 압축기 제어 시스템 개발’ 등 4건의 융합프로젝트 연구개발과제 발굴․지원과 ‘반려견 생애 전주기 헬스케어 서비스’, ‘LED 피부미용기기 제품’, ‘안면인식 신분증 대조 본인확인 솔루션’ 등 17건의 융합프로젝트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에 북구는 올 한해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이 공동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지역 4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성과보고회를 마련했다. 성과보고회는 행사 당일 오후 2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피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저리자금 지원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6일 광주신용보증재단·금융기관과 함께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했다. 이에 더해 중소기업육성기금특별회계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해 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협약은행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8개 은행이다. 지원대상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협력업체 중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원(2년 거치 일시상환) 이내이며, 협력업체 특례보증(광주신용보증재단)을 이미 지원받은 업체의 경우 2억원 이내이다. 적용금리는 2.12%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4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기금융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역대급 세수 결손에 따른 최대 재정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결과 2023년 하반기 정기분으로 15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상반기 정기수요 7건, 6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을 더하면 올해 총 2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9억원(30.1%) 늘어난 액수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양도소득세 감소 등 역대급 국세 결손(△59조1000억원)으로 올해 특별교부세 정부 규모 재원이 전년보다 5.4%(1166억원)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광주시가 전년보다 30.1%(49억원) 증가한 총 212억원을 확보한 것은 어느 때보다 귀하고 값진 성과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와 달리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충당하는 재원으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용도를 정해 교부되는 예산이다.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총 13개 사업에 사용된다. 분야별로는 지역현안수요 6개 사업 70억원, 재난안전수요 7개 사업 82억원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5일 61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103개 협력학교 담당교원, 지자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광주광역시 마을교육공동체 성과공유회’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마을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설립추진단의 한해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마을교육운영 성과물 전시 ▲마을교육공동체와 교육청 간 소통의 장 ▲마을교육활동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안내 ▲마을활동가들과 학교교원 간 만남의 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꿈을 키우는 학2·남초 교육공동체 홍효경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가들의 사업 운영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홍효경 대표는 광주남초등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며 자신의 직업 전문성을 활용해 ‘우리아이 치카치카 이야기교실’, ‘출동! 슈펴영웅 나는야 소방관’, ‘마을학교캠핑’, ‘나와 지구 건강한 성장 플로깅’ 등의 활발했던 올 한해 활동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마을교육공동체 주요 사업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부터 6일 이틀에 걸쳐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치유프로그램 운영은 ‘화를 용기로! 슬픔을 보살핌으로!’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화와 슬픔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해소하고 전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미술치료사 정은혜 강사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및 교직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을 우선 대상으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원들은 자신의 감정인식, 표현, 감정 조절·관리 등 연습을 통해 자신의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지지체계를 유지하며 타인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원은 “지금까지 교사로서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고 억누르려고만 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를 긍정의 감정으로 전환하는 훈련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 지도를 위해 심리·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