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24일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주지 각심 스님)에서 동안거 해제 일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자들의 정성을 모은 쌀 5,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양산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 주지 각심 스님을 비롯하여 150명의 불자들이 함께 했다. 불자들이 모연한 자비 나눔 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소재한 여래사는 매해 동안거 해제일 전후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연말연시에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비 나눔 쌀을 기부하고 있다. 각심 주지 스님은 “추운 겨울 수행을 마치고 세상 밖으로 나오니, 내렸던 눈이 녹은 걸 볼 수 있었다”며 “자비 나눔 쌀이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데워줄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불자들의 정성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담긴 공양미가 인연 공덕이 되어, 부처님의 가피(자비를 베풀어 중생에게 힘을 줌)가 충만하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응 맞춤형 정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만혼과 비혼, 비출산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들이 부담없이 결혼·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아동 분야, 48개 사업)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청년 분야, 24개 사업)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인식개선, 7개 사업) 등 3개 분야 79개 사업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도 지난해 2386억 4600만원에서 527억 5700만원 늘어난 2974억 300만원을 투입한다.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총 예산의 90%인 2676억3100만원을 아동 지원 분야에 쏟는다. 지난해보다 500억원 늘린 규모다. 사회조사에서 시민들이 직접적 출산 지원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은 출산 장려금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출산지원금은 22억 5000만원, 첫만남이용권은 126억 4200만원, 부모급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상황에 시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지난 7일부터 가동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3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이 본부장을 맡게 되는 ‘용인특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개반(▲상황관리총괄 ▲비상진료대책 ▲구급·이송지원 ▲점검·행정지원 ▲언론홍보), 11개 부서로 구성되며, 상황에 맞춰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대응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구성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편성되며, 필요할 경우 용인소방서와 용인동부·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평일 진료시간 확대 등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현지 시각) 스페인 북부 바스크주 주도인 빌바오시를 방문해 아마이아 아레지 시장 권한대행 등과 만나 도시재생 성공 경험 등에 대해 듣고 용인과의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빌바오는 구겐하임미술관 유치와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도시재생에 성공한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구 약 35만명으로 스페인에서 열번째로 큰 도시다. 빌바오는 1970년대 이후 철강ㆍ조선산업 쇠퇴로 대량 실업(1980년대 중반 실업율 35%)이 발생하는 등 도시가 급속히 쇠락하는 상황에서 1997년 세계적인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의 설계로 구겐하임미술관을 지었다. 빌바오는 도시개조를 통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 주민의 삶이 윤택해 지는 곳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여기서 '빌바오 효과'(지역의 랜드마크 건축물이 수많은 관광객들의 유입을 초래해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뜻)라는 말까지 탄생했다. 빌바오의 도시재생 사업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조선소와 항구 주변에 방치된 공장들을 철거하고 오염된 네르비온 강물을 정화해 강변 산책로, 공원 등을 시민들이 즐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지역 건축사회는 23일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3년간 광주시 건축사회를 이끌어 온 제11대 이민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화합으로 건축사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윤상 회장은 “전임 회장과 회원 여러분들이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임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이 우리시 건축문화를 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며 “시에서도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가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단체부문 대상 및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4건, 우수상 8건으로 전국 46건의 수상 조례 중 13건으로 경기도의원이 최다수상 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례를 개정․시행 함으로 입법과 정책 모든 면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단체부문 대상에 안계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경기도 소방관서에서 각종 소방활동 등과 소방행정에 법률지원 요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법률지원을 통해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고 소방공무원 권익을 보호하는 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김재훈 의원,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22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3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감사관의 주민감사 청구 각하 결정에 대한 후속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이동현 의원은 23년도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사안 중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관련 노선 변경(안) 결정의 적법성과 적절성 여부’ 청구 각하 결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각하 사유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청 감사관은 “해당 청구 사안은 공수처 수사 진행의 사유로 주민감사청구 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동현 의원은 “주민감사 청구는 도민의 권익침해에 대한 실질적 권리구제 수단으로,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사유는 각하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각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주민감사 청구이유서를 살펴보면, 공수처 수사 의뢰된 내용과 별개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노선 변경 결정’의 절차의 적법성, 사무처리의 적절성 여부에 관한 감사 청구로 경기도가 성실히 감사해야 되는 사안”이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월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로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서 꾸준한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2004년부터 자치입법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 사이에 제ㆍ개정된 추천 조례 중 경기도의회 내부 심사 및 한국지방자치학회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조례에 선정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는 지난 2022년 카카톡 불통사태, 2023년 학생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사태 등의 디지털재난으로 인해 학생, 교사, 학교의 수많은 피해를 예방 및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7월 12일 황진희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됐다. &nb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안'이 제373회 임시회 기간 중 2월 23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안'은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출 수 있어, 경기도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최효숙 의원은 “국내 정신질환 의료이용 실태를 보면 선진국에 비해 저조한 치료 및 상담률을 보이는데, 이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문화적 편견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결과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 및 상담에 대한 수월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조례를 성안하게 됐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안'은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치료 및 상담에 대한 시간적․공간적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가 23일 열린 경기소협 총회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공동 홍보를 진행했다. 공동 홍보는 지난 7일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소협이 체결한 ‘경기도 소비자 권익 보호 및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 촉진 이행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기소협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로 약 7만6,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소협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회원가입을 독려하며 홍보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 안쓰기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1년부터 다회용기 제공사업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경기도내 소비자 권익을 위해 힘쓰는 경기소협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특급 공동 홍보라는 실질적 활동에 처음 나서게 되어 기쁘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배달특급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