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7일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의 사회복지관장 채용과 관련해 광산구 실시한 감사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펼쳤다. 강 의원은 “감사는 동일한 기준·처분을 적용하는 것이 공정함의 기본으로, 명확한 기준과 적절한 적용이 이뤄져야 하고, 대상 혹은 단체장의 관심에 따라 처분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잘못된 감사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감기관은 처분에 대한 이의제기 기회를, 감사기관은 정당한 방어권에 대한 수용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서두를 꺼냈다. 먼저 재단이 질문서 작성과 확인서 징구 시 의견 제시와 소명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감사가 총 1회 3시간에 불과해 충분한 의견을 들을 수 없었으며, 피감기관이 동의한다는 최종 확인 없이 감사결과처분요구서가 결재됐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광산구가 실시한 감사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강 의원은 “감사결과로 복지관장은 채용취소, 재단 사무처장은 중징계 처분을 요구한데 반해, 지난 7월 광산문화원 자체감사 결과에서는 신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3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곳의 농촌진흥기관 중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농업기술 보급 핵심 성과, 인재 양성, 농업재해 대응 등 평가지표와 대·내외 평가, 홍보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매년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도약 첨단농업 공공서비스 확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경쟁력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 ▲현장 중심 농업 신기술 보급 ▲농촌자원 연계 융·복합산업 활성화 ▲치유농업 활성화 등에서 지역 농가의 호응과 만족도를 얻으면서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 대상 ▲농업인교육 훈련분야 최우수기관상 ▲농촌자원분야 최우수기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또 ▲농업인대학 운영 장관상 ▲기술보급분야 청장상 ▲스마트농업 혁신 우수성과분야 청장상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분야 청장상 등 직원들이 잇따라 수상하는 등 추진 사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올해의 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제3차 광주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우수사례 10개)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시민 공감도가 높고 창의성‧전문성이 돋보이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부서 추천과 시민 추천으로 후보사례를 선발하고, 철저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우대등급을 결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최준호 감염병관리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시민이 안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적자가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와 높은 시민 체감도를 인정받았다. 최우수 사례는 내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해 타시도 우수사례와 겨루게 된다. 우수 사례는 ▲‘10년 숙원’ 산수동 문화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6일 오후 3시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인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8일 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주형 공립대안학교 설립 및 운영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 2차 정책연구의 일환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이종태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발제에 이어 공립대안학교의 방향과 관련된 토론을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이 교수는 “광주형 공립대안학교는 광주교육의 미래를 보여주는 방향지시등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학급당 15명, 학년별 2학급 전체 90명 정원의 각종학교 고등학교로, 학교 설립 이전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교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학생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그러한 교육과정에 맞게 학교 공간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공립대안학교에서 근무할 교사들을 양성해낼 수도 있다. 또한 고1과정은 전환학년제로 운영해 삶의 기술을 배우고 세상과 만나면서 자아성찰과 진로탐색을 할 필요가 있고, 2,3학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하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 및 변화 대응력을 키워주는 교육 시스템과 모든 학생의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특히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 등을 강조한다. 또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및 일과 노동에 포함된 의미와 가치 등을 교육목표에 반영해 미래사회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오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 적용을 앞두고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연수를 위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개정 배경과 방향, 추구하는 인간상 및 핵심역량의 변화, 학교 교육과정 설계 원칙, 교수・학습 및 평가의 변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지원 및 과제 등 학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민선8기 광주시 핵심 시책이자 최고 히트상품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본선에 오른 15개 도시 중 5개 도시에만 주는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중국 광저우시(세계대도시연합 공동회장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전 세계 24만여개 도시가,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은 인구 100만명 이상의 138개 세계 주요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대규모 국제기구다.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도시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공유하여 세계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되어 국제적으로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격년제로 시행되는 광저우 혁신상은 지난해 제6회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로 연기되면서 지난 7~8월 공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7일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송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청년정책, 도시숲 관리에 대한 구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광주송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에 잦은 변경이 발생하며 원활히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기획·처리·검토 과정의 부실함이 사업 추진의 장애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역세권센터와 마을편의점의 부지확보 과정에서 준공 후 부지를 추가 매입하는 등 사업이 지연되고 사업비가 추가된 것은 행정절차에 안일함과 미숙함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도시재생의 목적은 지역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도시 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물리적 환경 개선과 동시에 주민 참여가 매우 중요한데 관 주도적 추진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 참여와 주민자치 반영 여부를 질의했다. 이와 함께 사업총괄조직으로서 민·관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현장지원센터’의 운영과 역할에 대해 질문하며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광산구의 청년정책 추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7일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공동주택 협치에 대한 구청장의 의견을 물었다. 먼저 “소상공인들이 경기 침체의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광산구는 지원 조례를 시행 중이지만 심의, 심사 단계의 분절적 사업으로 그칠 뿐 적극적인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의 지역 상권 활성화 계획도 대형상권이 중심이 되기에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체계적·종합적 추진을 위한 계획을 질의했다. 또한 정책의 수혜에서 소외된 분야로, 주로 여성 소상공인들이 집중된 공방 운영, 공예 활동에 주목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조 의원은 “여성은 경제활동의 여건이 남성보다 열악하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면서 시간제 근로나 창업을 선택하게 되는데 창업의 경우 육아, 가사 돌봄을 병행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임차료가 저렴한 공방 운영, 공예 활동 분야를 선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광산구는 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7일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의 ‘소극적 공동주택 관리 감사’와 ‘위탁관리업체 전수조사 중단’의 문제점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공동주택은 우리나라 주택의 78.3%를 차지하며, 공동주택 발생 민원과 분쟁 해결을 위해 2016년 8월 12일 ‘공동주택 관리법’이 처음 시행되어 국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의무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먼저 광산구의 소극적인 공동주택 관리업무 감사반 운영을 질타했다. 한윤희 의원은 “2017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감사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광산구의 감사반 운영 사례는 작년 단 1건, 그것도 3차 추경에 수당으로 405만 원을 편성한 게 전부”라며 “지자체장은 감사 요청이 없더라도 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장 등의 업무에 대한 감사를 할 수 있음에도 애초에 의지가 없던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시·구의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 전수조사가 중단된 이유를 물었다. 한윤희 의원은 “2021년 광산구의회 소속 의원이 아파트 위탁관리업체가 직원들의 2년간 4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2023년 한 해 동안 운영한 교육문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주민과 나누는 ‘행복구(區) 드림동(洞) 마을이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이 주도하고 함께하는 ‘마을 중심 복지관’이란 소명을 내걸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과정을 되돌아보고 생생한 발자취로 남기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작품전시회와 사진전을 진행했다. 전시회와 사진전은 재활용(업사이클링), 행복배움터, 미디어‧교육문화사업 사진전 등의 성과와 결과물로 가득 채워졌다. 7일에는 드림음악대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 흥겨운 공연과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마을과 함께 쌓아온 이야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우리 마을’ 영상 시사회가 열렸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의 삶을 문화와 예술로 표현한 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호흡하며 밝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앞장서겠광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