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는 22일 스마트사운드(주)와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하는 건강증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1.7억원 상당의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SKEEPER) 685대를 제공 받아 시민들에게 무상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는 환자의 심폐음을 청진한 후 해당 데이터를 스키퍼 앱으로 전송해 심장 및 폐질환의 주요 증상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환자 상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주기적 상태 점검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안양시는 스키퍼 685대를 폐와 심장 관련 만성질환 병력이 있는 시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취약계층 방문건강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우선으로 배부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은 전문인력이 방문하여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안구 보건소는 사업총괄 및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개발사인 스마트사운드(주)는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사용자 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AI 스마트 보건 서비스 도입의 마중물이 될 것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유망창업기업의 해외판로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22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 안양산업진흥원은 안양시 기업들의 지속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베트남 현지 한국중소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진흥원이 발굴한 총 10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베트남지역 바이어들과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계 트랜드 변화에 올라타 기술 및 경영혁신을 이뤄야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며 “안양시는 창업단계부터 글로벌 성장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관내 유망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유망기업 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혁신적 성과를 이룬 유망창업기업에 대한 표창 및 성과 발표,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국내외 플랫폼 모델 소개, ‘킬러 씽킹’의 저자인 아이디어 컨설턴트 박성연 대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별강사로 나선 크리베이트 박성연 대표는 “당신의 생각을 죽여주는 아이디어로 만드는 방법”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올해 총 244kW의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아파트 베란다·단독주택 옥상 등 98곳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96kW를, 상가·공장·공공기관 건물 등 10곳에 148kW를 설치했다. 지난해 가정용 태양광 지원에 주력한 시는 올해 건물에도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량이 전년(191kW) 대비 약 28%(53kW) 대폭 늘었다. 시는 아파트 베란다에 330W, 주택 옥상에 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약 80%를 지원했다. 이 경우 아파트는 한 달에 약 5천원, 주택은 약 4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2년 정도 지나면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동안구청 옥상, 안양아트센터 등 공공시설 건물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는 내년에도 1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호근전기(☏031-429-4100)으로 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주택과 아파트 베란다, 건물 등에 태양광 설치 비용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0일 '2023 학부모 교육기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진로, 인성, 독서, 예술, 악기, 안전멘토 등 7개 분야의 전문심화 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육기부 운영으로 지역사회 기부 문화 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20명을 2023년 학부모 교육기부단으로 위촉했고, 더불어 2022년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성과발표와 교육기부 우수사례 소개, 교육발전 유공표창 수여 등 한 해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이 학생들의 재능의 씨앗에 물과 양분을 주어 많은 학생들이 안양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안양시도 학생들이 올바른 교육관을 확립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기부단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적합 판정을 받아 2025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자녀 출산 및 양육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주소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의‘주소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주소정책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홍보·활용, 데이터 정비, 시설관리 등 11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하고 상위 2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는 올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요 주소정보시설 2만2696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소정보를 현행화하고 시설물 280개를 정비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밀접한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등 다중이용시설 51개소에는 사물주소를 신규 부여했으며, 시민이 위급상황 등에 위치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등 관내 모든 사물주소에 주소판 983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민원창구인 ‘안양시 도로명주소 카카오채널’을 개설해 주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인지도 및 만족도조사를 통해 정책 보완 및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를 지정받으며, 누구나 존중받고 성평등한 도시 조성을 이어간다. 시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2~2016년 1단계 여성친화도시, 2017~2021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2023~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추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지정부터 단계별 지정 폐지, 여성친화도시 5대 평가항목 등 변경된 운영·심사기준으로 지자체를 평가했으며, 안양시는 5대 평가항목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양시는 올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경찰서, 관내 기업, 분야별 전문가 등과 여성안전실무협의체 및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안전, 돌봄, 일자리 등의 다양한 정책을 함께 점검하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시청 2층 강당에서 제 8·9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8대 협의회장인 박종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23년 차기 9대 협의회장으로 김형태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추대했다. 또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감사·사무국장·회계총무 등을 선임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발전 및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례에 의거해 설립된 협의회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형태 신임 협의회장은“주민들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의 중심에 주민자치협의회가 있다”며 “안양시 지방자치분권 확립의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초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으로 중앙에서 지방으로 중심이 대전환되는 지방분권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우리 시 2개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오는 2027년까지 비산통합정수장 신설을 위해 지난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 42년 된 기존 비산정수장의 철거 준비에 돌입했다. 안양시는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계획한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정수장 시설을 개량하면서 고도화된 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해 안양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비산정수장을 통합정수장으로 재건설하는 공사기간 동안 만안구 급수를 기존 비산정수장에서 포일정수장으로 바꾸는 급수체계 전환을 우선 시행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수체계 전환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철저히 홍보했다”며 “탁수 발생 민원에 개별 대응하고, 필요시 현장작업반이 직접 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수계 전환된 각 배수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만안구 수계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현재 비산정수장에 대한 철거 허가 절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를 개의하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양시가 요구한 '2023년도 예산안' 등 안건과 관련한 사업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거쳐 심의 가결했다. 위원회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23건에 대해 25억 2,078만 6천원을 감액하여 최종 1조 6,968억 7,413만 5천원으로 가결했다. 아울러,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건에 대해 4천 1백만원을 삭감했으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건에 대해서는 491만 4천원을 삭감하여 가결 처리했다. 2023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에는 중기지방 재정계획 작성 철저 등 12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고, 덧붙여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향후 변동사항을 예측하여 정확한 산출 근거에 의해 예산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외교 조례가 제정됐다.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국내외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조례’가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2015년 6월에 제정된 ‘안양시와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를 7년 만에 전부개정해 조례명을 변경한 것으로 안양시가 시 고유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해 공공외교에 나서도록 하고, 국제교류협력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김도현 의원은 “국가만이 외교의 주체였던 전통적 외교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부문까지도 외교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정책을 입안하는 것이 전 세계적 추세”라며 “우리나라도 2016년에 공공외교법을 제정하면서 정무외교, 경제외교와 더불어 공공외교를 외교의 3대 축으로 지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양시가 공공외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함으로써 도시 간 교류 촉진은 물론,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분야, 세대가 참여하는 공공외교 선도도시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