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임자면 오원옥·나청미 부부가 지난 2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원옥·나청미 부부는 임자면 전장포 주민으로 부부가 함께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로 ‘임자면 특산물 3미(味)’ 중 하나인 새우젓을 취급하고 있다. 나청미씨는 “살면서 알게 모르게 또는 크게 작게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 삶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에 망설이고 있을 때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딸아이가 적은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어 꾸준히 후원하는 모습을 보고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성실히 모은 돈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맡겨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는 2025년 11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협의체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경주, 인천, 제주 등이 유치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구성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평양 연안 21개국이 가입하고 있는 APEC은 전 세계 GDP와 교역량의 과반을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협의체로, 전 세계 매스컴이 집중 조명할 정상회의는 개최국과 개최도시가 세계로 알려질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K-팝과 K-드라마를 비롯한 한류 열풍이 세계를 휩쓸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이 시점에서 APEC 정상회의와 같은 메가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에 보여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가치가 있다. 정상회의는 단순히 회의만 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개최국의 국격은 물론 한 나라의 외교·경제‧문화적 영향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자리로, 특히 APEC의 경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주시는 지난해 추진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이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들녘특구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영농에서 규모화된 기업형 농산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경북도 역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천북면 일대에 벼와 콩을 재배 후 밀과 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 식량작물 특구를 조성했다. 여기에 지역 농업인 136호로부터 농지 104㏊를 투자‧위탁받은 광원영농조합법인은 청년농업인과 협업해 대규모 영농 대행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들녘특구에 농지를 위탁한 고령농(벼 단작 기준)의 경우 이전 개별영농(115만원/10a) 보다 70% 정도 소득향상(197만원/10a)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천북면에 10억3천만 원 투입해 경북도 육성 신품종 두리 콩 활용 가공체험장, 저장유통시설 조성과 두부, 빵, 앙금 등 가공 상품화 개발 등 6차 산업 융복합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더욱 증대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 농업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7일 목포샹그리아호텔 비치홀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본재산 증자, 장학사업 지급 대상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와 2024년 장학사업 운영계획 등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이날 회의 시작 전 목포동부새마을금고가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재단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목포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목포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목포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왔다.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갑진년 첫 정기 이사회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장학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지역에서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 해 주신 목포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목포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주군은 2월 27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4명의 생산자(작목반), 농업인 단체 대표, 농협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에 따른 참외출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계속되는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 과습으로참외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 참외 출하 확대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여 개최된 자리로 현재 추진 현황 및 대응방안을 설명한 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미리 참외 농가에 배양 미생물을 공급하고 참외 발효과 방지 기술을 홍보․지도하여 참외 생육을 개선하고자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또한, 향후 출하 지연된 물량의 홍수 출하 대비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저급과 참외 물량 증가에 따른 방안도 마련하여 앞으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계속해서 흐린날씨가 지속된다면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참외 출하를 확대하고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에서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농가에서도 주기적인 예찰로 재배관리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8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공동회장인 방세환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구평회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위원 표창 수여(시장상 1명, 시의장상 1명, 국회의원상 1명, 상임회장상 2명), 2023년도 사업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청소년 포럼, 지속가능한 그림책 활동가 양성 교육, 제3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지역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지금이야 말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역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서로 네트워크하고 협력할 때”라며 “교육을 확장하고 실천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주군은 8억1,700만원을 들여 생활권 주변 산불 취약지역 산림에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선남면 용신리, 용암면 문명리 일대 등 50ha와 선남면 도성리, 초전면 월곡리, 봉정리 69ha, 총 119ha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대형산불 예방을 목적으로 생활권 피해 확산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하여 생활권 산림에 대한 입목 밀도조절, 부산물 수집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업 중 제거된 소나무는 전량 수집 후 파쇄하기 때문에 소나무 재선충병이 심한 지역일 경우 재선충병 방제 및 예방 효과 또한 기대 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대형 산불확산을 저지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가꾸어갈 것”이라고 말하며,'산불로부터 안전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신규 출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출하 교육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희망 농가 340여명, 가공식품 납품 참여업체 24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기본개념 및 운영 사례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출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출하 교육을 수료한 농가 및 참여업체는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며 출하 전 유의사항 등 농가와 소통하며 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농산물 생산과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6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4년 보육사업안내 개정사항과 지도점검 사례전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올해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와 지난해 지도점검을 통해 지적받았던 문제들을 전체 어린이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점검 사례전달 교육은 2016년 이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안내 지침 주요 개정사항 ▲어린이집 재무회계규칙 안내 ▲2023년도 지도점검 주요 지적사항 등에 대한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집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며 어린이집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연수구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편히 자녀들을 맡기는 안전한 보육공간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령군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 24일 법무부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정규화 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특례 비자를 발급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를 초청할 수 있으며, 다른 비자와 달리 배우자도 취업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가족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하여 딸기를 수확하고 직접 딴 딸기를 맛보며 즐기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서의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주거정착비 지원 및 한국어교육, 정서안정지원, 생활안전교육 등 맞춤형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국을 떠나 고령군으로의 정착을 결심해준 외국인에게 고령군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발굴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