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효사랑 맞춤형 순회 의료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효사랑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50개소를 방문하여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 건강증진팀, 정신건강팀, 치매안심팀, 공중보건의사가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팀은 마을 경로당을 찾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검사를 하고 건강상담, 구강검진, 신체활동 프로그램,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등 유소견자를 발견한 경우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순회 의료서비스가 많은 지역주민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2월 14일 청렴 문화 및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도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외부 청렴도 하락 등 최하위 등급을 받아 군민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한 특단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종합대책 내용으로는 내부 역량 강화, 고위공직자 청렴도 향상,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사전 차단, 청렴 인센티브제도 운영 등 4대 청렴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취약한 인허가 분야 및 계약, 보조금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해당 분야 개선책을 마련하여 군민의 신뢰를 회복해 청렴 신안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 공직자 모두 청렴 결의를 위해 오는 2월 15일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청렴 감성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 분야별 세부 사항으로는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 공직문화 조성, 기관장 등 고위공직자 솔선수범 청렴 문화 조성, 부패 사각지대 보완 및 열린 감사 정착 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3월 말까지 지역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 위한 조치. 보건복지부의 ‘2023년 폐지수집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폐지수집 어르신 규모는 4만2,000명에 달한다. 하루 5시간 40분씩, 1주일 평균 6일을 일하고, 월수입은 15만9,000원이어서 지원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은 군의 27개 고물상과 읍·면 마을이장에게 폐지수집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지원자를 선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로 했다. 특히, 영암군 각 읍·면은 지원 어르신을 찾아가 세부 복지 욕구 조사에 나선다. 이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어르신을 위기가구로 분류해 따로 관리·지원한다. 이렇게 마련된 자료로 영암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1대1 면담에 들어가 일자리사업도 제안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현황과 욕구를 파악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일자리사업이나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연결해 어르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기획자路(로) 여행’에 참가할 예비 기획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영암 자원 발굴을 통한 ▲문화 기획자 사례 강연 ▲배움여행 ▲예비기획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문화기획 프로젝트 시행 ▲그룹별 컨설팅 등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강사진은 구례 지리산C협동조합 임현수 대표, 부산 플랜비 문화예술협동조합 송교성 대표, 장흥 옛교도소 유휴공간 문화재생산업단 김영현 단장, 광주 북구 문화의집 정민룡 관장 등이 참여한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조소영 프로듀서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예비 문화인재가 향후 전문 문화기획자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우리 재단에서 영암의 지역 문화 확장을 위해 지역의 삶과 문화에 조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나주시가 대대적인 노후 간판 정비를 통해 소규모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2024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영강동 권역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좋은 간판 프로젝트는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이 참여·결정하는 간판 정비 사업이다. 해당 지역 특색에 맞춰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둔다. 이번 공모에서 영강동 권역이 전국 1위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영산포 철도공원과 같은 특색있는 근대문화자원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열정이 뒷받침됐다. 그간 나주읍성권, 영산포권, 남평읍 등 주요 상권에서 간판 정비 사업이 추진돼왔지만 영강동 권역은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주민들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한 마음으로 총력전을 펼쳐왔다. 나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산포 철도공원을 중심으로 영강동 권역 28곳 내외 상가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농협강진군지부와 농협장성군지부 임직원들이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대 지역에 상호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장흥모 강진군지부 지부장,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나문선 장성군지부 지부장, 김태욱 삼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우호 및 상생발전을 위해 농협강진군지부, 농협장성군지부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5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장성군지부, 삼계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식이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욱 장성삼계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강진, 장성 두 지역의 상호 교류를 확대해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흥모 강진군지부 지부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 기쁘고 매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고, 나문선 장성군지부 지부장은 “새해에도 강진, 장성 출향인들의 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군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아침독서 알림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아침 1회 모바일 알림톡을 통해 국내외 베스트․스테디셀러 및 신간 도서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콘텐츠를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도서와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출퇴근때에도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 기능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서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년간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강진군민으로 인원은 700명이다. 아침독서 알림톡 희망자는 강진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이 서비스가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한 군민들에게 지식에 더 쉽게 접근하고 즐겁게 만들어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서관이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 안내 시설물 2만4,259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내 시설물은 도로명판 3,947개, 건물번호판 1만9,080개, 기초번호판 566개, 사물주소판 285개, 국가지점번호판 378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등이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법 제26조에 따라 2023년 12월 기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 안내 시설물 전체에 대해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조사하고, 낙하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는 9월부터는 조사한 결과를 가지고 훼손된 주소정보 안내 시설물은 교체하고 망실되거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규 설치하는 등 군민들의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사와 정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40~70세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제2기 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대학은 지역사회 건강리더를 육성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처음 개설돼 28명의 건강리더를 배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강리더의 역할 ▲걷지지도자2급 양성과정 ▲생활속 신체활동 △만성질환관리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실습 ▲마음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한걷기협회 및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참여형 학습방식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총 교육시간은 16주에 걸쳐 32시간으로 운영된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건강대학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강진아트홀이 이순신 영화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량-죽음의 바다’를 오22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왜군의 수장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황급히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고자 하는 이순신(김윤석)과 왜군을 도우려는 세력 간의 전략대결이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인기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김한민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대작’이라고 할 만한 규모와 품격을 두루 갖춘 것은 물론 캐릭터들의 감정도 잘 담겨있다”고 극찬했다. 강진아트홀 최신 영화 상영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 30분 전부터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