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동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종합물류 회사 ㈜하나로티앤에스와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 윤건병 대표이사, 조창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조호남 옥종농협장, 수출업체 대표, 협약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나로티앤에스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국내 굴지의 종합물류 회사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포스코, LG 등으로 국내 대기업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조 2982억원 규모이며, 2030년 5조원 달성이 예상된다. 하나로티앤에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농산물 수출 사업영역에 진출하며, 미국·유럽·중동·중국 등 20개국에 44개 법인․지사의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물류업체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콜드체인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어 수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해외 물류 네트워크 지원협력 △해외박람회·홍보판촉전 등 공동 시장개척 △하동군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이에 대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가 박람회 이후 미래비전으로 제시한‘K-디즈니 순천’의 완성도 높은 실행안 마련을 위해 국외 연수길에 올랐다. 이번 연수단은 8일까지 주말도 반납한 채 1박 3일 타이트한 일정으로 홍콩, 싱가포르를 방문해‘K-디즈니 순천 실행 로드맵’을 구상한다. 홍콩에서는 란타우 산을 기반으로 조성된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정원과 문화콘텐츠 접목 방안을 모색한다. 홍콩의 디즈니랜드는 자연과 어우러진 세계 유일의 디즈니랜드로서, 연간 600만 명 이상이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이어 7일에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순천의 아날로그적 정원에 디지털 요소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도시 속에 녹아있는 애니메이션 요소를 발굴하는 한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정원을 통해 국가정원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안을 발굴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태와 정원이라는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에 AI와 문화, 디지털을 입힐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적”이라며,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의 완성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 및 골목형상점가 지원을 위한‘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3대 추진전략, 13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 2021년 소상공인진흥과를 신설하고, 울산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상점가 2개소, 골목형상점가 6개소를 지정했다. 또한, 골목상권 및 지역상생 등의 조례 제정, ‘울산 남구 골목상권 분석 및 골목상권 실태조사’를 통한 상권 분석, 특화거리 조성 등 골목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그동안 추진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상인 공동체를 발굴해 상인주도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제1회 릴레이 골목축제를 개최하고 골목상권에 대한 인지도 및 상권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무거현대시장, 삼산현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골목상권 마케터즈 운영으로 상권별로 매칭 된 대학생의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SNS) 능력을 활용해 골목상권을 홍보하는 등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변화하는 소비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온라인 사업가들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성공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공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12월 18일 부산 동구청과 부경온라인비즈니스협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과 온라인사업가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전국 최초의 협약이다. 온라인 사업가들은 협약 후 2주 동안 1,000만 원 상당의 식품, 생활용품, 교육재료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으며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기부문화 활성화 협약은 온라인 사업가들이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온라인 사업가들이 이끄는 이러한 변화는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중국 간 교류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왕루신(王魯新)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후 7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서 왕루신 총영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2024년 새해에도 제주도와 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왕루신 총영사는 제주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여유부에 중국 단체관광 재개를 위한 제주도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제주도와 중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교량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제주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길철 한중문화협회장과 위세걸 한중청년우호협회 이사장 등 한중 우호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을 함께 추진한 덕분에 제주관광이 정상화되고 있고, 올해 377척의 크루즈 선석이 예약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각 지방정부와의 외교 강화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가 수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5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7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목적 및 운영 방법, 안전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남원시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등 6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읍면동에 2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9개 다양한 사업으로 4,8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유지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활동이다. 하지만, 일자리 참여 시 어르신들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니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일자리 활동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만끽하는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이 공립등산학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그 첫 행보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와 함께 올바른 등산 문화 확립과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올바른 산행 방법과 정보 부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산림 훼손을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바탕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유치 공조 및 연계프로그램 개발, 산악활동 안전사고 예방체계 및 구호 활동 등을 위한 협력이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지역은 마이산, 운장산, 구봉산 등 수많은 명산을 보유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만큼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며 “서부권의 많은 국민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산림자원을 갖춘 진안군에 공립등산학교 설립과 운영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산림청 산하 국립등산학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해도 기업과 도민을 대표하는 영업사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충남경제계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과 갑진년 새해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충남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국회의원, 금융기관, 유관기관, 경제단체, 대학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새해 경제키워드로 용문 아래 모인 물고기가 뛰어오르면 용이 되고, 오르지 못하면 이마에 상처만 입게 된다는 ‘용문점액(龍門點額)’을 꼽았다”며 “저는 올해 충남경제가 승천하는 용처럼 충분히 재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기업들은 내수부진과 수출둔화, 원자재 가격상승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를 돌파해 왔다”며 “경제는 심리라고 하는데 충남북부상의에서 실시한 올해 1/4분기 기업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천시는 5일 관내 1,2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1월 조직개편을 통한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출범을 통해 투자유치팀을 신설하여 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서한문 발송은 이천시의 강한 기업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관내 공장등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의향을 파악하여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는 이번 서한문을 통해 시와 기업이 함께 첨단·성장산업 중심의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나가자는 이천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투자 의향 공유 시에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반영 및 맞춤 컨설팅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시는 오는 1월 10일 관내 다수 기업 인사들이 참석한 이천시 상공회의소 2024년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 투자유치 서한문 발송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는 등 이천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서 반도체 등 첨단․성장산업의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서한문 발송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남군은 지역장기성장의 기반이 될 SOC사업 추진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광주~해남~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2025년 보성~해남~임성간 철도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교통망의 차질없는 확충에 이어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을 해남군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사업 촉진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고속철도 노선 개설 논의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시기로,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여건 개선 시 제주노선 2단계를 추진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무안공항~목포) 및 보성~임성리간 철도와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들을 검토해 여론수렴과 사업성을 조사한 후 전라남도와 함께 타당성 제고방안, 정부설득 논리 개발 후 제5차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