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일동산 국가문화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파주시 소재 우수한 국가 문화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직원들의 문화 분야 교양을 제고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민속유물 16만 9천여 점과 사진, 영상 등 기록물 1백만여 점을 소장한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방문해 문화자산을 둘러보며 문화도시 파주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와 재료를 조사·연구·전시하는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를 방문해 전통건축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을 체감하고 문화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현장 견학을 마친 직원들은 “오늘 방문한 문화시설을 문화, 관광, 교육 등 업무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파주시가 경쟁력 있는 문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파주시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은 참드림·삼광이며, 매입 물량은 3,948톤(산물벼 1,950톤·건조벼 1,998톤)이다. 산물벼는 지난 10일부터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통합RPC)에서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는 11월 6일 장단면 대성동을 시작으로 관내 지정된 장소에서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수매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매 대상 농가는 수분 13~15%, 포장 규격 800kg(톤백 포장재를 제외한 알속 무게) 등 검사 기준을 준수하고, 수매장 차량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우리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파주시민을 위한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무료 특강은 전문 강사를 통해 달라진 시대의 영유아 및 청소년의 성문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성교육 원칙 등 바람직한 양육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들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노인복지관(10월 27일, 11월 9일) ▲파주시민회관(11월 14일) ▲문산행복센터(11월 16일) ▲파주시청 대회의실(11월 20일) 5일간 총 13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을 키워봤던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힘든 것 중 한 가지가 성교육일 것”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 건강한 관계 맺기를 위한 길잡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4일 아트린 뮤지엄 배일린(63세) 대표를 제1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배일린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문화·예술 분야의 파주시 정책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시작한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 업무 보고를 통해 파주시의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분포와 예산편성 내역 등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헤이리예술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추진하고 있는 법원초등학교 폐교를 찾아 미술, 전시 등 문화창작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최근 율곡문화제를 개최한 파주 자운서원으로 이동해 문화재 운영과 관리 등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일린 명예시장은 “헤이리마을, 마장호수 등 파주명소에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평소에도 고심해 왔었는데 명예시장이라는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고 구체화된 느낌을 받았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파주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11억 5천만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파주개성인삼을 포함한 농특산물 8억 2천만 원, 전문음식점 3억 3천만 원 등 축제 기간 2일간 총 11억 5천만 원의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축제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도시민(소비자)과 농업인(판매자)이 직접 거래하고 무대공연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도농교류의 축제를 조성했으며, 새마을부녀회·모범운전자회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주민참여형 축제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무료배달 및 반값 택배 등 교통 편의와 개막식 수화통역 및 휠체어 대여 등 장애인 편의, 아기쉼터 및 안전상황실 운영 등 안전 편의가 제공되어 다시 찾고 싶은 축제의 기반이 마련됐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체험마당(떡메치기, 키, 절구 등)과 행사장 중앙에는 인삼 동산 및 소원 꽂이 등 기념촬영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추억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6일과 17일 친수공간 및 공원 조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세종시 금강보행교를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파주시 푸른환경사업본부 공원과와 맑은물사업본부 친수하천과가 합동해 진행했고,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공무원 10여 명이 시설물 및 운영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벤치마킹했다. 김경일 시장은 견학 첫날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를 살펴본 후 박람회 추진 배경, 성과 등의 사항을 청취하고 도심 속 정원을 둘러보았다.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과 박람회 개최 비결과 진행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둘째 날은 세종시로 이동해 금강의 상징물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를 둘러봤으며, 복층구조로 상부(보행자)와 하부(자전거) 동선이 분리되어 금강의 자연경관과 시설물을 안전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친수공간과 공원 조성에 관한 견해가 넓어진 것 같다”라며 “벤치마킹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만들어 낸 상승효과와 그 결과물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학술토론회는 오는 27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철산관 레이첼홀에서 열린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지난 9월 파주시에서 공모한 ‘남북교류협력 공모사업’의 학술대회 분야에 선정된 사업으로,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민포럼’은 지역 현안 발굴 및 대안 제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파주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서,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를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차문성 파주향토문화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김주현 에스시(SC)제일은행 사외이사가 주제 발표에 나서는 가운데 현재 남북 정세와 경제 상황에 부합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조성에 대해 열띤 토론과 방안 제시에 주력한다. 토론자로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 김영수 도시발전국장,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아이티(IT)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현장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성매매피해자를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실상을 제대로 파악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직원 교육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파주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는 앞으로 5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금년도 파주시장 1호 결재를 시작으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내 걷기 행사, 성매매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야간 성매수자 차단활동, 불법건축물 성매매업소 단속 등을 준비하면서 쉼 없이 달려왔다. 이날, 교육은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를 위해 20여 년간 성매매 현장에서 수많은 상담 경험을 쌓아오고, 각종 사례를 연구해 온 2명의 전문강사진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과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의의 주된 내용은 ▲성매매집결지 형성 과정과 폐쇄의 당위성 ▲70여 년간 한 장소에서 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26일 첫 차부터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52개 업체)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근무형태 개선과 운전 인력 이탈 방지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10월 25일(수)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적성, 법원, 광탄, 탄현권역 및 운정순환권역을 세분화해 9개 권역 전세버스 26대로 확대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주요 전철역 순환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 환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등하교) 시 마을버스를 탄력적 투입하는 것과 동시에 파업 기간 중 경의선 전철 증차 및 야간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동시 총파업 대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65년 전통의 세계 정상급 합창단인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이 파주에서 환상의 하모니 공연을 선보인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최상의 건축음향을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솔가람아트홀에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의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한반도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은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20여개국에서 치러진 합창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청소년 합창단으로 최근 2022 벨기에 국제합창제 어린이와 청소년 2개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체코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음악 축제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 체코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실비에 랑그로바’가 지휘하는 이번 초청 공연에는 청소년 단원 40명이 바로크 시대의 정통 합창곡은 물론 체코 민속음악과 박지훈의 ‘도라지꽃’, BTS의 ‘Butter’ 등 K팝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