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월 28일 미래 인구 유지․관리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4개 분야 102개 사업을 심의하며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과 관련된 사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회의 결과에 따라 평택시는 각 사업들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접수된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4건의 사업은 3월 초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4월부터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오영귀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모두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 평택이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 결과보고회를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에서 28일 개최했다.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는 인천 관내 직업계고 2학년 중 학교별 자체선발위원회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뽑힌 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8박 10일간 서유럽 3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랑스 국제 패션스쿨 IFA와 요리학교 에꼴뒤카스 ▶스타트업 단지 스테이션 F ▶스위스 에꼴 슐츠 상업 도제학교와 그뤼에르 치즈공장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기업연구센터 LVenture Group 등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찾아 선진국의 직업교육 교육과정과 기업문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등을 체험했다. 결과보고회에선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프로젝트 활동부터 해외 연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뉴스 보도자료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였다. 또한 창업계획서 발표와 시제품 홍보 등을 통해 연수 성과를 나누고, ‘가슴에 불을 지피다’라는 책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 장점마을이 깊은 상처를 딛고 회복과 치유의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 익산시는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됐으며, 상반기 내로 환경오염이 발생한 비료공장의 건축물 일부를 철거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57억 원을 들여 함라면 신목리 장점마을 일원의 자연 생태계를 잇고, 그 기능을 향상시키는 환경 복원사업이다. 동식물 서식처를 복원하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시 생태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장점마을 집단 암 발생 사건'은 2017년 마을 주민들이 건강영향조사 청원을 신청하며 수면 위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마을에서 500m 가량 떨어진 비료 공장 '금강농산'이 발암물질을 대기로 배출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피해 회복에 나선 시는 사고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마을주민복지센터·보건진료소 건립 △태양광 시설 보급 △가구별 LPG 설치 등 167억 원을 투입해 14개 사후 대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더해 암 발생 피해자들에게 보상 위로금 53억 원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강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주도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서는 신청 지역 40개 중 31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인천 강화군과 함께 경기도 고양, 양주, 동두천 등 4개 지역이 지정됐다. 특구로 지정된 강화 지역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역에서 요청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IB교육과정 및 디지털·생태 교육 특화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관련 기관과 지역 주체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강화 지역만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특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낭산면 폐석산에 매립된 오염폐기물 20만 6,000여 톤을 올해 상반기 안으로 이적 처리한다고 29일 밝혔다. 낭산면 폐석산 환경오염은 2016년 처음 적발됐다. 시는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주민과 함께 문제해결에 나섰고, 당시 폐석산 사업주와 폐기물 배출업체 등 관련자들에 대한 불법 폐기물 처리 조치명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일부 업체를 제외한 대다수가 행정소송 등을 이유로 처리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폐기물 처리가 제때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시는 오염확산 방지와 주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21년 4만 9,000톤, 2022년 5만 4,000톤 등 모두 10만 3,000톤에 대한 폐기물을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했다. 시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신속한 조치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성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 주관의 전문가 검토를 거쳐 오염폐기물 중 적정 처리 물량이 산출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행계획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태안소방서는 오는 3월 4일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화재예방 및 피해저감 위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소, 불법 하도급, 분리발주 위반, 미등록 영업(신축 공사장),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을 선정하여 추진된다. 점검 내용으로는 ▲저장소 외의 장소에 위험물 보관 ▲위험물 허가수량 초과 취급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사항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등이 있다. 위법사항 적발 시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등 계도조치나 시정명령 및 과태료 등의 사법조치가 이루어진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을 선정한 만큼 위법사항 적발 시 엄정한 법 집행으로 소방안전 적폐행위를 근절하겠다.”라고 말햇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를 확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난해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의 성과를 거둔 여수시는 올해 부진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한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여수 구현’을 비전으로 36개 시책이 추진된다. 특히 정기명 시장이 청렴도 향상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공직자 윤리 의식 향상과 비위 예방을 위한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뒀다. 우선 ▴전문기관 의뢰 민원인 ‘청렴 콜’ 사전 모니터링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청렴 서한문’ 발송 ▴부패․공익신고 등 반부패 제도 홍보 다각화 등 시민 체감 청렴 인식 제고를 통해 외부체감도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확대 운영 ▴내부직원 자체 청렴도 조사 ▴상호존중 ‘청렴한 데이’ 운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산소방서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취약대상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무허가 위험물 제조‧취급‧저장 및 취급기준 위반사항 ▲자체점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교육 등 적정 여부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훼손 여부 확인 ▲불법 하도급, 소방시설 공사업법 위반사항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엄정한 단속으로 사전에 위법사항을 적발하여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안전한 소방환경을 위해 관계인은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물과 건설공사장, 옹벽 등 안전취약시설 4,793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민관합동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은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연이은 겨울철 호우 등으로 급경사지 등에서 낙석과 토사붕괴 사고가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안전점검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올해 2월에만 광주 월출동 낙석사고, 충북 속리산 국립공원 낙석사고, 충남 태안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 등이 발생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 대상은 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총 4,793개소다. 구체적으로 교량·터널·지하차도 등의 도로시설물(1,288개소), 도로 사면(1,246개소), 건설공사장(848개소), 안전취약시설(632개소), 옹벽·석축 등(779개소)며,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낙석·토사·붕괴 사고가 빈번한 도로·옹벽·석축·사면 (산사태 취약지역, 정토사면, 급경사) 등 고위험시설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도로 파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7천7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5,400만원을 확보했으며, 7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가 지원되고 10%는 자부담이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분에 대해 전액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 특화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이며,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검진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3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