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4일 혼인 신고 1년 후부터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장려금의 조건을 충족하는 부부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조례 시행일인 2020년 3월 10일 이후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 신고한 부부이며,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혼인 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여야 하며, 혼인 신고 당일 전입 신고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 결혼장려금 1,000만 원은 전국 최대이며, 혼인 신고 1년 후부터 5년 동안 매년 200만 원씩 분할 지급된다. 신청 기한은 신청 가능일부터 36개월까지이다. 예를 들어 화순군 결혼장려금이 시행된 2020년 3월 10일 혼인 신고한 부부의 1차분 신청 기한은 2021년 3월 10일부터 2024년 3월 9일까지이다. 화순군 결혼장려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는 경우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부부들은 신청 기한을 확인하고, 기한 내에 관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이 쏠비치 진도 소연회장에서 ‘진도군 유통 종사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진도명품관과 군 직영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에 입점한 진도군 대표 농수산 유통 업체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수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농수산 유통 관계자들의 역량강화에 관한 높은 관심에 기반한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과 상담을 통해 유통‧판로에 대한 고민과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분야별 전문 강의를 통해 최신 소비흐름과 시장추세를 파악하고 판로 시야를 확대해 중‧장기적 사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연찬회가 농수산 유통 관계자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의 발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유통체계와 소비성향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진도군 농수산 유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읍 동외리 일원에 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약 30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좁은 공간에 점점 늘어나는 유실‧유기동물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신축 동물보호센터는 기존 보호센터를 철거하고 유실·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복지향상을 위해 사업비 총 10억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반려‧유기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알맞은 보호관리와 질병관리로 동물복지 실현을 기대한다. 군은 견사 뿐만 아니라 묘사를 포함한 보호시설(사육실)과 진료실, 입양실 등 유실‧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진료업무와 입양 상담까지 할 수 있는 복합 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기존 진도개테마파크 부지 내 동물보호센터 신축으로 지역 주민과의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시설이 완공되면 군 직영 운영을 통해 동물의 복지와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활성화를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도 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가 장애인 등 거동 불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소에는 일반택시와 동일하게 운영하다가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된다. 장성지역 내에서만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다. 기본 2km 요금 500원에, 1km당 100원씩 총 1000원 한도로 이용 가능하다. 개인이 월 30회까지 탈 수 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또는 장성 외의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탑승 장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지난해 장성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용량은 총 6722건에 달한다. 활발한 이용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가로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2022년 대비 교통약자 차량 대기시간이 평균 5분 단축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주민 이모 씨는 “기존 장애인 전용 교통차량 요금과 동일하면서 배차 예약까지 원활해 여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년인구 유출,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소멸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영암군이 팔을 걷어붙였다. 영암군이 ‘영암 활력,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역점 추진에 나선 것.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7,0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인구구조의 틀을 세우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영암군은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연계형 일자리를 창출해 정주인구 6만 명을 회복하고, 생활인구 3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런 토대 위에서 더 크고 더 젊은 영암으로 도약을 모색하기로 했다. 2021년 10월, 행안부는 영암군을 포함, 전국 89개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영암군은 2023년 12월 말 기준 인구가 52,350명이고, 이 중 25%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다. 2012년 59,997명으로 6만 선이 무너진 이래 영암군의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2017년부터는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인구 자연감소 현상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이어지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흥군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지난 연말에 이어 연초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향우, 군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등 725명의 정기 회원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기금은 8천 2백여만 원이며, 수시 기탁으로 조성된 기금은 4억 7천3백여만 원에 달한다. 특히,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거액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으며, 연초에는 풍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연말 바자회 수입 전액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에 열기를 더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육성, 명문 특성화고 취업대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청과 각급 학교 지원사업뿐 아니라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 영어·한국사·수학 경시대회 및 각종 장학금 지원 등 위원회 자체사업에 쓰인다. 공영민 이사장은 “고흥군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 해주신 모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식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나주시가 민선 8기 역점 시책으로 발굴한 ‘나주밥상 지정업소’ 프로젝트가 시행 2년차를 맞아 순항 중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첫 나주밥상 지정업소 21곳에 대한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음식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이 우수하고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식당이다. 시는 첫 지정한 음식점 21곳에 나주밥상 지정표지판, 앞치마·수저받침대 등 위생개선물품과 컨설팅 및 경영 마인드, 서비스교육, SNS홍보 등 보조사업을 지원해 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밥상을 경험한 식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지정업소 21곳에 대한 소비자 설문 결과 ‘신뢰도’, ‘재방문’, ‘다른 사람에게 추천 의사’ 등 문항에 응답자의 71.3%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맛과 위생, 친절을 공인하는 지정업소이기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한다”며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나주밥상을 통해 더 친절하고 맛있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재하여 심화되는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신속히 조성하고 지원책을 집중한다는 내용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결정된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대폭 단축하고 예타조사 기간도 7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해 신속한 산단 조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기업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정부가 발표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우주발사체 산업 육성이 시급한 만큼 고흥 국가산단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기업들의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배상책임 등의 부담 경감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 2억 3천만 원을 투자하여 138개 기업에 화재보험료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적합하게 등록이 된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체이며, 대상 보험은 2024년에 가입 유지 중인 화재보험으로 업체당 1개 보험에 한정한다. 지원 금액은 공장 화재보험료의 최대 50%,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금액대별 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은 기업의 화재로 인한 경영 피해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3일 관내 대형 기름저장시설인 완도금일수협 신지급유소를 방문, 시설물 운영 및 관리실태, 방제대응체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완도금일수협 신지급유소는 3개의 저장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총 840㎘의 유류 저장이 가능한 대형 규모로써, 최근 성어기 및 완도군 외지 선단 유치 등으로 인해 일 평균 약 80여척에 대해 연료유를 상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성어기 등을 통해 외지 어선들의 출입항이 잦아 연료유 공급이 많아지며 발생 가능한 오염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리 특성상 서남해권 해역은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양식장이 많아 오염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종사자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다도해 청정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