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책을 읽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북클럽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북클럽 이음은 ‘올해의 책 온라인 독서 모임’과 ‘시 필사 모임 詩詩각각’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의 책 온라인 독서 모임은 2023년 용인시 올해의 책 중 선정한 2권을 함께 읽고, 읽는 과정을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과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임은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하고, 진행은 ‘독서 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 원하나 작가가 맡는다. 1기 모임(10월23일~11월7일)의 주제 도서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가 선정됐고 2기 모임(11월13일~11월28일)의 주제 도서로는 ‘작별 인사(김영하)’,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이 선정됐다. 연계 특강으로 12월 5일 저녁 7시부터 온라인(ZOOM 화상회의)으로 원하나 작가의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독서 모임 꾸리는 법’이 마련됐다. 시 필사 모임 詩詩각각은 매일 한 편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과 17일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택조합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12개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계획과 리모델링 사업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조합 측 관계자들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필요한 시의 지원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합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최근 입법 예고를 마친 리모델링 지원 조례 제정도 시민들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에는 현재 수지구에 13개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설립 인가를 받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8개 조합은 건축위원회 심의까지 마친 후 리모델링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앞으로 용인특례시에서 5000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를 열려면 주최자가 직접 시에 나와서 안전대책 수립 현황을 설명해야 한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인 행사장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각종 축제나 행사 안전 관리에 대한 심의를 ‘용인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가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순간 최대 5000명 이상의 인원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나 행사장이다. 시는 지금까지 ▲순간 최대 1000명 이상 모이는 행사 ▲산이나 호수에서 화기나 폭발성 가스를 사용하는 행사(인원수 무관)에 대해 서면 심의를 해왔다. 올해 총 34건을 심의했다. 이제부터는 제2부시장 주재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행사계획이나 부대행사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수행할 조직이 제대로 구성됐는지, 재해 발생 요인을 개선했는지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 수립 여부를 심의‧검토한다. 이를 위해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시 시민안전관, 각 구청 건설과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이고 행사 주최자까지 배석해 다중밀집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지역 내 28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학교별 현안과 교육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다섯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이로써 용인 185개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들과 만남을 마무리했다. 17일 2시간 55분 동안 간담회를 한 이 시장은 내년에도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이날의 간담회는 학교들의 민원뿐 아니라 교육 전반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185곳의 초‧중‧고교 교장선생님들과의 미팅을 통해 학교 현안 해결과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곧바로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은 지원했지만 이처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하는 것은 학부모님들 관점에서 생각하시는 걸 듣고 또 다른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라며 "다섯 차례에 걸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2시간 30여분 안팎의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 개진이 이뤄진 만큼 오늘도 편안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기흥구 고매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장 인근에 있는 택배 물류센터의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즉각 물류센터 관련 기업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공사가 12월에 마무리되면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택배 물류센터로 드나드는 차량이 엉켜서 혼잡이 발생하고, 접촉 사고도 날 우려가 있어 보이니 회사와 도로공사, 시가 미리 논의 해서 문제를 풀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 사업 공사 현장은 지난 2020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일부 램프 구간은 현재 임시개통해 차량이 통행 중이다.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동탄2 신도시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이 개통됐고, 이어 지난 4월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과 고매동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 공사도 마무리됐다. 남은 공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선보인다. 2021년 신춘문예(아동·청소년극 부문) 당선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과 상상을 생동감 넘치는 오브제와 무대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천정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해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색다른 연출 구성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 관객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 운영을 통해 대학로에서 선보이는 유수의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용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며 용인을 대표하는 공공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어린이 객석(어린이 전용 의자)과 가족석이 마련돼 있으며, 공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총 객석 110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시의회를 견학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 25명이 참여해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방송실 등을 둘러봤다. 홍보영상을 보며 의회의 역할과 구성 등 전반적인 의회 운영 과정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상욱 시의원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질문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도 제안했다. 시는 아동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와 중요성을 알고 지역사회에서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초·중·고교생 59명으로 구성된 5기 위원회가 활동 중으로,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함께 협력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교과서에서 배우기만 하던 내용을 직접 듣고, 체험해 보니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는 가상의 안건을 정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단속을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 실내 체육시설, 복합건축물 등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같은법 제9조 제5항에 따른 공동주택 금연구역, 같은 법 제9조 제6항에 따른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미터 이내와 ‘용인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한 공원, 역사, 절대 보호구역, 버스 정류소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금연구역 및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사항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단속 결과 금연구역 지정 관련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 지적된 시설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과태료를, 국민건강증진법과 용인특례시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각각 10만원,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출범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 협의회 자문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8기부터 제20기 회장직을 역임했던 석종섭 회장의 뒤를 이어 추상구 신임 회장이 제21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총 2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21기 위원들은 지난달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평화통일 정책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추 회장은 “석종섭 회장님의 뒤를 이어 제21기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를 이끌게 돼 영광이다”라며 “자유민주적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부시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를 냉철하게 판단해 지역사회에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제21기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주기 바란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지난 7월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시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계약 업무에 도입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은 지역‧업종별 ‘기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이미 발주한 공사‧용역 계약 준공일 5일 전에 미리 사전 알림 메일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계약 업무 담당자들은 관련 기업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해 새로운 기업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미 발주한 공사나 용역 등도 일일이 기한을 챙겨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로 4000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11~12월까지 두 달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이를 업무에 도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담당자가 여러 기업정보를 접할 수 있어 관내 기업의 수의 계약률을 높이고, 장기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