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민원 안내 인공지능(AI) 로봇 '성동이'가 3개월간 실무 수습을 마치고 정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성동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된 첨단기술활용 민원 안내 로봇으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청사 1층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및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과 일상적인 대화 기능을 활용해 출생신고 및 서류 발급, 여권 발급 등 주요 민원의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목적지까지 에스코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성동구 주요 생활 정보 안내, 관내 주요 관광지도 소개한다. 한편, ‘성동이’는 정식 운영되며 기능이 더욱 보강됐다. 가독성을 높인 27인치 크기의 전·후면 구정 홍보 송출, 도서 대출 예약 서비스가 추가됐다. 특히, 서울숲,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성동구 명소 소개와 더불어 최근 성수동 등 성동구를 찾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국어 통역 기능을 지원하여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민원 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송파구가 올바른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세외수입 세입액 징수목표 달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세외수입 세입액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년도 세외수입 징수목표액은 1,141억 원이다. 계속되는 경기 부진으로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구는 목표액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징수 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 따라,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화 ▲세외수입 부서 간 협업 강화 ▲부서별 목표 관리제 시행 ▲세입증대 방안 강구를 위한 회의 개최 ▲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세외수입 결산액 1,281억 원을 징수했으며, 예산목표액 1,047억 원 대비 233억 원을 초과 징수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바 있다. 구는 올해도 세외수입 초과 달성을 위해 먼저, 팀장 이상으로 구성한 ‘고액체납자 특별징수반’ 운영을 통해 전국 어느 곳이나 현장 방문을 통한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 각 부서 지도점검 및 업무 담당자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징수사례 등 수범사례를 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종로구가 구민 누구나 휴대전화, 컴퓨터로 영어를 배우는 '종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EBS 학습 교재를 기반으로 ‘듣기’, ‘어휘’, ‘문법’ 등 영어 공부에 필수적인 각종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수능 대비 실전 모의고사나 오답노트 단어장 같은 개별 학습 기능을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특장점이다. 이를 위해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EBS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신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구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방법은 별도의 교재 구입 없이 종로 스마트러닝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종로 스마트러닝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교육과 교육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스마트 영어 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학부모,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사교육비 절감 효과와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영어 능력을 기르는데 보탬이 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종로구가 한전산업개발과 손잡고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나선다. 구는 이달 6일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전산업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문헌 구청장과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 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한전산업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기부, 자원봉사 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설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또한 기탁했는데, 기부금은 한전산업 임직원이 사회 공헌을 위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러브펀드’ 및 기업과 임직원이 1:1로 조성한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한전산업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한전산업과 손잡고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는 2월 5일 창동신창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희망친구 기아대책,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와 함께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가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천 4백만 원 상당의 명절물품 200개를 이날 도봉구에 전달했다. 명절물품은 건어물, 쌀,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성품은 지역 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중위소득 120% 이하 200가구에 전해졌다. 신인철 창동신창시장 회장은 “예전에는 명절을 앞둔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최근 솟구친 물가에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 속상했다”면서, “사랑나눔 행사로 인해 다시 상인들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감사한 마음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음 써주신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에는 전기요금 지원, LED조명 무상교체, 연탄 쿠폰과 에너지 바우처 지원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치매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 8,166가구다. 연탄 쿠폰과 에너지 바우처는 정부사업으로 지원하고, 전기요금, LED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은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복지 관련 부서에서 기존 수혜자를 제외한 후 대상자를 새로 선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화재 등의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등 영·유아(청소년) 시설 60여 개소에 가스안전차단장치를 보급한다. 구는 매년 새로운 에너지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태양광 전력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수익을 재원으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고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확대해 약자와 함께하는 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초등학교 과목에 대해 많이 배웠고 아이의 학교생활에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 “학교 선생님과도 소통이 늘었어요” 도봉다문화엄마학교를 졸업한 결혼이주여성의 말이다. 도봉구는 지난 1월 27일 ‘2023 도봉다문화엄마학교’를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2023년 8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수업을 진행, 2024년 1월 27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수업을 마쳤으며, 단 1명의 이탈자 없이 전원 졸업했다. 서울시 첫 운영 사례인 도봉다문화엄마학교는 도봉구가족센터(센터장 강진아)가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업하고 서울시와 도봉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학교에서 자녀들이 듣는 초등 교과 학습을 통해 자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교사와 소통하며 청소년 자녀 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이날 도봉다문화엄마학교의 진행 경과를 안내한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입학식 때 호기심 반, 두려움 반 표정을 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2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청년 구정 체험단’(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 8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참여자들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6:1의 경쟁률을 뚫고 수료한 80여 명의 청년들은 21일간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재단 등 50개소에 배치돼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지난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의 구정 탐방에서는 도봉구의회, 자원순환센터, 평화문화진지, 초안산가드닝센터 등 구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도봉구 사업과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운영과 수제 맥주 양조 교육 운영 등의 설문에 각자의 목소리를 내며 구 정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구는 도봉구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올해 서울시 최초로 구청사 내에 청년취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청년 기금 조성을 비롯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7일 독거노인가구 등 소외이웃 2가구를 찾아 온정을 전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를 방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가구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독거노인가구는 “최근에 동 복지플래너를 통해 세탁기, 집수리 등 생활에 가장 필요했던 것을 지원받아서 생활환경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조손가구는 “손자를 혼자 양육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사례관리사 등으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생계비) 신청 등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러분들에게 도봉구가 든든한 친구, 가족이 되어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로 여러분들이 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는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 사례관리자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독거노인가구에 결식예방을 위한 생필품 후원을, 조손가구에는 교육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5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300여 명의 주민 앞에서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구는 서울시 및 전문가 등과 한팀이 되어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룬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2022년 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어 계획안 착수 후 약 9개월 만이다. 역세권에 접해있지만 개발 소외지였던 해당 지역은 도봉산과 북한산이 어우러진 ‘일상의 여유를 함께하는 녹색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용도지역 상향[2종(7층)→3종주거]으로 사업 실현성을 확보했으며, 주변 저층 주거지와 자연경관을 고려한 층수계획으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또 사업지 경계에 휴게공원 및 완충공간을 설정해 주민들의 거주환경도 보호했다. 기획안에 따라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약 1,6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생활 SOC 시설(청소년문화의집, 공영주차장 등)도 함께 들어서 지역과 어우러지고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