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시민이 쉽게 필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자동차세 고지서를 큰 글씨로 개선했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너무 작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납부 금액, 납부 일자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형태였다. 특히, 광산구는 50대 이상이 전체 납세자의 52%를 차지하고 있어 저시력자의 불편함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도 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법령의 범위 내에서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읽기 쉽게 글자 크기를 확대했다. 개선한 방식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고지서부터 적용, 발송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 등으로 개선안 방식의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큰 글씨로 제작된 고지서가 조금이나마 납세자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불편함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자동차세는 1년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 집행‧관리, 어린이집 질 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지표를 중심으로 보육 정책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 주관 1차 평가와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총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 평가에서 ‘대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국 최고 보육 정책 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 광산구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10건 △보육예산 신속 집행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확충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1개소 신설 △어린이집 204개소 안전 점검 및 보육교직원 798명 안전교육 실시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4년 연속 보육 정책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의 교직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10곳을 방문하고 위문 물품 전달하면서 재단 활동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돼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재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종사자들과 대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아픔과 양육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듣기도 했다.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의 수줍은 웃음 속에서 희망도 보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광주 학생들의 진정한 희망사다리가 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단의 첫 행보에 동참하면서, 사회적 약자 포용과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설립’을 공약으로 해 설립하기까지 지난 1년의 감회가 새롭다. 재단이 첫 항해를 시작한 만큼 힘차게 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일 19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주제로 제6차이자 올해 마지막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주제의 질문과 답변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의 경우에는 많은 학부모의 질문에 원래 계획에 없던 시간을 마련해 시교육청 대입 업무 담당 장학사와 대입지원관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이번 달 열리는 강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EBSi 논술ㆍ구술ㆍ면접ㆍ학생부종합전형 강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 학생부종합전형 팀장을 맡고 있는 서울 오산고등학교 박정준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는 2023년 12월 2기분 자동차세 14만1000건에 대해 161억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 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1년에 2차례(6월, 12월) 부과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한 차량과 비과세·감면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2기분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자동응답시스템, 현금자동입출금기 계좌이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에는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심인섭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의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회인 ‘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13일 북구청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주순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무송, 최기영, 기대서, 정상용, 정달성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북구의 자치법규 중 중복 또는 개정사항이 필요한 조례를 파악하여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례를 일괄 정비하고자 5개월간 ▴간담회 ▴전문기관 연구용역 ▴세미나 개최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북구 소관 660여 개의 자치법규 중 주민복지, 지역경제, 문화, 개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중점적으로 분석·검토하여 상위법령 위배 및 불합리한 규정 등의 문제점 발굴하고 중복 또는 개정사항이 필요한 조례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통한 입법 및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꾀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지방자치의정연구원 윤진훈 책임연구원은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연구 활동과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북구 실정에 맞는 조례 제·개정안을 제시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복지1번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우수상’ 등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서구는 2014년부터 10년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서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 양극화 해소,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족관계 형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처방, 새로운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주민들의 기부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을 담보하면서 나눔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1:1 매칭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구는 지난해 대비 올해 기부금액이 2배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서구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광주시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75세이상 노인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3일 광주 학부모 네트워크 ‘하모니’와 함께 겨울방학 중 부자가정, 조손가정 학생을 위해 ‘따뜻하고 맛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하모니’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위해 지난 여름방학 추진한 ‘우려 학생을 위한 집 반찬 지원 사업’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겨울방학 동안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가정의 학생 106명에게 김장 김치 530kg을 직접 김장해 지원하게 된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복지 대상 학생 중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했다. ‘하모니’ 회원들은 행사 동안 손수 김장한 김치를 학생이 소속된 21개 학교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평소 학생과 친밀감이 형성되어 있는 교육복지사가 각 가정으로 배달하면서 학생의 상황을 살피며 이를 전달하게 된다. 무더운 여름방학 때 5주 동안 집 반찬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김장나눔행사에도 참여한 자연과학고 이영지 학부모회 부회장은 “학부모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스스로 참여해서 김장하는 모습이 감동이고 뜻깊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마음 따뜻한 학부모 활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청사 야외에 새로 단장한 소통무대인 ‘이음광장'과 1층 로비에서 교직원 동아리 34팀이 참여하는 '2023년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을 개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게 조성된 시교육청 '이음광장'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공연이다. '애쓰고 애쓴 여러분이 광주교육입니다'를 주제로 기타 연주, 노래 공연이 펼쳐지는 ‘빛[光]따숨 송년음악회’와 전시ㆍ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연말 이웃돕기 모금함도 설치되어 교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소통무대에서는 이날 오후 4시 통기타, 색소폰, 아카펠라, 뮤지컬곡 라이브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교직원은 물론이고 교육청을 방문한 민원인, 지역주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 직원 2명이 '그대라는 사치'곡을 노래하고, 뮤지컬곡 '하데스 타운'이 시교육청 야외 광장에 울려 퍼진다. 또 직원 동호회 '청아람'과 '통하우' '행복나눔'은 귀에 익숙한 가요 '내가'와 '새들처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영하권 추위가 시작되고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에 총력 대응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14~15일에는 기온이 영상을 웃돌며 눈 대신 비가 내리고, 16~17일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눈이 내리고 다음주까지 계속 영하권이 지속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폭설 경험 등을 토대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11월 22일에는 남구 대촌동에서 폭설대응 유관기관 훈련을 시행, 광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대비 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또 강설 전 취약지역 등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광주시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에서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232대를 점검하고 제설자재 5529t을 확보했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지난해 5개 구간(1912m)을 운영했던 것보다 확대해 20개 구간(1만365m)를 운영한다. 마을에 민간장비를 임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