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단속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특정 집회의 운영을 위해 장기간 동안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에 난잡하게 게시된 현수막들의 위치를 언급하며 집회 신고 내용과 일치하지 않고 현수막이 게시된 모든 곳에서 집회나 1인 시위가 진행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집회는 이뤄져야 하지만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비와 계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종 집회에 따른 현수막의 경우 법제처 법령해석례에 따르면 집회 신고 기간 중 실제 집회가 열리는 기간에만 현수막을 표시·설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해당 집회는 9월 5일 이후 현재까지는 한 곳에서 평일 월, 수, 금 격일로 하루 1시간가량 시위를 하고 있으나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집회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제처 해석에 따라 집회를 하지 않는 기간에는 해당 단체가 현수막을 수거하고 집회 기간에만 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국민의힘)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 편의성과 쾌적성 향상을 위한 용인시의 정책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2년 말 기준으로 50세 이상 연령대 거주자가 처인구 전체의 41.3%를 차지하고 있어 중장년 인구가 많은 편으로 처인구청 별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함이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사회적 이동 약자들도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 소외되면 안된다며 처인구청 별관에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처인구 내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자치센터 화장실은 여름에 덥고 습하고 악취가 너무 심해 불쾌감을 유발해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인구 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17곳을 통틀어 에어컨이 설치된 화장실은 양지주민센터 한 곳 뿐이라며 장마와 폭염을 반복하는 여름철 공중화장실은 바이러스와 세균 번식이 쉬워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진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임명식을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앞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출된 용인문화재단 이사회는 신임이사 8명(△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류재덕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회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지부장 △신동열 수원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유정숙 서울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최영철 용인문화원 원장 △한정수 ㈜루텍 대표이사 △호정아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부회장)과 신임감사 임근구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로 총 9명의 선임직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용인문화재단 선임직 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의결권을 가지며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 주요업무에 대해 심의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과 정관 및 규정 제‧개정 등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신임 임원진에게 “용인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임원들께서 지혜와 충고를 아낌없이 전달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하며 “용인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되어달라”고 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13일 처인구청과 18일 기흥구청에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올해 6월에서 8월 사이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 자격을 새로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지역 내 의료급여 관리사가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 ▲의료급여 연장승인과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올바른 약 복용 ▲부정수급 예방 방법 등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내용을 안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선 교육이나 일부 세대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은 4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재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교육과 개별 맞춤형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올바르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28일 용인아르피아 축구장과 광장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가을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2050년까지 100% 감축하는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식전 공연에서는 '최강 생활의 달인' 방송 프로그램 중 ‘풍선 편’ 우승자인 신용국이 풍선 마임과 마술을 선보인다. 기념식에서는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가수 다이나믹 듀오, 김완선, 유튜버 도티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친환경자동차와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해 시민들이 직접 전기차 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 퀴즈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 기후변화체험’, ‘친환경 천연염색 손수건 물들이기’, ‘탄소중립 실천 매듭 팔찌 만들기’ 등 30개 동의 부스를 운영한다. ‘커피 찌꺼기 초만들기’, ‘종이 팩 자원회수 캠페인’, 재사용 종이를 이용한 ‘캐리커처 일러스트’ 등의 부스에서는 자원 재활용의 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똑똑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용인특례시는 2023년~2027년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에는 사업 시행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와 협의 중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경기도시공사), 용인중앙시장‧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용인시),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LH) 등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의 이번 계획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교통과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미래형 도시,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통이 열린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1건, 동의안 21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앞서 지난 1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4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4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6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농촌 및 농업인 육성기금 설치·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2024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보증료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8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용인시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망자나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지방세를 전액 감면키로 했다. 시는 19일 용인시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각 지자체는 의회의 동의를 얻어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사망자 및 그 유가족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감면 대상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했거나 사망한 유가족이다. 유가족은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를 말한다. 단, 사망자가 부모, 배우자 및 자녀가 없는 경우 사실상의 보호자를 유가족으로 본다. 감면 항목은 올해 개인이나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이다. 이미 지방세를 납부한 경우엔 환급해주고,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 및 유가족은 해당 동의안을 준용해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의 아픔을 어떤 말로 위로해도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지방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용인도시공사 제10대 최찬용 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조명철 용인시 기획조정실장, 김홍신 용인시 재정국장, 한상무 용인시 예산과장, 김탁현 용인도시공사 이사회의장, 이정석 용인도시공사 이사, 지영선 용인도시공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찬용 사장의 주요 공적 소개, 지난 3년간 발자취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상일 용인시장을 대신해 조명철 용인시 기획조정실장이 최찬용 사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찬용 사장은 “회자정리의 이치를 거스를 수도 피할 수도 없다”라며 “용인도시공사, 그리고 함께 했던 여러분을 가슴에 담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한국카네기CEO클럽 용인총동문회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했다. 용인카네기 총동문회는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속원으로서의 유대감을 나누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동문회의 초청을 받아 ‘그림과 문학과 건축이 있는 인문학 살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특강 전 행사로 강형문 테너가 ‘지금 이 순간’ 이란 뮤지컬 노래를 불렀는데 들으면서 톨스토이의 ‘세가지 질문’이란 글이 생각났다”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이 그것인데, 톨스토이의 답은 ‘지금‘이고 ‘지금 당신이 만난 사람’이며,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었다. 오늘 특강이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그림과 문학, 건축을 넘나들며 현대사와 함께 발전해온 예술의 흔적을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과 문제적 사건을 예로 들며 1시간 20분 가량 상세하게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