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월 2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합창단(단장 안명숙)의 2024년 정기연주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료됐다. ‘선율로 날아오른 군위’라는 표현이 모자랄 정도로 객석의 400여명의 주민들은 합창단과 하나가 되어 봄을 재촉하는 환상의 하모니에 매료되는 밤이었다. 오프닝 곡 ‘숲속풍경’과 함께 입을 맞춘 합창단은 ‘동무생각’, ‘잔향’, ‘남촌’, ‘고향의 봄’의 익숙한 노랫말로 흥을 돋웠고, 각 스테이지 중간에는 군위 한마음 통기타 동아리 등의 찬조 출연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양철인간’ 퍼포먼스는 마임과 춤, 연기로 구성된 종합예술로 객석에서 시작하는 등장신 부터 끝날 때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넋을 놓고 보게 만들어 문화공연 접촉 기회가 적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이번 연주회의 클라이맥스인 세번째 무대에는 ‘바람의 노래’, ‘희망의 노래 메들리’, ‘걱정말아요 그대’ 등의 봄 바람처럼 마음을 치유하는 따스한 노래들이 이어졌으며, 26명의 합창단뿐만 아니라 객석의 목소리가 어울어져 공연장 구석구석을 환상의 하모니로 가득 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최고단계)’으로 격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의료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포항지역 의료기관은 원활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접수된 피해 사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시는 의료대란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9일부터 대형병원과 시 간부공무원을 1대 1 매칭하는 책임전담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의료파업 확대 및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 내 대형 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 장상길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간부공무원 책임 전담제를 실시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청취, 긴급 사항 등에 대한 조치에 나선다. 각 병원과 매칭된 책임전담관은 전담병원과 상시적 긴밀한 소통관계를 유지하며, 건의사항 청취, 응급실·중환자실 등 비상 진료 상황 확인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게 된다. 책임전담제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29일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부시장은 포항의료원을 찾아 시민들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29일 군청 흥양홀에서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특작 및 유통 분야 농가소득 지원 및 구조개선을 위한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과수 생산기반 구축지원사업 등 원예특작 분야 17개 사업과 유통양곡 분야,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40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틈새시장 공략 소득 유망 과수 생산기반 구축사업으로 타 지역과 비교 우위에 있는 조생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소득 유망 과수의 체계적 육성을 목적으로 과수 재배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유통양곡 분야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출하조절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군에서는 원예분야 재해예방시설 지원, 노후 원예시설 자동화 지원 등을 확대 지원해 원예생산 농가의 체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수입 개방과 각종 영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29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2지역(동포항), 5지역(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틀니 및 브릿지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의료비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서 포항시는 틀니 및 브릿지 시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는 등 사업의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로타리클럽은 사업에 필요한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 600여 명의 틀니·브릿지 시술비용 3억 9,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대상자들은 오는 3월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술 의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또는 그 외 생활실태를 고려해 추천되며, 추천된 대상자는 지정된 치과에서 시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로타리클럽과 협의를 거쳐 최종대상자로 확정된다. 확정된 대상자는 2주 이내 로타리클럽에서 지정한 지역 내 치과 8개소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정광욱 동포항 로타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시 권선구청은 지난 28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213개소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최근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의심) 사건 등이 끊이지 않고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보육 교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의 역할(영유아 존중보육 포함),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보육 교직원의 부주의한 지도를 예방하고 자발적․선제적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3월 한 달 동안 농가소득 향상과 복지혜택 제공을 위해 각종 농업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중점 접수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는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각종 직불사업을 접수한다. 구체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증진시키는 기본형공익직불제(면적직불금 100~205만 원/ha, 소농직불금 130만 원/농가)의 경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전략작물직불제 중 논에 동계작물(밀·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법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 하계작물(콩·가루쌀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법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시는 오는 3월부터 농업인의 원활한 농업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중 △농업생산 효율화를 위한 농업용 중소형관정 지원사업 △이양기, 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과수방제기 및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8일, 3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권선구는 기존의 보고식 회의에서 벗어나, 경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원녹지과의 서울숲 벤치마킹 결과 발표를 토대로, 각 부서장들과 함께 해당 내용을 권선구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기우진 구청장은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에서 자연스러운 회의를 통해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발전적인 회의를 해 나가야 한다”며, “호매실 택지지구의 15개 테마별 공원들을 활성화하고 홍보하여 권선구의 자랑거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벼 재배 농업인에게 각종 농자재를 반값에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영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안정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전주지역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7억 원(보조 3억5000만 원, 자부담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되는 반값 농자재는 벼 정부 보급종자와 모판상토, 육묘상 처리제, 친환경 유기질비료 4종과 육묘작업 기계 3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전주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았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적기에 반값 농자재를 공급받게 된다. 시는 우선 벼 정부 보급종자 40톤은 오는 3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하고, 이후 오는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육묘용 상토 13종 2만3980포 △육묘상 처리제 6종 1만2270개 △유기질비료 353톤을 농가에 보급해 영농 일정에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9일 이마트 성서점,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군위군 저소득계층 아동 50명에게 책가방 및 학용품 8종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으로 이마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새 학기를 맞은 군위군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후원물품으로 지원하여 지역밀착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회안전망 사업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신 ㈜이마트 성서점과 사업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월 27일 오후 3시에 군포시평생학습마을(舊 수리산상상마을)에서 느티나무학교 초등학력인정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느티나무학교는 군포문화재단 소속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과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과정 2개 반과 중등과정 1개 반을 운영했다. 이중 초등학력 인정과정(지혜반)을 수료한 8명의 졸업식이 이날 진행됐다. 느티나무학교 지혜반 학생들은 국어, 사회, 수학 등의 기본 과정 240시간을 성실하게 이수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시화집과 시집을 발간하고, 202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4명이 입상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날 졸업식은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초등학력인정서 수여를 시작으로 느티나무학교장의 졸업장 수여, 졸업생 대표의 졸업사 낭독, 하은호 군포시장과 교육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사업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의 삶 속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문화재단은 2024년부터 느티나무학교 중학과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