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이 지난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로포즈’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결혼하신 분들을 뵈니 많이 닮으셨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멋지게 살아오셨다는 생각이 든다”며 “김종삼 시인의 시 ‘어부’에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라는 시구가 있다. 앞으로도 ‘살아갈 기적’을 만들면서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로포즈’는 젊은 세대에게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한 어르신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결혼 당시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진행해 드레스를 입어본 경험이 없는 부부, 기념일을 맞이하고 있는 부부, 올해로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부 등 각자의 사연이 있는 총 6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60대에서 80대로 결혼 24주년에서 60주년 사이의 부부들이다. 오는 26일에는 남이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행사는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신랑·신부 입장, 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가 평생 배움터이자 배움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 투자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가 장애인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처인구 삼가동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이 도의회가 도교육청 예산을 삭감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며 “도의회가 예산을 살리지 않아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차질 없이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배움터, 배움 맛집’ 용인을 주제로 체험, 공연, 플리마켓, 시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홍보ㆍ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마을연합, 수지환경교육센터, 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서관 사업소, 용인 YMCA스포츠센터, 뚝마켓 등 16개 민ㆍ관ㆍ학의 다양한 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SMU 새마을평생교육원’에서 ‘그림과 사진으로 찾아가는 인물·역사·문학 기행’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다. 지난 18일 용인카네기총동문회 초청특강에서 '그림과 문학과 건축이 있는 인문학 살롱'이란 제목의 특강을 한 이 시장은 그때와는 상당히 다른 스토리와 지식을 소개했다. 듣는 이들이 똑같은 내용을 접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맞춤형 특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새마을평생교육원 요청으로 진행된 21일 특강에서 이 시장은 이탈리아 로마 팔라티노 언덕에서 바라본 '포로 로마노' 전경 사진을 소개하며 시작했다. 이 시장은 “로마 전성기에 이곳이 심장부였다”며 “로마를 융성하게 한 시저(또는 카이사르)의 신전이 있었던 곳으로, 시저가 이곳에 원로원을 지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저가 집정관을 하면서 원로원과 민회의 의사록인 ‘악타 디우르나(acta diurna)’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했으며 ‘디우르나’가 ‘매일’이라는 뜻으로 언론을 뜻하는 ‘저널(journal)’의 어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시저의 유명한 말도 소개하면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진행하고 있는 역사체험 교육프로그램 3건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생생 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교육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을 다룬 교육프로그램 콘텐츠인 ‘생생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10회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음애공파 고택에서 음애 이자 선생의 삶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심곡서원과 충렬서원, 양지향교에서 진행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용인특례시의 대표적 인물인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의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충청남도 아산시의 ‘아산환경과학공원’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 현황과 추진 과정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 용인시소각장입지선정위원회의 장정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아산시는 폐기물 소각시설 조성과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라며 “아산시가 폐기물 소각시설에 마련한 생활체육장 등 각종 주민 친화적 시설, 시설 바로 옆에서 운영 중인 행정복지센터 등을 살펴보고 주민의 협조를 얻어, 어떻게 이런 시설들을 지어서 잘 운영하고 있는지 경험과 노하우를 파악하고 배우기 위해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준공돼 운영 중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은 하루 평균 200t의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수영장과 운동장을 포함한 건강문화센터, 곤충과 식물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식물원, 과학체험관이 마련된 장영실 과학관, 아산시의 전경을 볼 수 있는 150m 높이의 전망대는 아산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됐다.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지역주민의 복지와 이익 등 다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서 열린 제43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187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동희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는 한국전쟁 중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5년 이곳에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합동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앞서 지난 1950년 9월 21일, 용인과 수원, 화성, 평택 등 6개 지역에서 반공 활동을 하다가 적발된 민간인 187명이 북으로 끌려가던 중 줄에 묶인 채 북한군에게 무차별 학살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시장은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와 맞서 싸운 호국영령의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외세 침탈을 허용하지 않고 자유를 지켜나가기 위해 저와 용인시 공직자들은 안보 강화에 더욱 정진하겠다. 이 자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마음체육대회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과천 본원을 다녀왔는데 굉장한 저력이 있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 1969년 설립돼 54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큰 발전을 이뤄오셨는데, 앞으로 우리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인증센터 설립을 위해 함께 협력하며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10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라고 들었는데,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시며 동료들과 우의도 돈독히 다지고 다양한 프로그램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를 방문한 것을 다시 한번 환영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체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와 2부에 걸쳐 임직원들이 팀을 나눠 피구, 축구, 계주, 줄다리기, 양궁 등을 하며 단합을 도모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는 19일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인 ‘용인의 가치 있는 문화도시 정립을 위한 발전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화의 다양성과 도시재생 관점의 문화도시 전략 수립, 용인형 문화도시에 대한 방향성 제시의 필요성을 배경으로 문화도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문헌연구 및 사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에 대해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용인시민들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부분에 있어서 기존의 문화, 예술 중심의 한계적 속성을 탈피한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 속성이 연계된 문화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반도체클러스터, 국가반도체산업단지 등 경쟁력을 가진 용인시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은선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가 용인의 특성을 담고 지역의 정체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는 박은선(대표), 안치용(간사), 김영식, 김상수, 김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 하이테크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발언에 앞서 지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후 4층 계단을 내려가면서 시장이 '5분 자유발언 팩트체크해서 반박기사 내세요'하는 발언을 직접 들었는데 시민들은 용인시가 업체의 대변인인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시장이 '이 사업에 대해 팩트체크해서 반박기사 내세요'라고 말했다면 민의의 대변인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제275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한 내용에 대해 산단입지과의 답변서의 내용을 보면 ▲2017년 3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협의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바이오메디컬(현, 기흥하이테크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시 인근 지곡저수지의 오염이 우려되어 부동의 했다는 발언에 대한 답변내용은 농어촌정비법 제22조에는 저수지 상류방향으로 유하거리 2㎞이내 도시지역에서는 공장 및 산업단지 설립이 제한되나 수질오염방지계획을 세워 관할 유역 또는 지방환경청장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의 도로 개선을 요청하고, 마북동 전선지중화사업의 문제점 지적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22년 9월 19일 본회의에서 마북동, 구성동, 동백동 주민들이 GTX용인역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준비하고 있는지 질문했고, 2022년 11월 23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플랫폼시티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북삼거리를 마북사거리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질문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3년 2월 6일 임시회에서 플랫폼시티 광역교통대책 최종보고서엔 최초부터 구성로를 고려하지 않았고, 용구대로와 구성로가 분기되는 마북삼거리는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와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통행량이 많음에도 사업지 주변 30개 신호교차로를 특정해 교통량을 분석할 때 마북삼거리를 고려하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구성2교 삼거리와 마북삼거리의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유독 교차로 부분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