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 13~15일 다중이용시설 정화조 등 500여 곳에 월동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했다. 여름철 모기 발생 빈도는 겨울 동안 살아남은 월동 모기의 번식이 좌우하는 것으로 파악돼 봄철 모기 방제가 필수다. 특히, 정화조는 월동 모기 유충의 중요 서식지 중 하나이고, 이곳의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암군은 서식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유충 발생 빈도를 먼저 확인한 후 구제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유충구제사업 이외에도 영암군은 각 마을과 축사 등에서도 유충 구제를 위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하수구, 정화조, 인공 용기나 빈 깡통의 고인 물, 돼지와 소의 오줌통 등에서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으니 주위를 잘 살펴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각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집주변에 방치된 폐타이어, 빈 독, 빈 깡통, 페트병, 화분 받침대 등에 고여있는 물을 제거하고, 소독의무시설에서는 소독 방법과 횟수를 준수해주기 바란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암군민속씨름단이 13일 경남 산청군 산청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의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민속씨름 분야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 전국 씨름인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3년 씨름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씨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격려하는 자리. 이 행사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김민재 장사가 최우수선수상을, 차민수 장사가 한라급우수선수상을, 최정만 장사가 금강급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강임을 증명하는 수상이었다. 덕장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17명 영암군민속씨름단 장사들은 2017년 창단 이래 장사 65회, 전국체전 금메달 6회, 단체전 우승 10회로 총 81회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나아가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꾸준한 홍보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K-씨름의 인기 상승과 각종 방송 출연에 힘입어 영암군을 넘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김기태 영암군민속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민관협업으로 전국 으뜸 품질의 한우 생산 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3년 자료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영암군 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7%. 이는 전국 평균 69%보다 8% 높고, 전남 1위에 해당하는 비율로 영암군이 한우 고급육 육성의 선두 주자임을 알려주는 자료. 특히,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영암군의 초우량 암소는 34두로 전남 시·군 중 가장 많다. 우량암소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317두를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영암군은 1,200여 축산농가에서 5만9,000여 두의 한우를 기르고 있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육두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암 한우 품질의 우수성은 각종 대회 수상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9월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영암군의 축산농가 5곳이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3개 부문을 휩쓸었다. 몇 달 후인 12월에 열린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영암 서승민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대통령상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0일까지 2024년 여성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여성동아리를 모집한다. 접수는 이메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 자격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여성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동아리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실시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사교와 친목의 목적이 아닌 특정한 목적이 있는 동아리로, 연 1회 이상 지역사회에 공헌 활동을 시행할 수 있는 동아리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은 1개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까지이며,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 교재 및 재료 구입비, 지역공헌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등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경비와 직접 관련이 없는 활동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여성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강진군을 조성하고자 강진군에 거주하는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해 양성이 평등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문화원과 강진마을교육공동체연합회는 지난 5일, 살아 숨쉬는 향교ㆍ서원과 함께하는 ‘폼生폼士 강진향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진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진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들과 강경애 강진문화원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 총괄기획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 업무협약은 공동 운영을 통해 배움이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력을 높여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진마을교육공동체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상호 존중과 신뢰, 협력과 연대의 거버넌스를 통해, 마을 속 배움터를 조성하는 교육단체들의 공동체이다. 강진문화원 강경애 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연합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강사풀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지역문화유산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교육 단체와 상호 협력해 수요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강진청자축제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평일 5천원 즉시 할인 및 토요일과 일요일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평일 5천 원, 주말 3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 사람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강진청자축제 기간과 강진읍 상가활성화를 위해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사업비 2천만원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착·chak)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이 쏠쏠하다. 이와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 사이에 먹깨비 앱 가맹점 등록 및 설치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만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전 군민에게 각 부위당 12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3년 3월 10일부터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하던 수술비를 전 군민으로 확대하고 신청 기간도 수술 후 1년으로 연장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익 함평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전 군민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2022년 25건에 불과하던 지원 인원이 2023년에 101건, 2024년 1월 현재까지 31건으로 수혜자가 폭증하는 등 군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 올해도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맞춤형 보건행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무릎 통증에도 경제적 이유로 수술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안질환에 대해서도 부위당 30만 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보건복지 선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14일 오후 6시경 해남군 땅끝항을 출항해 완도군 노화읍 산양진항에 입항중이던 여객선 A호(900톤급, 승선원 9명)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중 신고를 받아 구조했다며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승선중이던 여객에게 구명조끼 착용 등을 당부, 즉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한 뒤 승선중이던 여객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해당 여객선은 조타기가 작동하지 않아 입항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비상 조타기를 작동하여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저수심 및 양식장 산재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으나, 신속한 신고와 구조로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으며, 출항 전 각종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해양 안전ㆍ안보 업무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육군 93여단 1해안감시기동대대(여단장 강동웅)를 14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밀수 및 밀입국 시도 사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통적 안보 협력관계라는 틀에서 벗어나 해안감시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군 해안 감시장비를 활용한 종합해양안전망 구축 등 협의를 위해 방문했다. 완도해경에서는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밀입국 취약지 합동점검, 야간 미식별 선박 확인 등 상호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핫라인)를 구축하여 해양 밀수ㆍ밀입국 차단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통합방위 작전기관 간 긴밀한 공조로 원팀이 되어 국제범제 등으로부터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도군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지역 개발 계획 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 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완도군에서는 조사 기준일(2023. 12. 31.) 약 6,406개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등을 조사한다. 군은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사전 교육을 마친 조사원 18명을 투입하며, 사전 준비에 철저를 하여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전화 및 배포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24년 12월 확정 및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면서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