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파주 개성인삼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1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6년근 개성인삼을 포함한 농특산물과 지역주민들의 전문음식점이 거둔 수익을 모두 합쳐 총 11억 5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그런데 이 실적과 관련해 축제의 성패를 논하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7회 축제에서 총 17억 원의 인삼과 농특산물이 거래된 것과 비교해 판매실적이 저조하다는 세간의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축제에 참가한 농민들 사이에서는 ‘인삼농가들에게 돌아간 수익은 되레 늘었다’라며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을 내놓고 있어 그 배경과 근거에 관심이 쏠린다. 축제의 판매실적이 곧 축제의 성패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민들의 이러한 평가는 지역축제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던져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이 물음이 축제 준비 과정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민선8기 파주시의 의도와도 맞물려 있다는 사실 또한 톺아볼 일이다. 인삼농가 농민들의 목소리를 차근차근 따라가며, 이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11월 11일 봉일천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제1회 봉일천 근대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봉일천 근대문화거리 축제’는 조리읍의 9가지 근대문화유산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봉일천 숨길’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체험 항목인 ‘도장 여행(Stamp tour)’은 봉일천 시내에 인접한 문화유산 장소인 ▲조지훈 주막 ▲봉일천주재소 ▲민영달불망비 ▲공릉시장 ▲3‧1운동 기념비 등 6곳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해당 장소의 도장을 모으는 과정으로, 모든 장소를 거쳐 돌아오는 참여자에게는 체험 공간 한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한다. 행사장에는 ‘전통놀이 체험’, ‘근대 의상 체험’, ‘옛날 먹거리 체험’ 등 근대적 문화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될 예정이며, 함께 방문한 가족, 연인, 친구와의 추억을 한 장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흑백 사진관’을 운영하여 장내 고전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는 ‘통일로 미술제 2’를 새롭게 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월 4일 소극장에서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23년 개봉)를 특별 상영하고 감독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을 소재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여성과 청소년 노동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교하도서관이 2023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지역사회 내 여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하도서관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수요 구직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일과 육아 문제 등 여성들의 고민과 현장을 다룬 강연 및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특별상영 및 감독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 숨겨진 청소년 노동문제에 대해 많은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도서관 축제 ‘도서관100+’가 11월 4일,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201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도서관 축제는 파주시 독서생태계와 협업하여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도서관을 알리는 자리로, 파주시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작가들이 시민들을 만나는 축제다. 파주시는 1994년 금촌과 문산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2023년 현재 19개의 공공도서관과 87개의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지역서점,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상생하는 ‘도서관의 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과 협업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는 별난독서문화체험장에서 준비한 재즈밴드 다빈치의 공연을 시작으로 ▲파주사랑꾼 ‘파랑이’와 사서의 ‘그림책 책읽기’는 온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책을 넘어, 소설, 만화 등의 영역을 넓히며, ‘파주’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고정순’ 작가의 도서관 사랑법을 소설가 ‘유재영’ 작가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북토크 이후, 고정순 작가의 ‘63일’ ‘우리 여기 있어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7일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대상의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임무는 소속된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감염병 유행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파주시는 71개소에 80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 ▲감염병 특성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자는 교육기관과 사업체에서 활동 중인 모니터요원으로,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의료기관 담당자다. 교육에서는 올해 파주시에 전년 대비 2.5배 이상 급증한 말라리아의 경보시스템, 군집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가을과 겨울에 발생 빈도가 높은 독감,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쯔쯔가무시증 등의 개요를 설명했다. 학교 등 감염에 취약한 집단시설에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에 대한 교육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4,510필지에 대한 제곱미터(㎡)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이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해 토지 가격이 잘못 조사됐다고 생각되거나 인근 지역의 지가와 가격 균형이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그 결과가 통보되며,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2월 26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11월 10일 파평면 율곡습지공원에서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댕댕 트레킹’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일환으로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접경지역 횡단 걷기 길이다. 이번 행사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비롯한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율곡습지공원을 시작으로 임진나루에서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여정으로 특히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반려견과 함께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반려견 캐리커처, 기념 촬영, 마사지 등의 체험관과 반려동물 공공 예절, 행동교정 등의 교육훈련, 닮은꼴 경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자주재원 확충과 세외수입 체납액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지난달에 이어 이달 30일 개최했다. 파주시 세외수입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1,096억 원을 부과하고 689억 원을 징수해 62.9%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징수율 기준 전월 대비 2.5%p상승했다. 이번 회의에는 징수과와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5개 부서의 과장이 참석해 각 부서별 세목별 체납 현황 분석 및 징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액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현년도 징수율 제고에 집중하고 이월체납액은 징수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해 세외수입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매달 보고회를 개최해 징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공공알림문자 서비스 실시,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 차량 등 채권압류뿐만 아니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복지 파주의 위상을 이어갔다. 이번 선정으로 파주시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5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서 ‘2023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광주시-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 및 협의체 관계자들이 지역 간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복지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협의체 관계자 및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스마트 복지기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31개 시군과 565개 읍면동의 사례 중 파주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투게더(together), 따뜻함은 두 배 더’ 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산시 소재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내 안전체험관을 방문, 재난 및 사고 상황 체험과 교육을 위한 안전체험 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파주시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체험관’에 대한 계획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시설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에서는 총사업비 420억원으로 지상 4층, 연면적 8,000㎡의 대형 안전체험관을 건립하여 대규모 재난·교통·생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테마공원형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안부 공모를 통과하면 총 270억 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한층 진일보한 안전체험관 시설을 제공해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안전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년 4월 개관한 오산시 국민안전체험관은 연면적 7,000㎡의 대형 체험관으로 2022년 기준 6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방문했으며 그중 약 96%가 경기도민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안전체험관은 LG 계열사 및 협력사 직원의 안전 교육을 위한 시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