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만1천29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천20원 대비 2.5%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최저임금 9천860원보다 1천430원(약 14.5%) 높은 액수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생활 안정, 교육·문화·주거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 및 시의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가 해당한다. 생활임금 이상을 적용받거나 공공근로와 같이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적용 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이번 2024년 시흥시 생활임금 단가 결정은 소비자 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및 경기도 권고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이에 따른 1인당 월 급여는 235만9천610원으로, 올해 월 급여인 230만3천180원보다 5만6천430원이 인상된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206만740원)보다 29만8천87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근로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11일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시흥·광명·김포·부천·안산·안양·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협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됐으며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김포·부천·안산·안양·군포 등 경기도 6개 시의회 의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성훈창 부의장 및 시흥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의장협의회는 시흥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기념품 증정 및 기념 촬영을 하고 ▲제116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협의회 회비 수입·지출내역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등 보고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접수된 3건의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차기 정례회의는 김포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중부권의장협의회 부회장인 김포시의회 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시흥교육지원청 1층 현관에서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바나나(바꿔서 생각해보고 나부터 존중하자! 나중이 아닌 지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관장과 간부직원이 직원들에게 상호존중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렴 인사를 건네고, 직원들은 부서별로 상호존중 다짐문을 작성하여 직원 모두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상호존중 조직문화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리용품 구매 비용 월 1만3천 원을 지원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을 신청받고 있다.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나이 기준, 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시흥시 거주 여성 청소년이다. 나이 기준은 출생 연도 기준 연 나이 9~25세, 1998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다. 자격 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사업 초기에는 연 나이 9세~24세까지 지원했지만, 지난 3월 29일부터 1998년 출생자(연 나이 25세)도 지원 대상자로 추가하면서 나이 기준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 22일까지다. 신청 월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조건 충족 시 한번 신청하면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지속해서 지원된다. 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오는 9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갯골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갖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차례대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질서 있는 공연 문화가 정착돼 있어, 이번 음악제도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버드놀이터, 소금창고 인형극장, 소나무 통기타 공연 등 8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창립 3주년을 맞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ESG 경영 중장기 계획은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비전 설정을 토대로, 5개년의 로드맵을 구성하는 등 분야별 추진과제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활동ㆍ보호ㆍ복지시설 14개소를 위탁ㆍ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은행청소년문화의집 1개소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창립 3주년을 기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시설 운영을 통해 시흥시 전역에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창립 이래 3년간 청소년장학금 모금 활동에 힘써왔다. 모금 활동은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50만 원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의 3번째 생일파티’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권일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지난 8일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화호를 찾아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시흥 거북섬 해양 축제’를 앞두고 마련된 것으로, 시는 축제 전에 해안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깨끗하고 청정한 해안가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날 활동에는 해양 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 35명을 포함해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봉사 인원까지 총 66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해양쓰레기 약 2.6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활동에도 전념해 평상시에도 해안가가 깨끗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올해 ‘연안 정화의 날’을 4회에 걸쳐 실시했다.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신항만파출소, 옹진수협 등 관계기관의 자원봉사자 총 271명이 참여해 폐그물 및 해양쓰레기 57톤을 수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위해 2018년부터 연안 정화의 날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유기동물 입양, 입양에 대한 책임, 유기 동물 방지, 동물 학대 금지 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2023년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과 규격에 맞는 사진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신청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6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1차(자체) 심사 및 2차(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행사 당일 상장을 수여한다. 7등에서 20등까지 선정된 14명에게는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사진 20점은 오는 10월 21일에 열리는 ‘시흥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다양한 동물사랑 실천법을 공유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 조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어르신에게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는 정왕동(한국공학대학교 K디지털훈련원)과 군자동(군자청소년문화센터)을 신규 거점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여가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고립감·우울감 완화, 시흥시 균형적인 노인복지 실천, 나아가 즐거운 노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 내 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욕구가 높은 ▲정보화 ▲건강 ▲미술 ▲특강 ▲명소탐방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다. 노인복지관은 지역 협력을 통해 월곶동ㆍ논곡동ㆍ장곡동ㆍ배곧동ㆍ신현동에서 본 사업을 운영 중이다. 9월부터는 정왕동ㆍ군자동을 신규 거점으로 ‘스마트폰 단짝 교실’ ‘꽃 그리기 좋은 날’을 통해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취미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한국공학대학교 K디지털훈련원, 시흥시청소년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흥시 공공형 실내 놀이터(숨쉬는놀이터)를 거점으로 하는 ‘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이하,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이란 아동의 권리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이해하고, 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4종)과 카드(6종), 영상(10편) 등의 다양한 놀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권리보장원(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연구진, 영상제작팀, 교구 제작팀, 리서치팀이 1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한 것이다. 아동권리교육은 시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43명이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지자체 협력 시범사업-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지난 9월 6일 시흥시 1호 숨쉬는놀이터에서 첫 번째 아동권리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놀이활동가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아동권리 개념을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