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국적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피해 축산농가, 가족, 살처분 관련 종사자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심리지원서비스란 재난 상황에서 심리적 충격과 우울 정도가 심리적·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 피해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센터는 충격과 우울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고자 대상자와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과적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평가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해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 럼피스킨병을 비롯해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와 지역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3년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국가의 정부, 대학, 민간 공인분석 기관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제출한 6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0.5 사이의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메탈락실(Metalaxyl, 살균제)과 프로설포카브(Prosulfocarb, 제초제)의 경우 0.1을 판정받아 잔류농약 분석 정확도에 있어서 참여한 전 세계 43개 기관 중 최고 수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3년 제5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지난 4일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사전공연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의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고, 오후 6시부터는 김장훈 밴드, 원셋(1set), 태권도 등 공연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7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내빈, 시민 2만여 명이 참석해 불꽃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터치버튼 세리머니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듯 화려한 불꽃이 조명 등 레이저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으며, 하늘을 날아오르는 불새 연출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특히, 운정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1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축제에 앞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문산도서관은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직장인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한다. 두 번째 야간 인문학 강좌인 이번 강연은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된 야간 인문학 강좌 운영 결과에 따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케이비에스(KBS) 라디오 ‘강유정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의 진행을 맡고 있는 정여울 작가가 ‘나를 찾아가는 고전 독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작품인 고전을 통해 우리의 삶을 찾아가는 시간을 선사한다. 강연은 정여울 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데이비드 소로 '월든'과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헤르만 '헤세'와 '헤세로 가는 길'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과 '문학이 필요한 시간' ▲호메로스 '일리아스'와 '공부할 권리' 총 4개의 주제와 8권의 책을 중심으로 다룬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핵 개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야간 인문 강좌를 통해 개인의 경계를 넘어서 책을 통해 서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하반기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 미인가 개조(소음기, 스포일러, 난간대 등)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후퇴등·제동등·방향지시등과 같은 등화장치의 임의 설치 및 변경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불법 부착 차량 등이다. 특히, 자동차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 사항이 적발된 차량에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엄격히 조치하고, 특히 불법 튜닝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자동차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역농업개발을 위해 실증시험포로 운영하고 있는 장단 평화농장에서 금강·새금강·백강·황금알·아리진흑 등 우리밀 5개 품종을 파종했다. 밀파종은 콩을 수확한 후에 바로 밀 수확이 가능한 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총면적 2만 4,000㎡(약 700평)에 품종당 2이랑(줄)씩 파종했다. 이번에 파종한 품종들의 특징은 국내 품종들 중 북방지역에 맞게 내한성이 강한 품종들이며, ▲농진청에서 국수용 밀로 개발한 ‘금강’ ▲금강의 붉은곰팡이병 및 수발아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개량한 ‘새금강’ ▲제빵용 종자인 ‘백강’, ‘황금알’ ▲검은 밀 ‘아리진흑’이 있다. 특히 검은 밀 ‘아리진흑’은 우리밀 최초로 일반 밀에는 없는 안토시아닌과 탄닌이라는 색소 성분이 함유되어 눈 건강과 항균효과가 있으며, 이 외에도 항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을 비롯해 칼슘, 철, 인, 아연 등 무기질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뛰어난 건강식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품종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밀파종은 밀과 콩의 이모작 시험 재배를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내년에 좋은 결과로 이어져 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란 경기도 내 등록된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고, 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문화 거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지역 문화행사 등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대폭 확대(기존 대비 약 4억 원 증가)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세계민속악기박물관 등 파주시 관내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 14곳에 프로그램 기획, 학예사 및 해설사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은 기간 동안 헤이리마을에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는 전시 연계 교육이, 파주 출판단지에 소재한 파주나비나라박물관에서는 곤충에 관한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 지원 대상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실시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준공영제)로 전환되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000번(직행좌석) 노선은 1일 6대 18회(배차간격 40~110분) 운행 예정으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면서 광역교통 이용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운행 안정성이 확보되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노선의 경우 파주시에 운행되고 있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나, 코로나로 인한 이용객 수 급감 및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기존 인가대수대비 20% 내외로 운행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준공영제 시행을 지속 추진해 왔다. 시는 경기도에 도내 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해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운행 개시로 문산·월롱 권역 및 운정 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과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파주시는 1단계에 2곳(5천만 원), 2단계에 1곳(7억 원)의 사업이 선정되어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으로, 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로, 시는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조성’ 사업을 통해, ‘24년부터 ’25년까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 박세영 지회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파주시 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들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 주야간보호센터 등 고령층 어르신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 가능하다.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를 ‘23~’24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