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지역화폐 ‘시루’의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부정 유통 행위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 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시루 결제 거부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있다. 시는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운영과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단속한다. 적발된 가맹점은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부정 유통 행위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서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상시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는 9월 12일 7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박춘호, 한지숙 의원을 비롯해 부서 관계자,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연구원 문미성 박사와 한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의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시흥시 산업 여건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 박사는 ‘시흥시 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 박사는 시흥시 산업구조 전반과 시화국가산단, 배곧경제자유구역, 시흥광명테크노밸리 등 주요 거점별 혁신 생태계를 분석해 산업거점별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하고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 제조업 중심의 성장 동력을 연구개발 및 지식서비스 중심의 신산업 유치 동력으로 전환하는 등 대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시화국가산단의 한계와 극복 방안’을 주제로 박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 교수는 시화산단이 국내 최대의 소부장 집적지이나 대부분 영세한 업체로 생산성 등에서 매우 저조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9월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가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발행 규모인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돌파함으로써 시루 발행 5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8년 첫 해 30억 원이었던 시루 발행액은 2019년 383억 원으로 훌쩍 뛰었고, 2021년 2,886억 원, 2022년 2,98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2,7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지금까지 1,907억 원을 발행했으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지원비 등 각종 복지수당 정책 발행 830억 원까지 포함한 누적 발행액이 1조 61억 원(23. 9. 12. 기준)이다. 특히, 지역화폐는 통상 지역총생산(GRDP)의 1% 규모를 발행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보는데, 시루는 2020년부터 시흥시 지역총생산(약 12조 원, 통계청 기준)의 1%인 1,200억 원 이상의 유통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루 가맹점은 1만 4,600여 곳으로, 관내 어디서든 시루 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도 자살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시군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자살 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수 추진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6개 기초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지역 자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생명 사랑 마을사업 ‘도담도담 안심마을’을 운영했다. 마을 단위의 캠페인, 이동 상담, 주민교육 등을 통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기념행사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청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청년 마음애(愛) 닿다’를 통해 현재의 자살 예방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추진한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살 유족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원 서비스를 강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북섬동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힘써줄 거북섬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무보수ㆍ명예직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생활업종종사자(약국, 편의점, 공인중개사, 소매점, 학원 등) ▲신고 의무자(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의료인, 경찰, 교사, 소방구급대원 등) ▲종교단체(성직자, 정교인) 등이다. 이외에도 이웃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문의는 거북섬동 맞춤형복지팀(031-310-4007)으로 하면 된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해 심각한 위기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을 시작으로 거북섬동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삼삼오오 문화동네’ 3기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삼삼오오 문화동네’는 시흥시민이 집과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유형의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간 독립서점, 카페, 빵집 등 13개소가 넘는 지역의 민간 공간 운영자와 전문 멘토, 행정이 협력해 주민특화 문화 모임을 공동 개발했다. 시는 민간 공간이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실현할 수 있는 ‘시민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정기적인 소통 모임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활동 공간에는 활동비를 추가 지원해 소모임의 선한 영향력이 동 권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올해 ‘삼삼오오 문화동네 3기’는 공방, 요가원, 극단 연습실, 도서관 등 14개소에서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공간 운영자들이 자신의 공간을 방문하는 주요 방문객층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문화 활동을 기획해 기대를 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서도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국악 공연 ‘올베방아, 깨방아!’가 오는 16일 15시에 정왕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베방아, 깨방아!’는 시흥시 호조벌에서 부르던 들노래를 전통민요인 ‘서도소리’라는 장르와 결합해 전통문화 예술을 전승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돼 총 1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1막과 2막에서는 호조벌 두레 농사 노동요를, 3막에서는 조선 정조대왕 행차 시 봉영했던 풍장구를 공연한다. 경기민요, 서도민요, 시흥향토민요 등 우리나라 고유민요를 선보여 시민들이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전통민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베방아, 깨방아!’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로 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의 집중 안전 점검과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관내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에 분야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과 단속에 집중한다. 점검은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 단속) ▲유해환경(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및 청소년 보호위반 지도ㆍ점검) ▲식품 안전(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학교 주변 도로변 등의 청소년 유해 광고물 및 노후·불량 간판 정비ㆍ단속) 등 총 4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의 각종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ㆍ단속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도 학교 주변에서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이 9월 11일 6차 활동으로 관내 사회적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부와 2부 순서로 이뤄졌으며 1부에서 이상훈, 박소영 의원은 ㈜오즈, ㈜더크린플러스, ㈜아무놀이터, 스마트마스터㈜ 4곳의 기업 소개를 들은 후 운영에 따른 고충 사항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 사항을 청취했다. 기업 대표들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인식 제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홍보 기회 마련과 자체 기술력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제품 제작 등 기술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가 참석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사회통합을 구현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 방안을 자유롭게 나눴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이 교육과 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성장 발판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기로 했으며, 우수한 서비스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시흥 상품 기획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유니세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위원회에 방문해 유니세프스위스위원회 사무총장 베티나 정커(Bettina Junker)와 만나 정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아동친화도시를 알리고, 해외 우수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경기 시흥시, 광주 서구, 전북 완주군, 충남 홍성군 등 4개 지방정부를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의 관계자 등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이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소개한 뒤, 대한민국 지방정부 중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시흥시를 알리고 시흥시의 주요 아동친화도시 정책 등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 최초 시 직영 지역아동센터, 권역별 아동회관 건립ㆍ운영,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어울림아동센터, 다가치에듀콜 등을 시흥시의 주요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임 시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아동친화 정책을 실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