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을 김장철을 앞두고 고무 재질의 호스와 장갑을 사용하면 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 상수도사업소 측은 수돗물 정수 과정에서 소독제로 사용하는 ‘염소’와 고무 재질의 장갑과 호스 등에 포함된 ‘페놀’ 성분이 반응하면 ‘클로로페놀’이 발생할 수 있다고 29일 설명했다. ‘클로로페놀’은 불쾌한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성분으로 가열해도 냄새와 맛은 없어지지 않는다. 고무호스와 장갑 이외에도 고무로 만든 대야에 배추를 담아 수돗물로 씻을 경우에도 ‘클로로페놀’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돗물과 함께 고무 재질의 호스나 대야 대신 합성수지와 스테인리스 재질의 물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음식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용품에 ‘식품용’ 표시를 꼭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를 위한 준비 노력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에 GTX 용인역에 스크린도어 대신 다중슬라이드를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GTX용인역에 향후 교통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RT 등 여러 종류의 열차가 정차할 수 있도록 미리 설계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GTX와 SRT는 출입문 위치가 다르다. 스크린도어는 특정 열차에 대해 미닫이 방식으로 문이 열리는 한편 다중슬라이드는 4개 면이 왼쪽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여러 종류의 열차 출입문 위치를 유동적으로 맞출 수 있다. 스크린도어 설치비용은 약 25억원, 다중슬라이드는 약 30억원이다. 하지만 우선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뒤 다중슬라이드로 교체할 때는 철거 비용을 포함해 약 60억원이 든다. 시가 SRT 정차를 위해 GTX용인역 개통 전 다중슬라이드를 설치하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용인특례시가 지난 2월 SRT의 용인 정차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용역에서 고상‧저상 홈을 호환해 정차할 수 있는 EMU-320 열차를 도입하는 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지역 내 장애학생의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학교 교장과 교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부터 1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학교별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던 이 시장은 이날 1시간 30분가량 장애 학생들 교육과 관련한 문제를 놓고, 특수학교 교장‧교사, 학부모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 내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와 용인다움학교의 교장과 교사, 학부모, 병설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 등 12명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장애 학생의 진로와 관련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특수교육지도사 인력 확대, 대중교통 확충, 통학로 개선 등이 논의됐다. 이상일 시장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장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학교와 학부모 입장에서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며 "오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장애 학생을 위한 더 좋은 교육방안을 의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강남학교 학부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오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용인지역 학교 환경 개선과 장애인 평생학습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고 교육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장 차관에 요청한 것은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 포곡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 특별교부금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 등 3건이다. 이 시장은 이들 세 가지에 대한 자료를 장 차관에게 전달하면서 교육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지난 1999년 설립된 역북초등학교는 교사 건물 4층 일부 교실을 리모델링해서 체육시설로 이용하고 있는데, 높이가 매우 낮아 구기 종목 등의 수업은 할 수 없는 데다 층간 소음 발생으로 다른 학급의 수업에 큰 지장을 주고 있어 체육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체육관을 신설 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30억 7500만원을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1993년 개교한 포곡중학교 역시 시설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체육관 벽면 흡음재가 떨어지고 바닥재와 페인트칠이 벗겨지면서 수업에 지장을 주는 데다 누수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자활근로사업단의 분식 판매점 ‘밥과 함께라면’ 1호점(동백점)에 이어 2호점(동백호수점,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스타월드)이 2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1호점 성공에 이어 2호점도 성공신화를 계속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가 새 자활 모델을 계속 만들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대상의 일자리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밥과 함께라면‘은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기흥구 동백동(44.84m2)에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이다. 개점 후 용인지역자활센터의 지원과 함께 자립역량을 키워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한 ’밥과 함께라면‘은 지난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창업자금 3000만원, 경기도 자활기금으로부터 2000만원을 지원받아 임대료 지급, 장비와 물품 등을 구매했고, 매장 인테리어는 자활기업 ㈜한우리건축에서 담당했다. 수익금은 우선 매장 운영에 필요한 비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25~27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이하 SEDEX 2023)’에 참가해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내며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렸다. ‘SEDEX 2023’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LX세미콘 등 320개 기업이 820개 부스를 운영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열렸다. 시는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농서동)을 중심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서의 비전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통해 국가첨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관리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년 제1차 용인시 민관 협치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비롯해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장, 용인시 민관협치위원, 관련 부서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가장 강조해 온 것이 ‘안전’인 만큼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일상이 더 안전할 수 있을까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고, 내년에는 안전 분야 공직자들도 더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산불 취약 지역에 화재를 바로 진압할 수 있도록 2000만원이었던 소방서 지원 예산을 2억 9000만원으로 늘렸고, 안전 사각지대인 토끼굴 4곳은 직접 방문해 미흡한 요소를 찾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시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은 이런 기회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지혜를 나눠주시면 시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선 용인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현승현 연구위원이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부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의 동반성장부문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 활동을 벌여온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첨단산업과 녹색산업 등 6개 부문에서 42개 기업이 수상하고 동반성장부문에서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기관 2곳이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 조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비전으로 산업 발전과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정부의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돼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를 잇는 1244만㎡(약 376만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25곳에서 4학년 어린이 30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자전거 운전에 미숙한 어린이들이 만일의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올바른 교통법규와 자전거 주행 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론 수업에서는 자전거 전문가가 어린이들에게 자전거의 구조, 안전모 착용 방법, 브레이크 조작법, 자전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 영상을 보여주며 교육한다. 도로 상황에 맞는 주행 실습도 한다. 올바른 자전거 탑승 자세부터 도로에 나섰을 때 확인해야 할 안전 표시와 수신호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전거를 타기가 두려웠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통 법규도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수칙을 습관화하고 교통법규를 익혀 사고를 예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 청덕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천체 관측 체험 프로그램 ‘스페이스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페이스 탐험대’는 11월 10일 19시부터 21시까지 청덕도서관 시청각실과 3층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별을 관측하러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우주를 체험해보도록 도서관과 용인어린이천문대가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가을·겨울철 별자리의 종류와 별자리에 담긴 신화 이야기에 대한 강연을 듣고 도서관 야외 테라스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관측해 볼 수 있다. 야광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청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4~6학년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별과 행성을 직접 관측해 보고 우주에 대한 더 큰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천문 관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천문 탐험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