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와 파주노동희망센터는 오는 17일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 공모 사업인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파주시 외국인노동자 주거실태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사업’은 시군과 노동단체가 지역별·산업별 노동환경에 맞는 민관 협력형 노동정책 모델을 만들어 확산하는 경기도 사업으로, 파주노동희망센터는 외국인 노동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주거환경 기준을 마련하고자 올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센터는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주거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5개 국어(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영어, 캄보디아)로 번역한 설문지를 제작해 외국인의 참여를 높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7일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구성원으로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주노동 관련자가 참석해 외국인 노동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새마을회는 11월 8일 장단콩웰빙마루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경선 새마을회장, 신경재 협의회장, 김명자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수자원공사, 에코비트워터, 엘지(LG)이노텍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마트, 엘지(LG)이노텍, 파주수도지사에서 양념 재료 등을 지원해 힘을 보탰으며,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소외된 이웃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가 파주장단콩 서리태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파주장단콩 서리태는 토종 재래종자로, 균일한 상품성을 위해 표준화가 필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2022년 11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서리태 품종 개발 보급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으로 품종을 개발 중이다. 시는 2022년, 파주시 관내에서 수집한 서리태 50종을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재배한 후 품종 개발에 적합한 13종을 선발했다. 2년 차인 올해는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장단콩연구회와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경기도 연천)에서 계통 선발을 실시, 최종 3종을 선정했다. 2024년(3년 차)에는 선발된 3종 가운데 최종적으로 1종을 선발해 지역생산력 검정(2025~2026)을 거친 후 2026년에 품종보호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품종보호제도는 식물 신품종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특허 제도로, 품종 보호 출원이 되고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육성자에게 식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가 보장된다. 서리태 꽃색(자색), 짙은 갈색 꼬투리, 속청(속이 파란색), 11월 상순 수확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4일 성매매집결지 측에서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결정취소청구의 소 등’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제2의 인생 준비를 결심하고 용기를 낸 성매매피해자 등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9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내용의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이하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정 이틀 만인 5월 11일 첫 번째 지원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3명의 여성들이 탈성매매 의사를 밝혀와 파주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서 피해 여성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파주시 성매매피해자로 결정되면 타 지자체(1년 지원)의 2배에 해당하는 2년간 생계비와 주거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고,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게 되면 별도의 자립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1인당 최대 4,42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조례 제정 이전, 기존 탈성매매 여성들과 관련 전문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단체는 8일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대성, 박은주, 손형배, 박신성 의원과 파주시 체육회, 파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파주시 브랜드화를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수행기관의 발표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 연구보고서는 파주시 생활체육 관련 사업과 특색에 대한 자료 수집 및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파주시에 적합한 생활체육 정착을 위한 구조 확립과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새로운 마스터플랜 조성을 통해 민관협력을 통한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함을 강조했다. 박대성 대표의원은“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본 연구를 시작으로 파주시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생활체육이 도시 브랜드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6일 사장, 상임이사, 처장, 팀장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폭력 예방교육으로, 기관장을 포함하여 공사의 팀장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소규모 대면방식의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이소담 강사가 진행했으며, 법률과 사례를 중심으로 기관장과 상급자의 역할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승원 사장은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성인지 이해도가 높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파주 애니멀메이트’가 지난 7일,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파주시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기초 조사 연구용역’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민원이나 지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조사하고 도농복합 특징을 지닌 파주시의 동물복지 현황을 점검하여 정책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혜정, 오창식, 최창호, 이정은, 손성익 의원과 파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유기동물 안락사 증가, 저조한 입양률,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홍보 미비 등 동물복지 실태 및 전반적인 문제점, 시민들의 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 존중 도시의 초석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교실을 운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는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기초검진 및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1일 교실로,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문산보건지소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3~10월) 동안 문산읍 등 북파주 지역 37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597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다달이 만나는 경로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와 협업해 추진한 사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가 경로당 3곳의 프로그램 강사료 약 6백만 원을 지원했다. 라인댄스, 근력운동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꽃 무드등, 냅킨아트 등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인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호응을 이끌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가 지원한 경로당 3곳과 문산보건지소가 지원한 경로당 5곳의 어르신 2,5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안전(난방)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용품 지원은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한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방한복 ▲방한장갑 ▲방한모 ▲아이젠 ▲야광고정로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노인복지담당자가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에서 물품을 수령해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6월에는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면서 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겨울나기 안전 물품을 배부하면서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 교통사고 위험 대비 등 재활용품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생계형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에 따라 향후 노인일자리 안내 및 연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4년 파주시 관광 행정의 키워드는 '캠핑관광도시'라는 한 단어로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4년 행안부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된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에 6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파주시는 이를 마중물 삼아 캠핑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선8기 파주시가 관광분야의 핵심 화두로 내건 '12시간 체류형관광' 전략이 '캠핑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손에 잡히는 성과와 실적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4년이 더욱 기대되는 캠핑도시 파주의 캠핑산업 확대 정책의 면면을 살펴본다. ○ 하나, 통일동산 아트캠핑장 조성…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의 마중물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대문 격인 성동나들목(IC) 일원에 대규모 공공형 캠핑장인 ‘아트캠핑 평화빌리지’가 조성된다. 아트캠핑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의 약 1만 평(34,855㎡) 시유지에 카라반을 포함한 캠핑장 70면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이 ’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