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문화유산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7천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진행한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으로 선정된 ‘오이도 Go, Back, Jump!’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이도 Go, Back, Jump!’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당시 ‘오이도 Go, Back, Jump!’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는 이건섭 의원 주재로 9월 19일 '시흥시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건섭, 한지숙 의원은 시흥시 관계 부서,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건섭 의원은 조례안 설명에 앞서 “자치경찰제도는 도의 위임사무이기는 하나 기초단체의 역할을 찾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및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업무와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과 관련된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는 것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경찰사무 지원의 목적과 정의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과 실무협의회 관한 사항 등이 있으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새롭게 바꾸는 시흥교육’이 9월 19일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새롭게 바꾸는 시흥교육’은 대학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과 시흥시의 체험형 마을교육 간 목적과 방향성에 간극이 존재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수혜자 중심의 교육사업 설계와 학교·마을 등 교육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연구 활동은 연구단체 소속 박소영, 오인열 의원을 비롯해 교육자치과 공무원 등 6명이 참석해 교육자치과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연구단체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지난 8월 성황리에 개최된 지자체 단위 전국 최대규모의 ‘2023년 시흥시 진학역량박람회’ 운영 결과에 대해 격려하면서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학생이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부스를 추가 운영하도록 하고 이어 기존 마을 교육사업에 진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연구 활동은 우리 시 마을교육과 진로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과 학부모 대상으로 시흥 교육 방향 등을 함께 논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느린 학습자의 정서ㆍ사회성 지도법’을 주제로 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 학부모 연수를 열었다. 서울대 ‘새라배움’은 서울대학교 특수교육학 석ㆍ박사 과정 강사가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협력사업이다. 경계선급 난독, 난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습장애 등을 가지고 있는 교육 사각지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흥시 7개 초등학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연수는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의 최승숙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연수를 통해 느린 학습자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경험한 느린 학습자의 사회ㆍ정서적 특성을 함께 살펴봤다. 또한, 가정에서 느린 학습자에게 사회성을 지도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기존의 수동적 강의에서 벗어나 강연자와 참여자 간 질문을 하고 답하는 소통형 방식의 연수로, 학부모들이 지닌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을 나누면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시흥교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찾아가는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사실은 어렵지 않았어, 어린이집 재무회계’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 44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조해윤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기반팀장이 맡았다. 강의는 ▲상반기 주요 위반사례 ▲어린이집 재무회계의 절차와 운영 ▲자주 묻는 사례 등 어린이집 회계 운영 실무 관련 노하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법령과 연계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여 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재무회계 운영의 상세한 설명과 집행 방법, 위반사항 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줘 많은 도움이 됐다. 오늘 배운 내용을 보육 현장에 잘 반영해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왕어린이도서관은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이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부모들이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가정 내에서도 꾸준한 독서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육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북스타트 부모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제1탄 부모교육은 지혜코칭센터의 김지혜 대표가 진행한다. ‘엄마의 화 코칭’, ‘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마음속 화의 진짜 이유를 이해하고, 실패하지 않는 훈육의 기본원리를 습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10월 25일에 진행되는 제2탄에서는 '책으로 크는 아이들', '도란도란 책모임'의 백화현 작가와 함께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라는 주제로 자녀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방법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9회 시흥 책 문화축제’를 10월 7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제9회 시흥 책 문화축제는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공공, 작은, 학교, 대학도서관, 동네서점 등 지역의 독서생태계가 연결된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화려한 단풍이 물들어갈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책 문화축제에는 '원더보이', '청춘의 문장들'의 ‘김연수 작가 새 소설 낭독회’와 시 낭송과 노래가 함께 하는 ‘박한 시흥작가 시 낭송 콘서트’가 시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북 뮤지션 제갈인철의 ‘온 가족 북 콘서트’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도 진행돼 중앙공원을 찾은 시민의 독서 흥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동아리의 연대 강화 및 활동 다각화를 위한 동아리 활성화 워크숍 ‘잘하고 싶다, 독서동아리!’로 함께 읽는 책의 즐거움을 느낄 기회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인생 네 컷 체험 ▲전시 ‘MBTI로 보는 나에게 맞는 책은?’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사람책 열람 행사 ▲마술공연 ▲잔디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청사 내 9곳(본관 6곳, 의회동 3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그동안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해왔다. 하지만 세척 시 번거로움 때문에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청사 내 일회용품 줄이기 및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텀블러 세척기는 필터 교체 등 별도의 유지관리가 필요 없어 활용이 편리하다. 또한,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로 직원들에게 텀블러 사용을 더욱 장려하고, 청사 방문 민원인에게도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감소는 물론, 쓰레기 감량 생활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들도 시청 방문 시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배곧동에 있는 영화관과 대형마트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관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으로 구성됐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영화관 상영관 내부와 대형마트 시설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발견되는 의심 흔적에 대해 보수 조치를 진행했다.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시 자율방범대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상시적인 불법 촬영 점검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앞으로도 상시 점검뿐만 아니라, 합동점검과 같은 불시 점검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추석 명절 이웃돕기를 목적으로 관내 노인 및 아동 거주시설 7곳, 160여 명에게 명절 위로금을 지급하고, 시와 자매결연한 15곳의 사회복지 생활시설에도 위문금을 추석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노인 무료 급식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9개 시설에서는 독거노인들에게 명절 특식을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이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3,300여 명에게 추석 위로금으로 1인당 5만 원씩을 지급해 추석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는 나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20일에는 포동 생활체육공원에서 시흥시 1%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월 28일부터 1%복지재단으로 모금된 1억 3,700만 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식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