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로 인한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고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21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광주시가 신청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제도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역의 주된 산업 내 기업의 도산, 구조조정, 주요 사업장의 폐쇄·이전 등이 발생하면 해당 산업과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류 검토와 조사단의 현장 실사를 통해 법적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후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된 범부처 회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심의위원회는 가전산업이 광주시의 주된 산업인지, 현재 지역 가전산업이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위기 상황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분야 기업들은 금융·고용안정, 연구개발, 사업화, 판로, 상담 등 25개 지원을 피해기업 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NH농협은행이 대유위니아그룹 지역협력업체의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냉장고 산타 기증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농협중앙회·지역농협조합장 등 농협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니아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딤채 김치냉장고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 지역경제 등을 우려하고 이에 도움이 되고자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유위니아 사태가 광주와 대한민국의 경제를 흔드는 문제라는 사실에 공감해주시고 함께 행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장에서 딤채 김치냉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전역에 지난 20일부터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간선‧이면도로 제설작업 및 한파쉼터 가동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구는 21일 오전 7시30분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대설 대응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근무 상황점검 및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서구는 안전총괄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교통지도과 등 주요 부서와 18개 동에서 직원 70여 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며, 21일 오전6시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해 서구 관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서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 중 제설 취약노선 32개소 41.77㎞를 대상으로 상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며, 송암공단 경사지 염수분사장치와 이면도로 경사지에 설치된 스마트 액상제설함도 가동 중이다. 아울러 서구는 한파쉼터 277개소 운영 및 및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비닐하우스 86개소와 건설공사장 및 건축공사장 22개소 등에 대해서도 책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까지 눈이 계속 내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올해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에 대한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기초학력전담교사는 물론 전담교사가 배치된 30개 학교 담당자도 참여해 성과 공유, 학교별 사례 나눔, 2024학년도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 진단을 시작으로 학습지도, 학생성장관리 등 학습지원, 학생·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지도받은 학생의 97.2%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연계한 교육 지도와 학생에 대한 자료 공유 ▲학생의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 ▲학생들에 대한 전담교사의 관심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학생의 흥미를 끄는 놀이와 접목된 교육 활동 등에서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성과 공유 워크숍에 참여한 광주우산초 김경식 교사는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개별화 지도를 통해 서툴지만 조금씩 한글을 읽어가는 과정 속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더욱 확대돼 학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다양성을 담은 실력 광주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0일 광주진흥고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며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위생복과 위생모,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리종사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일일이 점심을 배식하면서 “점심 맛있게 먹어요”, “잘 먹어야 건강하고 행복합니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배식 후에는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소소한 학교생활에 대해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우리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삶이 현실이 되도록 남은 1년 동안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교육감은 광주진흥고 김무남 교장을 비롯한 급식관계자들과 급식시설을 둘러봤다.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올해를 포함해 수년째 학교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아 식중독 제로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남구가 올 한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과 희망대출을 통해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가장 많은 40억원의 경영 자금을 지원하면서 관내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특별 지시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절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광주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 대출 및 특례보증에 필요한 보증 수수료,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하반기에 관내 새마을금고 6곳과 손잡고 긴급 경영자금을 필요로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대출 지원사업도 전개했다. 먼저 남구는 올해 초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구청과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 구청 출연금 2억원과 광주은행 출연금 5,000만원을 마련한 뒤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 대출자금 30억원을 마련했다. 남구는 정책 대출자금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158명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6건의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 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의회 5층 예결위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별로 ‘2023년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연구용역 보고서는 그동안 의원연구모임의 자체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함께해 왔던 학계·전문가·시민단체 등과 협업, 의제 발굴을 통해 성과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한다고 할 수 있다. 연구용역별 과제는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안을 제시한 『광주광역시의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 혁신 및 조례 기반 구축 방안 연구』 ▲지역 창업 경제 성장을 위한 모델 발굴 방안을 제안한 『광주광역시 창업 생태계 분석 및 조례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 ▲보행자 중심의 보행 환경 조성과 개선을 제안하는 『광주 차 없는 거리 조성 기본 계획』 ▲지역 물 순환 왜곡 현상 해소를 통한 도시재생 연결 방안을 제시한 『복개하천 복원과 수변 공간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연구』 ▲청년들의 효율적인 재난 안전 교육 훈련 개선방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주임 ‘왕옌스’)와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상호 교류 활동 재개 및 양 도시의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공식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정무창 의장은 20일 왕옌시(王衍诗)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만나 양 도시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정무창 의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권·문화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시를 소개하고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와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정의장은 또한, “2012년 양 기관이 상호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범위를 넓혀왔다”면서,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저우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를 방문한 이후 4년 만에 광저우시를 재방문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왕옌스(王衍诗)’ 주임도 “그 동안 쌓아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수급자, 북한이탈주민, 이재민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주민에게 검진,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올 한 해 의료급여 사업 실적을 점검하여 의료급여 사업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의료급여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올해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적정성 ▲부당이득금 징수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및 특화사업 실시 여부 등 총 16개의 지표를 평가해 18개 지자체(광역 2개, 기초 16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 선정으로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여 올바른 의료급여 수급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퇴원 후 가정으로 복귀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21일 오전 7시부터 전 직원 제설작업 등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광산구는 대설특보가 예고되자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계를 가동했다. 지난 20일 밤부터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하고, 출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보유 제설 차량 8대와 임차한 ‘그레이더(땅을 고르는 장비)’ 4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했다. 동별로 보유한 블러쉬, 블러워, 소형 염화칼슘살포기 등 자체 보유한 제설 장비와 마을 제설단 트랙터, 민간 중장비 21대를 투입해 이면도로, 진입로에 대한 2차 제설작업을 펼쳤다. 21일 오전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전 직원이 나서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의 눈 치우기 활동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난 11월부터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추진대책을 마련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응 중이다. 또한 제설제 및 소형 제설 장비 등을 사전에 확보해 강설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