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태화강 클리닝’이 소방서 등 방화복 전문 세탁업을 병행 하면서 매출 성장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유해물질 묻은 작업복을 일반세탁소에서 잘 받아주지 않아 가족 건강 우려에도 각 가정에서 세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2021년 12월부터 운영을 맡아 자활근로참여자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복지증진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태화강 클리닝’ 참여자들이 전문적인 특수세탁기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격증을 취득해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 습득으로 일반세탁에서 특수세탁 분야로 전문화했다. 특수 방화복은 화재 및 구조현장에서 발생하는 그을음이나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세탁‧건조과정이 까다로우며, 전용세제와 전용세탁기 확보는 물론 세심하고 정교한 수작업이 요구되는 작업과정이 이뤄진다. 세탁 시설 내에는 하루 400벌의 작업복 세탁을 소화할 수 있는 산업용 세탁기 4대, 건조기 3대가 구비돼 있으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가족복지‧청소년‧아동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족센터, 차오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7개 위탁 시설 대표자가 참석했으며,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종사자의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해당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 수탁기관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여성, 아동, 청소년이 주 이용자인 만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4년 시설 안전관리 계획도 논의됐다. 울산 남구는 가족복지·청소년·아동 시설 대상 반기별 점검 및 정기적 회의를 통해 안전보건 의무 사항의 이행을 점검하고, 수탁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장에서의 이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 가족센터가 최근 개강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신규 프로그램이다. 장성군 가족센터는 올해 △건강한 임신‧출산 준비를 위한 산부인과 의사 공개강좌 △다문화가족 심리치료사업(푸드테라피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교실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가운데 ‘공동육아 나눔터’는 장성읍에 새로 건립 중인 ‘에스오씨(SOC)가족센터’가 완공되는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다문화가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결혼이민자 취업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취업에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취업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일원화되어 있다. 그밖에, 기존에 시행해 왔던 △이중언어 교육 △다문화 엄마학교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예체능분야 특화교육사업 등도 꾸준히 이어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며 “모든 가정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맞춤 지원정책 추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했다. 먼저 보육사업 시행계획의 심의내용으로 ▲부모급여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등 7개 사업(100,314백만 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 등 37개 사업(25,293백만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8개 사업(12,773백만 원)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 등 4개 사업(1,703백만 원) 등, 총 56개 사업을(140,083백만 원) 의결했다. 또한 보육수요에 맞는 공급과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수급계획안 심의결과, 유성구 전 지역 어린이집 신규설치 인가를 제한하되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어린이집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제한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용산지구에 위치한 호반써밋그랜드파크(2단지, 4단지)아파트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자에 대한 신규사업자를 선정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항시가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28일 선정되며,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31개)은 선도지역(19개)과 관리지역(12개)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포항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포항시는 3년간 30억 원에서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역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규제 개선을 위한 각종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선도지역으로 분류된 포항시는 시범운영기간(3년)이 지나면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로 지정될 수 있다. 포항시는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항 교육발전특구 모델’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거점형 유보통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범죄 취약환경 및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되어 총 사업비 748백만원(국비 60%, 도비 10%, 시비 30%)을 투입하여 시행한 사업으로 원도심인 동충동·죽항동 일대에 복합형 스마트 보안등 12개소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된 스마트 보안등은 구석지고 어두운 구역을 조도를 개선함으로써 방범효과를 나타내는 일반 보안등 기능에 더하여 남원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연동형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시민 안심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보안등 내에 비상벨과 심장제세동기(스마트AED)를 내장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는데 이는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통해 남원시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전달이 되고 소방, 경찰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평생교육 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결성·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남원시민으로 이루어진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하여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20여개의 남원시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도 신규 동아리와 기존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하여 자체활동 횟수, 사회환원 활동 등을 평가하여 평가 점수에 따라 동아리 1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 총 20개 동아리에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모두배움터 사업 등을 통하여 “자발적 학습모임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유아숲교육 정기숲반 협약식’을 개최했다. 2024년 유아숲교육 정기숲반으로 선정된 기관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25개소이다. 배산 편백유아숲터, 황령산 유아숲터 중 1곳을 배정받아 3월 1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숲체험 활동을 하게된다. 구는 협약식에 참여한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숲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매년 유아숲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유치원·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밀양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나노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전략 중 하나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 심화와 지역 소멸 우려에 대응하는 정책이며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특별교부금 30억원에서 100억원에 이르는 재정 지원과 함께 각종 규제 특례를 지원받는다. 시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지역 전략산업인 나노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체계 구축을 목표로 3년간 시범 운영한다. 밀양시의 나노 교육발전특구 모델안은 크게 △공공시설 활용 아이키움배움터 운영 확대 △공교육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 △나노분야 현장실무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러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 혁신 및 지역인재 양성으로 공교육을 향상시키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연제구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22일간 실시한 ‘2023년 연제구 사회조사’의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구민의 생활‧의식 실태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표본 추출한 1,064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1,9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연제구민의 정주의사를 파악한 결과, 69.1%가 10년 후에도 연제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1년(58.0%)보다 11.1%p 증가한 것으로, 타구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구가 고용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정책은 ‘일자리 확대’ (50.3%), ‘기업유치 및 고용촉진’(21.7%)으로, 직업선택 요인은 ‘수입(임금)’, ‘근무환경(출‧퇴근 편의성, 복지제도 등)’ 등을 고려한다고 나타났다. 교통편 만족도는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의 경우 76.2%가 만족한다고 나타났으며, 통근‧통학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33.4%), ‘도시철도’(25.2%) 순으로 평균 시간은 32분으로 조사됐다.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시간에는 ‘동영상 콘텐츠 시청’, ‘휴식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