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29일 거창문화원에서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잘못된 보조금 정산관행을 근절하여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체계성 확보를 위해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자체 제작‧배부한 보조금 관리 교재에 보조사업 관련 법령 및 지침, 보조사업 추진 시 필요한 서식 등을 실어 교육 이후에도 보조사업자가 보조사업 추진 실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보조금 정산 시 실수하기 쉬운 주요 지적사례를 소개하고,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과 연계 실시해 참석자의 보조사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한 보조사업자 강보배씨는 “보조사업 절차나 구비서류 등이 어려워 잘못된 사업집행으로 부정수급으로 지적을 받을까봐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그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 외에도 문화예술 보조금의 평가와 환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예술 행사 군민평가단을 운영하여 각 사업별로 성과평가를 하고 있으며, 군 공식블로그에 행사 내용을 포스팅해 군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 청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지원 대상자가 획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명칭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바뀌게 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주거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선정 시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사는 자로서, 현재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의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연령 기준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기준을 적용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포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올해 11월까지 국비 12억 원과 시비 2억 5천만 원 등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드론 수·배송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천시는 22년도에 이어 24년도에도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경기북부 첨단 드론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 및 운영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해 포천 관내 주요지점에 드론배송거점을 설치하고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청성역사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밀키트 등 필요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 사업을 통해 시는 드론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의 메카로 거듭날 방침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29일 17개 시·도와 함께 재해예방사업 및 해빙기 대비실태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재난 취약도로 차단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한 재정 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지자체의 현장점검 및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말 현재, 재해예방사업 등 관리대상 1,136개소 중 988개(87.0%) 사업이 행정절차 사전 준비를 통해 조기발주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48개(13.0%) 사업은 발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여름철 우기 전까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및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모든 시설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집중관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다. 아울러, 지역의 민생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등의 선급금‧기성금에 대한 지급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지자체별로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해빙기 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공주시가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을 위해 서울시 서초유스센터 등 4곳을 방문해 운영 방안 등을 본따르기(벤치마킹) 했다. 최원철 시장과 조선기 평생교육과장 등 10명은 29일 서울 서초유스센터를 비롯해 시립 마포청소년센터, 서대문구 평생학습관 2곳 등 총 4개소를 방문했다. 최 시장 등은 각 기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조직과 인력, 예산 등 운영 방안과 우수 콘텐츠를 살펴보며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20일에도 아산 평생학습센터, 아산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아산 청소년 문화의 집, 홍성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을 잇따라 방문해 우수사례를 본따르기(벤치마킹) 했다. 한편, 신관동 구) KBS방송국 부지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현재 공정률 25%로 오는 10월 준공해 내년 8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생활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등 총 6개의 주요시설이 들어선다. 최원철 시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천시체육회와 금호중학교가 지역의 축구 유망주 육성과 학교 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9일 금호중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영천시체육회 소속 중등부축구단(영천FC U15)의 전반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체결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등부축구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체육회에서는 축구단 운영 재원 마련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금호중학교에서는 훈련 장소와 기숙사를 지원하고 방과후 수업을 편성해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에서도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며 “중등부축구단이 전문적인 지도 아래 훈련에 집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체육회 소속 중등부축구단인 영천FC U15는 지난해 3월 창단되어 현재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2명으로 운영 중이며, 전국대회 및 중등부 주말리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실증환경과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주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공주시는 올해 처음 실시한 공원 배송 분야에 선정되면서 국비 4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공주시산림휴양마을(숙박동), 한국국토정보공사교육원 등 관내 물류 배송 취약지역 15곳을 대상으로 야식 및 지역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상인회와 연계해 관광객 특성에 맞는 야식 메뉴를 선정하고, 특히 야간비행이 가능하도록 국토부로부터 특별 비행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또한, 오는 3월 5일 실증에 참여하는 전문가와 함께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궁금증을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하고, 3월 11일에는 국토부에서 기관협약을 가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드론 배송 실증도시 구축 공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노인회관이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29일 오전 소하로 196 광명G타워 부지 내 광명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을 연 광명노인회관은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11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4천578㎡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를 비롯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설, 고혈압‧당뇨‧치매 관리 전문 시설, 강당 및 옥상정원 등 여가시설이 입주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시설로 거듭났다. 지상 1층에는 이전 하안노인종합복지관 2층을 사용하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가 자리 잡았다. 기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동선이 겹치는 불편함이 해소됐고,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한노인회의 각종 노인복지 정보 서비스, 여가 프로그램, 일자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상 2층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29일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산항 서측에 위치한 국유지를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해 개발할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제부총리 주관 ‘제4차 경제규제혁신방안’에 따라 해양수산부 규제혁신 주요과제로 채택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구역 관리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공고 및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은 이르면 2025년 착공하여 2030년부터 복합에너지 클러스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미래 항만 인프라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과 선도적인 민‧관 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면서, “이와 더불어 항만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국유지의 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9일 우아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90여 명의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해 보육 발전에 기여한 연합회 회원 11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민간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도 했다. 고철영 전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민간어린이집이 부모에게 더욱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연합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도해주신 모든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보육 교직원이 행복하고 더불어 아동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145개 민간어린이집이 참여한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는 그동안 민간어린이집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