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소아(5-11세)용 BA.4/5 기반 2가백신이 국내 도입(6.5일)됨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에서의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5-11세용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5.23.)을 거쳐 6월 5일 국내 도입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BA.4/5 기반 2가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5.10.)하며, 아직 2가백신이 도입되지 않은 5-11세의 경우 백신의 도입 즉시 실시기준에 반영하여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직 1차접종 및 2차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소아는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6월 19일(월)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7월 3일(월)부터 당일접종 및 예약접종을 통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 효과가 높은 백신으로 접종백신을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축소한 만큼, 보호자 분들의 적극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앞으로 평일 야간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 몸이 아픈 어린이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어린이 환자가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키아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6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공약 사항인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코키아병원이 파주시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파주시는 17일 코키아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앞으로 코키아병원은 평일 09:00~21:00, 주말 및 공휴일 09:00~18: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 참약사 아이숲약국이 지정돼 처방약을 언제든 조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대면 실시간 진료 접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상담도 운영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는 공약사항이자 부모들이 안심하고 파주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15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6월 12일 발열, 하지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6월 15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여름철에는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게, 새우 등의 날 것 섭취를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월 16일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감염확산의 조기 차단과 신속한 격리입원치료를 위하여 전국 38개 의료기관, 270개 음압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엠폭스 대응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분당서울대병원 역시 지난 2017년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격리 음압병상 1인실 14개를 구축해 감염병 환자를 입원·치료 중이며,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써 코로나19, 엠폭스, 메르스 환자의 치료에서 격리까지 수도권 신종감염병 대응 의료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대규모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한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수도권 분당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5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질병관리청(권역질병대응센터) 및 각 시·도가 참여하는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2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붙임 2) 거주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환자는 국내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주로 열대열원충에 의한 해외유입 말라리아로 구분되며 총 환자의 90% 이상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 ~ 10월에 발생한다. 올해 23주까지(1.1. ~ 6. 10.) 말라리아 환자수는 총 173명으로 전년(53명) 대비 120명(3.3배)이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2주차부터 '2023년 말라리아 주간소식지'를 발간하여 지자체, 유관기관 및 대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37명으로 전년(46명) 대비 3배 증가했으며, 그 중 민간인이 78.1%, 군인이 21.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7.2%), 인천(10.9%), 서울(10.2%), 강원(5.1%)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역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주시는 6월 13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지역협의회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글로벌보조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타리클럽 글로벌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여주지역 김연태 대표는 “여주시 보건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진행 중이다.”며, “여주 관내 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좀 더 빨리 접종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향후 여주시는 마련된 재원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구입하여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동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협력 강화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동구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신·자살 응급상황 대응 현황과 정신 응급 개입 사례 공유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신 응급 위기 상황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건강 도시 동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는 13일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을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 시작한 모임은 이번 진행된 2회차 모임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회 모임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를 전문강사로 초빙, 천식과 비염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와 보호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박지아 토털공예 지도사가 아이들과 가정에서 함께 활동해 볼 수 있는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남은 9월과 12월 모임에도 아토피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등 관심 있는 주제의 강의와 다양한 피부 케어 제품 만들기 등 유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문가와 환아 보호자가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다음 모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신규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소아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에 민·관이 뜻을 모은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달빛어린이병원과 '부산지역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의료기관에서 부산지역 아동이 야간․휴일에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소아응급 의료서비스 시설 확충 등의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민·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재원을 마련했고, 사업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3곳을 선정했다. 사업 수행기관은 공모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직무대행,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과 사업대상 달빛어린이병원장(3곳)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각 기관은 사업대상 달빛어린이병원에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으로 인해 마스크 속에 가려져 제대로 챙기지 못한 구강을 잘 관리하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전북도에 따르면 10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승수종 전북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8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슷자 ‘9’로 바꾼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한 것으로 지난 2015년 ‘구강보건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날 전북 기념행사에서는 전북치과의사 남성합창단인 무지카덴탈레 축하공연과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 등을 시작으로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회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며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전북도와 전북치과의회사는 도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목)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시찾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