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정부에서 발행하는 선박 증서의 온라인 발급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그간 선박 증서는 종이로만 발급받을 수 있어 분실되거나 훼손될 때마다 이용자가 지방해양수산청에 방문하여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온라인 발급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여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전자 선박 증서를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선박 증서는 해양수산부가 발행하는 선박국적증서 등 선박 증서 14종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선박 증서를 조회하여 발급받을 수 있고, 큐알코드(QR Code) 스캔 등 위‧변조 방지 기능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증서의 유효성도 검증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서비스 운영에 앞서 업계 등이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1월 23일(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업계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며, 앞으로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기능을 보완‧개선한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박 증서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주시가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두 기관이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와 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 최초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직접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 융자이므로 은행권의 별도 대출심사와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심사를 거쳐야 한다.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며, 융자규모는 매년 200억 원씩 3년간 총 600억 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소기업에 이자 차액 2.5%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를 연 1.2% 이내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경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이 해당된다. 접수처는 경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단, 대출상담은 IBK기업은행 경주지점과 외동공단지점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23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은 2022년 윤석열 정부에서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청년들이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직접 전하는 소통창구로서 9개 기관에 시범 도입됐다. 이어, 지난해 해당 제도가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 도입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도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총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은 단장인 청년보좌역과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 대학생, 항해사,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 동안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및 해양산업의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면서 해양수산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여론 전달, 개선사항 제시 및 신규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30자문단의 단장은 공개채용을 거쳐 지난해 12월 임명된 해기사 출신 박성민 청년보좌역이다. 박 보좌역은 다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로, 호텔관광경영학을 전공하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국내 판로 확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코엑스, 킨텍스, 벡스코 등 전문 전시공간에서 개최하는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총 15개 사를 지원해 638건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14억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참여기업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올해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국내 전시(박람)회의 부스 임차비 80%와 시설구축홍보비 60%이다. 구는 총 1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8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접수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제품의 판매 촉진 등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상인조직을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경영현대화 사업에 4천만 원, 시설현대화 사업에 2억 원, 총 2억4천만 원을 상권 4개소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으로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의 25개, 비상업지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골목상권의 경우 골목형상점가보다 면적기준이 완화돼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5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올해도 접수 첫날부터 많은 발길이 이어지며 조기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상담 및 신청이 개시된 22일 하루 동안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찾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담 건수가 총 000여 건, 상담 예약 건수는 00여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개시 첫날에만 00여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예약 건까지 포함하면 올해 예정된 총 700억 원의 지원이 조기 마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전주시와 전북은행의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전북은행에서 경영자금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지원 규모를 당초 발표한 200억 원에서 500억 원이 늘어난 총 7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거북섬동 일원에서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 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은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시화호를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하고자 시화호권 3개 지자체(시흥, 안산, 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4개 기관은 지난해 7월 25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공동 기념사업 외에도 시흥시의 자체적인 연계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자 현장 자유토의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및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사업 연계 방안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시화호의 가치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관광ㆍ환경교육ㆍ해양레저 등 지역 기반의 신산업으로서의 시화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우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구축을 위해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를 방문한다. 시는 이번 방문을 위해 시흥시의회, 시흥산업진흥원 대표자 및 시흥시에 소재한 10개 기업 관계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임병택 시장이 이끄는 시흥시 경제사절단은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 분야를 논의하는 등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인프라를 단단히 구축할 전망이다. 아울러,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찾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이번 방문은 베트남의 양해각서 체결 추진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4월, 베트남 빈증성장은 시흥시를 방문해 협력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투저우못시 당서기장이 시흥시를 찾아 시흥시와 투저우못시 간 우호 교류 체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일정으로 시흥시와 베트남은 양 도시 발전을 이끄는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의 산업ㆍ경제 분야 교류 협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는 공익형 3천343명, 사회서비스형 823명, 시장형 245명, 취업알선형 135명 등 4개 유형 4천546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참여자가 가장 많은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활동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정도 하게 되고, 급여는 월 29만원 선이며, 사업유형별로 신청자격ㆍ근무시간ㆍ활동비의 차이가 있다. 공익형은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활동이다. 관내 공원ㆍ놀이터 등 공공시설의 불법투기 쓰레기 제거와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행하는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도움이 필요한 독거ㆍ조손ㆍ노인부부 등 어르신 세대에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나눔이 파견’,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를 지원하는 ‘플러스사업’ 등 32개 사업이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이다. 지하철 역사, 동대구역 승강기의 안전 점검과 신고를 통해 승강기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시니어승강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곡성군은 한국동서발전㈜과 19일 곡성군청에서 “양수발전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곡성군을 포함한 6개 지자체를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로 선정했다. 또한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서 지자체와 발전사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주)는 양수발전소 추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의 원활한 진행과 상하부지 연계 관광사업 개발, RE100 산단, 에너지 효율화사업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익 공유를 위한 공동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상생 협약을 진행했다. 곡성군에서는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2036년 이내에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사업부지 인허가 및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며, 특히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은 1조 4천억 원 규모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