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30일 지역 연계 독서프로그램의 하나로 ‘그림책 읽어도 괜찮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도 괜찮아’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교하중 독서동아리와 함께 진행된다. 교하도서관은 동아리 특성상 중1부터 중3까지 학년이 한데 있고, 학생마다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다를 것을 고려해 도서를 선정했다. 프로그램 강연은 고정순 작가가 맡아 진행하며, 작가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읽기 쉬운 그림책 속에 담긴 가볍지 않은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나눌 예정이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과 그림책이 어린이들만 보는 책이라는 편견이 깨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동아리 활동 시간에 공공도서관에 방문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아리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인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높이고, 치료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년후견인제도란 장애, 질병, 노령으로 인해 정신적 제약이 있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이나 후견 계약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3년 7월 시행됐으며, 피후견인의 잔존능력과 그에 기초한 자기 결정권을 최대한 존중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마준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성년후견인제도와 정신장애인 공공후견 사업에 대해 알리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부모 사후에 돌봐줄 가족이 없는 자녀가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놓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2월 7일까지 파주보건소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 예방과 빠른 검사로 불안 제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검사와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코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에이즈 관련 검진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감염경로는 에이즈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하며,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여야 한다.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익명)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운정보건소, 문산보건지소 등 3곳에서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부모모니터링 단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모 모니터링사업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안심보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함께 보육환경을 점검하고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11명의 부모 모니터링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2인 또는 3인 1조(총 4개 조)로 편성돼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단원들은 11월까지 약 8개월간 관내 전체 어린이집 370곳 중 197곳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부족한 부분은 상담을 지원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 점검 활동을 직접 수행한 보육·보건 전문가가 소감을 전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과 함께하는 지문사전등록서비스’를 실시하여, 지난 8월에 진행된 적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7일 임진각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파주의 얼굴, 관광분야 활동가’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로,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적극 행정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 공정관광 프로그램 참여기관 및 단체, 관광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스, 관계부서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주요 건의 사항은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 체험·숙박시설 조성 요청 ▲관광객 민통선 출입절차 간소화 및 디엠지(DMZ) 평화관광 출입 인원 확대 요청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경의선 전철 임진강역 운행 정상화 ▲문산역-임진각을 수시 운행하는 노선버스 운행 요청 등이었다. 송경숙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가감 없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파주시에 감사드리며, 특히 관광 분야 애로사항을 시장님께 직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에서 24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 9.9억 원/83.3톤, 농특산물 판매장 및 재래장터, 전문음식점에서 14.1억 원의 성과를 올려 축제 기간 동안 총 24억 원의 수익이 창출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시는 파주장단콩 전시관,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파주시민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인 ‘알콩’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어 ‘달콩’을 주제로 파주장단콩을 활용한 가공음식 먹거리마당과 파주시새마을회, 한우협회 등 주민참여형 전문음식점을 통해 먹거리를 제공했고, 꼬마메주 만들기 체험, 콩 타작 체험행사 등 ‘놀콩’을 주제로 다채로운 놀거리가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가공품 판매장, 시골 장터 분위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파주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지역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28주간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134명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건강교육, 원예 수업, 파크골프, 영화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지역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임에도 적극적 참여 의지를 보이고,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지원하여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처음에는 참여를 꺼리던 대상자들도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참여 의사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냈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건강관리가 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물리적, 심리적 등인 이유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다”라며 “보건소는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방문 재활 서비스, 재활 장비 무상대여, 재활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는 17일 ‘동물 수집꾼(애니멀 호더) 예방 및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물 수집꾼은 자신의 보살핌 능력을 넘어서서 과도하게 많은 동물을 키움으로써 동물에게 최소한의 복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동물을 방치 상태에 이르게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는 사회취약계층의 동물 수집 행위 문제를 짚어보고 파주시에서 이와 관련한 동물 학대 문제가 발생할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의회 반려동물문화연구단체인 ‘파주 애니멀 메이트’의 이혜정·손성익·최창호 의원과 동물보호단체 카라에서 김현지 정책실장과 손연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동물행동권 카라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영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사회취약계층의 동물 수집 행위 문제와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의는 저장장애의 정의와 구분, 동물 수집 행위의 유형 및 특성과 사회취약계층 문제와의 연결성, 대응 사례와 앞으로의 개선 방안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계적인 개념해설과 실제 사례 및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건축물에서 생활용수를 사용하기 위해 파주시의 승인을 받아 급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를 말한다. 이번 급수공사 중지는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 기간을 줄이기 위해 내년 2월 중순부터 급수공사 관련 협의 및 신청을 재개하는 등 내년 3월부터 급수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급수공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여 파주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김달수 상수도과장은 “이번 동절기 급수공사 신청 중지를 통해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다 높은 수준의 급수공사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1월 23일 파주읍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에서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시민지원단 ‘올빼미 활동’에 동참했다. ‘올빼미 활동’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집결지 인근 연풍리 문화극장에 모여 팻말, 현수막 등을 들고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을 행진하는 성구매자 차단 및 집결지 폐쇄 홍보 목적의 야간 캠페인이다. 파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물려주고자 이번‘올빼미 활동’을 시작으로 주야간 캠페인, 반(反)성매매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인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파주시가 추진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반(反)성매매 인식 확산과 살기 좋고 아름다운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