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알콜 중독 아버지와 은둔형 아들 부자 가정에 신속하게 사례 개입하여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며 호평받고 있다. 대상 가구는 아버지가 알콜 의존성 증후군과, 우울증,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으며 심각한 음주로 주변과의 마찰, 노숙, 폭력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고, 성인 아들은 코로나 이후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사정을 아파트 관리소로부터 제보받고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처음 가정을 방문했을 때 무기력 상태로 3년 동안 집 밖을 나가지 않던 아들은 덥수룩한 외모와 경계하는 눈빛으로 만남이 어려웠으나, 사례관리사의 끊임없는 관심과 독려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그 결과 집 밖을 나와 머리를 깎는가 하면 본인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복지 생계비를 신청했으며, 지금은 취업을 목표로 광명시 가족돌봄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자기개발비를 지원받아 취업 자격증반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아버지는 제대로 식사도 하지 않아 사회적기업 ‘행원’과 연계하여 주 1회 반찬 배달 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 청년동은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광명청년예술주간 '첫'을 개최한다. 광명청년예술주간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청년 문화예술창작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첫'의 결과물을 최종 발표하는 자리이자 청년 예술가들이 꾸리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청년 문화예술창작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첫'은 유다원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 공동대표가 총괄 멘토로 참여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자신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해 제작, 발표까지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 예술가 5개 팀은 이번 청년예술주간 '첫'에서 영화 상영회, 반려동물 음악 피크닉, 연극, 현대무용,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전시 등 팀별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에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청년동뿐만 아니라 광명시평생학습원, 지역 카페, 광명시민체육관 등에서 진행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회 '구제' ▲반려동물 동반 음악 공연 '그르릉 피크닉'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모순' ▲무용 '소리수집가-챕터1 기억소리'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전시 '‘도이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도심 속 거리를 걸으며 작은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띠녹지’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조성한 ‘시청로 띠녹지 조성사업’을 9월 초 완공하고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의회 맞은편부터 현충공원삼거리까지 차도와 보도 사이에 너비 1.25m, 길이 430m의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면적으로는 540㎡ 규모이다. 띠녹지는 가로수 사이사이에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수종을 혼합 식재해 작은 정원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을 갖췄다. 황금조팝나무, 눈향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나무를 비롯해 수국, 애기맥문동, 무늬실유카, 스텔라원추리, 돌단풍, 수선화, 금계국 등 다양한 화초를 심어 사계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는 오늘 10월부터 시청 정문~시민회관 구간에 약 290㎡, 현충공원삼거리~철산명가 구간에 약 220㎡ 규모의 띠녹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추가 조성에 필요한 5억 원의 사업비는 지난 3월 열린 경기도지사 맞손토크를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관내 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소방서는 7일 재난(사고) 현장의 효율적 공동 대응을 위한 광명소방서-광명경찰서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상호 조직의 대응체계에 대한 소통을 통하여 재난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밖에도 양 기관이 모든 재난에 있어 선제적 대응이라는 공동임무를 가지고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하여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휴대전화 번호를 공유함으로서 재난상황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양 기관이 나서서 구석구석 살피고 협력하여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재난관리의 중추 기관인 소방과 경찰이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이 환경교육도시 추진의 거점 역할을 맡을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7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102호에 자리한 환경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센터 운영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시민들과 환경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하는 포럼도 진행했다. 환경교육센터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앞으로 광명시 환경교육을 통합 관리하는 등 광명시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역할은 ▲광명시 내 환경교육 관련 단체 대상 환경교육 컨설팅과 지원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광명시 환경교육 역량 강화 ▲최신 환경교육 정보 지원 ▲광명시 맞춤형 환경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보급 ▲국가 및 경기도 등 각 지역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특히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교육에 참여하도록 해 환경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행정,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광명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5일과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평가토론회를 열고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평가토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9개 동 씩 나누어 1차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2차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주민세 마을사업, 2024년 주요 활동 계획 등을 적접 정리해 발표하고 토론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은 주민자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를 함께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주민자치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시작이자 중심이 되어 광명시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민의 권한을 더욱 강화해 자치분권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 전문가로 토론회에 참여한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송창석 이사장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지방행정의회학과 최창수 교수는 광명시 주민자치회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저출생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돌봄서비스 강화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시민참여 정책 추진 및 마을공동체 회복 ▲미래 세대 지원 강화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과 노후 보장 등 5개 분야의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먼저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노후 보육시설 그린 리모델링,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지원, 임신, 출산, 영유아 가정 건강관리 지원, 장애인 가정 출산축하금 지원, 임산부 및 영아 양육가정 이동서비스 지원을 추진한다. 아동, 청소년, 청년 등 미래 세대의 지원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생애 경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7일 이한준 LH 사장에게 광명역세권 문제 해결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 사장에게 전달한 서한문을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당초 계획과 달리 주거 위주로 개발돼 생활SOC가 턱없이 부족한 광명역세권 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상생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광명시장은 서한문에서 “(LH의 일직동 부지 매각 추진으로) 선의의 피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LH와 광명시간 부족한 공공시설의 확보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2004년 최초 고시 당시 6천866세대였던 주거 세대수가 현재 9천744세대로 42%나 증가한 반면,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생활SOC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광명시는 올해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용역’을 통해 LH에서 매각 중인 일직동 508 외 2필지를 포함해 광명역세권 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월과 8월 두 달간 납세 회피 체납자 4,407명을 대상으로 31개 보험사와 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 주식회사(업비트)를 통한 금융자산 전수조사를 벌여 체납자 소유 보험상품 18억 원과 가상화폐 6억 원을 적발해 238명에게서 17억 9천만 원을 압류 조치했고 밝혔다. 2020년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등 2건에 5천3백만 원을 체납 중인 체납자 A씨는 무재산자에 연락을 두절하고 회피하는 등 징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조사에서 만기가 지난 보험금 760만 원이 적발되어 즉시 압류 조치했다. 2021년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등 18건에 9백만 원을 체납 중인 체납자 B씨의 경우 지방에 주소지를 두고 연락을 회피하는 무재산자였지만 가상화폐에 700만 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을 적발해 즉시 압류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차례 납부독촉에도 돈이 없어 어쩔 수 없다는 체납자들이 많게는 가상자산에 수억 원을 투자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대상자들에게는 가택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거리비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구두수선대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된 구두수선대는 광명동 2개소와 하안동 3개소 등 총 5개소이다. 시는 공공디자인 관련 부서의 자문을 거쳐 구두수선대를 주황색(광명동)과 하천색(하안동) 등 권역별 상징색을 적용하며 광명시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또한, 전면을 투명한 강화유리로 디자인하는 등 구두수선대 운영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편리성을 고려해 제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두수선대 운영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이 걷고 싶은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자 도시 비우기에 주력하고 있는 광명시는 지난 2021년에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두수선대 정비 역시 5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