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은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올해도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실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운영된다. 이번 달은 오는 16일 금요일에 진행 예정이다. 상담희망자가 많은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종합민원과 민원팀으로 사전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법률 고민을 해소하고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서비스 접근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민도서관은 3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일반인 18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예술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유아 및 보호자 대상으로 △숲속아이 동키미키 △그림책 놀이터를 개설한다. 그림책을 읽고, 교구를 통해 다양한 책 놀이를 함으로써 오감 발달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공예놀이터 △과학탐험대 △초등 영어 파닉스(저학년) △초등 영어 연극(고학년)을 운영해 어린이 소근육 발달 및 사고력 증진,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글 더하기 삶 △인문 독서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찾고, 그림책과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교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은 총 18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군은 지난해 영유아 완전접종률(생후 18개월 기준) 89.7%를 기록하며 전국 89.1%, 충청북도 89% 대비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영유아 완전접종률이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7종(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 간염, 폴리오)을 모두 접종한 영유아의 비율을 뜻한다.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사전 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이 되면 우편 안내, 문자 발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미접종자 보호자에게는 1:1 전화상담으로 완전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며,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생신고가 지연되면 보호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관리 번호 발급 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이상(195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34! 1(1세대) - 2(to) - 3(3세대) - 4(for BF(barrier-free) community)’ 공모 사업에 선정돼 2,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역사회 내 장애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해 1세대(어르신)와 3세대(아동), 장애인, 비장애인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 등 무장애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진행에 쓰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아동 및 지역주민과 함께 장애 이해 등 인식개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장애 없는 마을공동체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인형극, 장애인식 파트너 교육, 장애 인권 교육, 성 인지 감수성 교육, 동화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사회활동 참여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황명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자신의 생활 터전에서 일상적이고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편견과 선입견을 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2월 14일부터 4월까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사전 파악하여 바이러스성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품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 업체는 지하수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지하수를 사용하는 HACCP 미지정 식품제조업체,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전년도 미검사 업체를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식품제조업체 13개소, 집단급식소 7개소, 일반음식점 1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2개소 등 총 23개 시설이다. 검사 결과 바이러스 검출 시 업체 및 시·군 관할 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해당 지하수 사용을 금지하고, 소독 등 개선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봄 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 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괴산옥수수가공협회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괴산옥수수가공협회는 17명의 옥수수 재배, 가공 농가를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40㏊의 면적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가공하고 있다. 이강선 회장은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작년 7월 호우피해로 옥수수 가격이 하락해 힘든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옥수수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괴산군민 모두가 잘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학생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농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기농’이 14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자사에서 개발 생산 중인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1대를 무상으로 괴산군에 기부했다.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는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지온 상승, 잡초 제거, 토양 수분 보호 등을 위해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농자재인 멀칭 비닐이 농업 분야 주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자 이에 대한 수거와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자 충북농업기술원과 ‘기농’이 공동 개발한 농기계이다. 괴산스마트농업주식회사를 함께 운영 중인 ‘기농’의 김영애 대표는 밭작물 재배 작업 중 가장 힘든 멀칭 폐비닐 수거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고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2023년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개발 및 특허출원에 성공했다. 김영애 대표는 “오랜 노력 끝에 개발한 폐비닐 수거 장치를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 괴산군에 우선 보급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기부받은 폐비닐 수거 장치를 통해 관내 농업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이는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가장 큰 예산으로, 군 단위 지역에서는 최대이다. 괴산군은 노인 인구가 39.85%(24년 1월 기준)를 차지하는 만큼 취약노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현재까지 885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가구 늘려 총 1,152가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지원하며, 응급상황 시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고,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관리요원 출동건수는 총 960건이며, 이 중 63건이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또한, 군은 지원가구 수가 늘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응급 장비 의무 설치기관을 대상으로‘자동심장충격기 (AED)’ 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 발생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의무 설치 대상 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병원, 구급차,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AED 총 84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작동상태 및 위치안내 표시, 보관상태, 관리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배터리 방전, 패드 유효기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장비 설치 미비 등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무 설치 보유 대상 이외의 장비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 점검과 담당자 현행화, 내용 연수 도래 전 배터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은군은 효율적인 군유 재산을 관리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보존부적합 군유재산 매각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군유재산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관리가 어려운 비능률적인 재산을 매각해 군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접수된 재산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단,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의해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선화 군 재난관리팀장 “법령상 매각 제한 대상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주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관리 비용 절감 및 기금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