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도내 초·중·고 57개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회복적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기 초 학교 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운영 △단위 학교 중심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갈등 조정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교원 인식 개선 및 철학 공유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한 ‘회복적 학교’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학교폭력 해결을 강제화된 법적 처벌이 아닌 가해자의 성찰과 반성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임지도록 하여 진정한 피해회복과 깨어진 관계 회복, 나아가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교육을 말한다. ‘회복적 학교’란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학교폭력 및 학생 선도 사안에 대해 당사자 중심, 관계, 책임, 회복에 중점을 두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즉, 학교는 단순히 가해자에 대한 처벌로 학폭 사안을 종결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공동체로서 대화를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를 운영하여 단위학교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교원이 수업 및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17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되고,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사안조사부터 관계회복, 피해학생 법률지원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통합지원한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및 사안조사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며,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 내외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2명을 선발하여 위촉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교육지원청 단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위촉하여 구성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에 따른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으로 단위학교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교원이 수업 및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2024학년도 학교폭력 경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올해 처음 마련된 화강 얼음꽁 놀이터가 1만여 명이 방문, 1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를 내며 성료했다. 철원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23일간 철원 화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가 많은 관광객의 방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관내뿐 아니라 관외(경기 북부)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제1회 처음하는 행사인 만큼 유튜브 및 SNS 등 홍보에 집중하고, 설명절 연휴 하루도 쉬지 않고 운영해 고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눈썰매장 및 얼음썰매장 조성에 여러 가지 난관이 많았으나,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들이 오랜만에 겨울 행사장 시설(눈썰매, 얼음썰매, 송어낚시, 빙어낚시, 체험부스)을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및 눈동산에서 뒹굴며 행복한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졌다. 특히, 화강 중간까지 조성한 200M 눈썰매장은 어른, 아이 상관없이 큰 호응을 받았다. &nb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가 최근 북평민속시장에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행사는 동해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새힘터, 동해교육지원청,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시민이 방문한 북평민속시장에서 증가하는 4대 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폭력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폭력 예방 및 피해 신고 방법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4대폭력 캠페인과 함께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복순)에서는 30여 명의 회원이 장보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동해페이,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구입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며, “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해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는 ‘웰빙의 시대 - 시민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약용식물 활용법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 2회(수, 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30회에 걸쳐 북삼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우리 주변에서 서식하는 약용식물의 효능, 성분, 이용 부위 등을 개인의 체질별로 구분한 활용법을 통해 약용식물 복용법, 약용식물과 체질별 궁합, 노화지연 약용식물, 약용식물을 활용한 차 만들기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로 구성된 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수강생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신청자에 한해 ‘약용식물관리사’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제공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평균 수명이 높아지는 요즘 시대에 건강을 위한 발걸음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개인의 체질에 맞는 약용식물 활용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2.1~5.15) 중 산불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로, 잔가지 파쇄기 2종에 대한 임대료(1일 46,000원)를 전액 감면하게 된다. 이에따라,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 농업인(만70세 이상), 취약 영농인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지원되며, 이를 퇴비에도 적극 활용하여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향후 논․밭두렁 소각 무효성 교육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등 캠페인 활동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펼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에 맞춰 영농부산물 파쇄기 임대료 감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임대료 감면을 통해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내 농업인들에게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파쇄 방법을 안내하여 불법소각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농촌노동력 부족, 인건비․생산비 상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와 서울대학교가 지역사회 및 대학 상호 발전과 유기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해양 분야 인재 양성, 동해형 해양‧그린바이오 산업 등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북방경제 산업물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해양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지난달 묵호항서 한국해양대가 주최하는 선상아카데미와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상호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해양‧에너지 분야 연구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 서울대와 상생협력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은 개회, 참석자 소개에 이어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는 협약식 종료 후 중앙도서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의 캠퍼스 투어에 나서게 된다. 협약을 통해 시는 해양연구에 수반되는 각종 인허가 협조, 동해교육 지원청과 연계, 서울대에서 추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2월 16일(금)에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및 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 또는 노숙인, 건강 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의 의료취약계층이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은 횡성군 종합보건복지타운 2층 대강당과 주차장에서 결핵 검사(흉부X선 검사)와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검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무증상 환자도 많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기도 하는 결핵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늘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건강 상태와 결핵, 호흡기질환 여부를 점검해 보고 혹여 문제가 있으면 조기 치료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께서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횡성군 치과의사회와 노인 무료 의치 보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의 의치(틀니) 시술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과 의치 시술 및 장착, 1년간 무료 사후관리 등 구강보건사업의 실무협의 사항이 포함됐다. 횡성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저작 불편을 해소하고 심미적 효과로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23년까지 22년간 저소득 어르신 766명을 대상으로 의치 제작과 시술, 사후관리 등을 시행해 왔다. 김영대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더 세심하게 챙겨드릴 수 있게 됐다. ”라며, “횡성군은 치과의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여 군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횡성군은 3월 8일까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TNR)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의 사업량은 250마리이며, 동물보호법에 근거한 길고양이에만 사업 대상이 되며, 반려의 목적으로 양육하는 고양이는 해당하지 않는다. 해당 사업은 최근 길고양이 관련 주민 불편 민원 증가에 따른 조치와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에 대한 의식을 제고의 필요성으로 인해 개체 수 조절을 목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기간 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위탁 동물병원과 협의하여 포획, 수술, 방사 일정을 정해 진행한다. 다만, 중성화수술 전 길고양이에 대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할 수 없을 때는 수술하지 않을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주민 불편 민원 해결하는 동시에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