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은평구는양성평등을 촉진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천3백만 원이며, 단체(법인)의 경우 최대 7백만 원, 커뮤니티(소모임)의 경우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안전한 지역사회 형성 ▲양성평등 촉진으로 총 4개 분야다.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공모 세부 분야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이 추가돼 민간 차원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여성단체며,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 소재 직장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 커뮤니티(소모임)다. 단체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 ‘보탬e’가 도입돼 신청 방법이 온라인 신청으로 변경됐다. ‘보탬e’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모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은평구는 도심 속 농부를 꿈꾸는 은평구민을 위해 ‘은평구 친환경 나눔텃밭’을 내달 4일 10시부터 은평구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은평구민들에게 농촌 체험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수확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은평구 친환경 나눔텃밭’은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과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된다. 올해 분양 물량은 총 290구획으로 ▲향림도시농업체험원(불광동 457) ▲산새마을(신사동 산51-3) 2곳이다.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 소재 단체(기관) 대상으로 구획당 한세대 또는 한 단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2곳 중 한 곳에만 신청할 수 있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분양 물량은 210구획(이랑 포함 1구획당 10㎡) 이다.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텃밭’ 110구획, 5인 이상 단체 대상인 ‘공동체 텃밭’ 15구획, 다문화·다자녀 가정, 장애인, 불광2동 거주민 등을 위해 마련한 ‘배려 텃밭’ 85구획으로 나눠 분양한다. ‘산새마을 텃밭’은 총 80구획(이랑 포함 1구획당 11㎡)으로 신사1‧2동 거주 구민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지원하는 ‘굿바이~니코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금연 지원사업을 흡연자 낙인이라는 부정적 접근보다 건강한 혈관 관리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접근해, 보건소의 헬스체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금연 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만813명이 금연 교육과 상담을 받고 1632명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 지난해 32.9%가 금연에 성공했다. 그 결과 2023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상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치료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이라는 대외적 인정을 받았다. 또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분석한 결과, 현재흡연율이 15.2%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도 이러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중심 ‘굿바이 니코틴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금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대규모 사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각 사업체를 방문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활성화하고, 1인 가구 금연자 발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nb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포4동 일대를 대상으로 ICT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열람공고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지난해 3월 서울시로부터 ICT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지정된 46만4048㎡며, 자세한 내용은 혁신전략과(구청 본관 3층) 또는 개포4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열람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종합해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교통평가를 거쳐 진흥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관련 업종 대상으로 부동산 취득세 50% 감면, 산업시설 조성 시 용적률 최대 120% 상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포4동은 테헤란로와의 높은 접근성과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1990년도부터 2000년도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자생적 벤처타운인 ‘포이밸리’가 조성된 곳이다. 또한 로봇거점지구가 조성 중인 수서·세곡동과 가까워 인적자원·기술·데이터를 연계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포4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9일 부터 20일 이틀 동안 성동공업고등학교 류덕희홀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88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본청)에서 주관하는 12시간 연수는 조사관에게 요구되는 공통 소양(법령・제도 등), 학생 및 학부모 면담 기법,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법 등의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수 참가대상은 서울관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선발하여 위촉한 학폭전담 조사관 188명으로, 연수 이수 후 2024년 3월 2일 부터 학교폭력 사안이 접수되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19일)에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정책,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장 자체해결 및 관계조정,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 문화의 이해 등을 교육한다. 둘째 날(20일)에는 상담 기법, 피・가해측 면담 기법, 사안조사 및 결과보고서 작성, 사례회의 보고 요령, SPO와의 협력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연수에 이어 2월 21일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노동 성장 기여가 크게 줄며 2040년에는 0.7%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저출산 극복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원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출산과 육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공동 과제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구는 ▲출산·육아 가이드북 제작 ▲육아 직원 근무평정 시 가점 부여 ▲자녀 돌봄 보육 휴가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 사용 ▲육아휴직 및 난임휴직 사용 활성화 ▲육아시간 사용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용산구 직원 출산·육아 가이드북’을 제작해 다양한 제도를 보기 쉽게 정리하고 직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관련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직원이 없도록 하고 출산과 육아가 다른 직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도록 한다는 계획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청년예술인들의 거리 음악공연인 ‘2024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무대에 설 재능있는 청년 공연단체 60팀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는 청년예술인들이 지역 내 야외 공간으로 찾아가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음악 콘서트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콘서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초구 거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까지 총 365팀, 1,371명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했는데, 청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가까이서 확인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공연자들 역시 “양재천의 가을 밤공기를 함께 느끼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실력을 키워서 더 좋은 공연을 하러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올해는 더 규모를 키워 지난해 50팀이었던 공연단체를 60팀으로 확대 모집한다. 거리공연이 가능한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국악, 마술, 춤 공연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19세부터 39세의 청년예술인 단체면 지원 가능하며, 모집은 오는 26일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4년 다양한 납세 편의 사업을 실시하며 안정적인 구 재정 운영을 위한 세입 증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는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입 징수 현황은 투명하게 알리는 공감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지방세는 취득세, 주민세 등의 시세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의 구세로 나뉘지만, 대부분의 시세도 서울시의 위임을 받아 각 자치구가 부과·징수하고 그에 따른 징수교부금을 시로부터 받는 구조다. 때문에 구는 시와 함께 매년 세입 목표액을 정하고 그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로 구는 지난해 지방세 2조 4,042억원을 거두며 목표액 2조 116억원 대비 약 20% 초과 달성했다. 하지만 재건축 주민 이주로 주민세 감소, 경제 여건 악화에 의한 등록면허세 및 지방소득세 축소 등으로 징수에 어려움도 따랐다. 이에 구는 그동안 ▲신설법인 1:1 멘토링을 통한 세금 종류 및 납세 일정 안내 ▲취약계층 합동신고센터 운영 ▲지방세 전자신고 활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지역주택 조합 피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단계 폐해 예방을 위해 모집신고(공개모집)제가 도입되어 있지만, 조합원들의 피해는 여전히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를 득한 후 향후 토지 매입 등 실제 사업 추진보단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과 조합비 축적에 주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장이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토지 매입 지연과 정체, 사업 추진 장기화 등으로 잦은 분쟁과 소송 등이 빈번히 발생하기도 한다. 종국에는 회생이나 파산으로 끝을 맺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재산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유사조합까지 가세하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피해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역주택조합의 고질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관련 부서에 제도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관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 서류 작성에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디지털펜’을 사용해 스마트행정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이 서식에 디지털펜을 사용해 작성하면 작성내용을 실시간으로 디지털 변환하고 전산에 저장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디지털화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인지검사 방식은 작성된 검사용지의 내용을 별도로 전산입력 하고 검사 문항별 점수를 직접 합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2022년 과기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약 3개월 동안 주민 2,800여 명의 필기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어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AI HUB)에 학습용 데이터베이스(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들의 모임)를 구축했다. 디지털펜은 인공지능(AI) 학습으로 필기속도와 압력 등을 분석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높다. 구는 공공서비스 전반에 디지털펜 적용을 확대해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