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내달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 현대합창의 거장 벤자민 브리튼의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작품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색깔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객원지휘자 박주현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강혜정의 협연 무대와 하프, 퍼커션 연주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Deck the Hall(아름답게 장식하세) ▲Jingle Bells(징글벨) 등 아카펠라부터 겨울 노래 메들리까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꾸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 공연으로 오는 11월 27일 13시부터 12월 7일 15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근린공원 4곳 산책로 일부를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어싱길은 지구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일종인 어싱(earthing·접지) 효과를 얻기 위해 맨발로 걷는 길을 말한다. 시는 상현동 1151번지 일원 서봉숲속근린공원 숲길과 연결된 산책로 200m 구간을 맨발로 걷을 수 있도록 어싱길로 만들 계획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맨발 걷기를 하던 길인데 시는 기존 산책로에 산흙을 깔고 세족장과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총 4000여 만원이 투입된다. 성복동 314-4번지 일원 수지중앙공원 내에도 어싱길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아직 조성된 공원은 아니지만 부지 내 성복중학교~신봉고등학교를 따라 2km 구간 산책로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기존 산책로 가운데 경사면을 제외한 200m 가량의 완만한 구간을 어싱길로 만든다. 올 연말까지 1000여 만원을 투입해 기존에 깔린 야자 매트를 걷어내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배달과 택배, 대리운전 등을 하는 ‘이동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오는 2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죽전역 인근의 철도공단이 소유한 유휴부지(죽전동 1003-406번지)를 활용해 휴식 공간을 갖춘 27㎡ 규모의 가설건축물 1동과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쉼터는 ‘이동노동자’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와 비품 정리에는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 내부에는 폭염과 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와 함께 TV와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해 노동자들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보안과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쉼터 출입은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폰 페이기능을 활용해 인증하면 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주 동안 시범운영해 보완할 점이 있는지 확인한 뒤 다음달 15일 쉼터를 정식 개소한다. 시범운영 1주차에는 쉼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주차부터는 24시간 운영해 이용 현황을 파악한다. 시 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기흥구 보라동 일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재개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이곳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을 세우면서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계획이 진행될 경우 지하차도와 지하 고속도로 사이가 너무 가까워져서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것 같다는 이유로 지하차도 공사를 중단시키고 지하차도 대신 경부고속도로 위로 다리를 놔서 넘어가라고 했던 곳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 이후 보라동 일대 시민들이 원하는 지하차도 건설이 옳다고 보고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315호선 해당 구간을 지하차도로 건설할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시해 관철시켰다. 지하차도 진출입 구간 종단 경사를 5%로 올리면 지하차도와 향후 건설될 예정인 지하 고속도로와의 거리가 많이 떨어져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아이디어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설득해 국토교통부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바꾸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하차도 공사 재개가 가능해졌고, 최근 필요한 행정절차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죽음과 싸워낸 전리품 같은 지혜를 전달해 주었던 이 책은 내 삶에 죽음이 이토록 친밀하게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2023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채윤씨(일반부)가 김지수 작가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제출한 감상문의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제30회 용인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박 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이토록 친밀한 죽음, 당신의 마지막 수업’이란 제목의 감상문을 제출했는데, 책의 저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지적 대화를 나눌 만큼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진지한 태도를 뛰어난 문장력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임다율·이지원(초등학생), 박소연(청소년), 김기완‧이재준‧이진목(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오시윤(초등학생) 등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2일 소관 기관인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용인미르스타디움(용인시체육회·축구센터)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용인조정경기장 ▲용인문화원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현지 확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에 따른 것으로 황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강영웅, 김상수, 김운봉, 박은선, 이윤미, 임현수, 황미상 의원은 위원회 소관 기관들의 운영 전반과 현안을 점검하며,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별 기관들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욱 위원장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 되는 주요 문제에 대하여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1일 교육문화체육관광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은선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용인문화원 아카이브 운영과 관련한 장기계획 수립과 박물관과 미술관의 인건비 지급 시 전시 규모 등 구체적인 기준에 따른 지원을 고려할 것을, 관광과에는 불법야영장 때문에 용인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로고젝트 콘텐츠 다양화와 용인관광 앱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대학입시설명회 수의 계약시 사업에 대한 전문성 있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을 우선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대학입시설명회 진행 시 데이터베이스 축적 및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체육회 감사 적발사항 중 호봉 착오 책정 및 초과수당 부당 수령은 배임 및 횡령에 해당됨으로 그에 해당하는 처벌 방안을 강구하고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문화행사심의평가위원회 소속 위원의 보조사업 참여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심의위원회 구성 시 사업 특성에 맞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1일 일자리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민생경제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병민 의원은 기업지원과에 해외전시회 지원을 받는 기업들과 연계해 수출 인턴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해외 전시회로 파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정책과에는 조아용 쌀빵 제조 출시를 통한 백옥쌀 홍보 및 소비 촉진과 농업기반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산림과에는 산지전용허가에 대한 전수조사 및 일관성 있는 행정 절차를 당부하고, 보호수 유지관리 시 희귀성이 높고 자라기 힘든 환경에 있는 보호수에 대한 진찰 및 치료 사업 강구를 주문했다. 박희정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청년일자리사업 집행률 저조에 따른 개선 방안과 청년 인턴 출퇴근 개선 방안 마련, 경력단절여성의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국공립·시립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보육, 돌봄서비스 인프라 구축 강화와 용인 기업지원시스템의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산림과에는 산지일시 사용 허가 구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1일 기획조정실 소속 행정과, 정책기획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시청 구내식당의 음식물폐기물 신고와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잔반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정책기획과에는 시민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홍보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정보통신과에는 행정 모바일 앱 기능 개선과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점검 철저를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교육 프로그램 업체 선정 시 형평성과 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전문업체를 고려하고, 용인시 공무원 기숙사 안전 관리 및 공실 관리 철저를 주문했다. 정책기획과에는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기획을 위해 빅데이터팀을 정책기획과에 편입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안전과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한 청사 보안 강화 방안 마련과 직원기숙사 화재보험, 신체 손해보험 가입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센터 이용료 및 수강료 수납을 현금으로 납부하는 것을 지양하고 카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역사공원, 도시농업공원 등 외에 주제공원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향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점용료의 환급 사유를 정비해 점용자의 권리를 강화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주제공원의 세분에 건강공원, 반려동물공원, 휴게공원 추가 신설 ▲점용료의 환급 사유에 점용허가를 받은 자가 사용일 전날까지 취소한 경우 추가 등이다. 유진선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도시공원의 체계적인 이용 및 관리를 통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주제공원을 확대함으로써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