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지난해 시범운영 했던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올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란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비상 연락처를 개인 휴대 전화번호 대신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스팸전화, 광고메시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해 8월 ‘구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9월부터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범운영 결과, 여성 신청자 수 비율이 전체의 60%에 이르는 등 안전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확대 시행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실제 휴대 전화번호 대신 0504로 시작하는 12자리 안심번호가 발급된다. 개인정보 노출 없이 통화 수신이 가능하고 휴대폰 알림창을 통해 안심번호로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차량을 소유하거나 이용 중인 구로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대상 필수 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구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특화사업이다. 구는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벗 삼아 지내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비 부담 경감과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 첫 도입 이래 지금까지 어르신의 반려동물 17마리를 대상으로 6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를 보조하는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별개로 전액 구비로 추진하며, 어르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등 최대 4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필수진료는 보호자가 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을 부담하면 기초검진ㆍ예방접종ㆍ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30만 원 상당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필수진료비에는 동물병원에서 부담하는 10만 원 상당의 재능기부가 포함된다. 선택진료는 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등급 상승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 민원제도 운영 ▲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 고충민원 처리 ▲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서 20개 지표를 평가한다. 평가 등급은 종합순위에 따라 가(10%), 나(20%), 다(40%), 라(20%), 마(10%) 등급으로 부여된다. 구는 평가집단 평균 78.74점보다 8.98점 높은 87.73점을 획득하여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원서비스 향상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가 반영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평가점수는 24.05점으로 평가집단 평균보다 11.5점이 높고 전년도보다 4.8점이 상승했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취약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금천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지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공용‧복리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6개 단지에 2억 3천 4백만 원을 지원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구는 올해 지원사업 예산을 6억 1천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통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개정해 안전 분야 지원을 확대했다. 침수피해 방지시설, 수목 전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외벽 보수 및 옥상 방수공사 등이 대상이다. 단지별로 필요한 사업비의 50~70% 범위에서 최대 6천 1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이다. 특히 ▲ 재난 안전시설물 및 노후 전기시설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 관리주체가 없어 단지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공동주택 ▲ 환경 및 에너지 분야, 교통 안전 시설 분야 ▲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근무시설 설치 및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상’ 등급을 받아 올해 인센티브 6억원을 확보, 총 29억원 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전선과 방송통신용 케이블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지방자치단체 정비실적과 정비계획을 상・중・하로 평가하여 ‘하’로 평가된 지역은 정비물량 30%를 삭감하고, 정비실적과 계획이 우수해 ‘상’으로 평가된 지자체는 약 30%를 추가 배분한다. 구는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가 필요한 구역으로 ▲도봉세무서 주변 2곳(송천동) ▲우이제일교회 주변(우이동) ▲혜화여고 주변(수유1동) ▲한신대 주변(인수동) 5곳을 지정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한편, 강북구는 2023년 전국 최초로 과기부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쾌적한 거리 미관을 위해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되는 통신선인 인입선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지난해 미아동 현대아파트 인근 102개 건물 통신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중랑구가 평생학습관 봄학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되는 봄학기 강좌는 미술공예 ‧ 인문교양 ‧ 직업역량 등 구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21개의 폭넓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인물드로잉, 캘리그라피, 젠탱글, 보타니컬아트 등의 미술공예 ▲ 오페라 인문학, 숏폼, 부동산재테크, 드론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 인문교양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취득의 직업역량 프로그램 등이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24명이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른데, 5회차 강좌는 1만원, 10회차 강좌는 2만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평생학습관에서는 봄학기 3월 정규강좌 개강에 이어 4~5월에는 평일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한 주말 강좌와 다양한 주제의 특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은평구가 상록실업(주) 대표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평구에 연간 최고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상록실업(주)은 택시 운송업을 하는 기업으로, 김창운 대표는 새마을지도자은평구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노인‧아동‧청소년‧참전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한다. 김창운 대표는 지난 16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500만 원을 기부하며 ‘은평구 고향사랑기부’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를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김창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은평구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천 990건, 2억 5천2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해외 역사탐방 지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기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은평구는양성평등을 촉진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천3백만 원이며, 단체(법인)의 경우 최대 7백만 원, 커뮤니티(소모임)의 경우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안전한 지역사회 형성 ▲양성평등 촉진으로 총 4개 분야다.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공모 세부 분야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이 추가돼 민간 차원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여성단체며,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 소재 직장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 커뮤니티(소모임)다. 단체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 ‘보탬e’가 도입돼 신청 방법이 온라인 신청으로 변경됐다. ‘보탬e’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모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은평구는 도심 속 농부를 꿈꾸는 은평구민을 위해 ‘은평구 친환경 나눔텃밭’을 내달 4일 10시부터 은평구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은평구민들에게 농촌 체험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수확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은평구 친환경 나눔텃밭’은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과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된다. 올해 분양 물량은 총 290구획으로 ▲향림도시농업체험원(불광동 457) ▲산새마을(신사동 산51-3) 2곳이다.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 소재 단체(기관) 대상으로 구획당 한세대 또는 한 단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2곳 중 한 곳에만 신청할 수 있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분양 물량은 210구획(이랑 포함 1구획당 10㎡) 이다.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텃밭’ 110구획, 5인 이상 단체 대상인 ‘공동체 텃밭’ 15구획, 다문화·다자녀 가정, 장애인, 불광2동 거주민 등을 위해 마련한 ‘배려 텃밭’ 85구획으로 나눠 분양한다. ‘산새마을 텃밭’은 총 80구획(이랑 포함 1구획당 11㎡)으로 신사1‧2동 거주 구민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지원하는 ‘굿바이~니코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금연 지원사업을 흡연자 낙인이라는 부정적 접근보다 건강한 혈관 관리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접근해, 보건소의 헬스체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금연 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만813명이 금연 교육과 상담을 받고 1632명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 지난해 32.9%가 금연에 성공했다. 그 결과 2023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상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치료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이라는 대외적 인정을 받았다. 또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분석한 결과, 현재흡연율이 15.2%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도 이러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중심 ‘굿바이 니코틴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금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대규모 사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각 사업체를 방문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활성화하고, 1인 가구 금연자 발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