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 도시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나주시와 담양군 양 기관 도시과 직원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계기로 업무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나주시 도시과장(노상수)과 담양군 도시과장(최기태)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둘은 공무원 입사 동기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상호 지자체 간 원활한 업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의 지역에 교차 기부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와 담양군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주 대표 음식인 곰탕을 먹으며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은 “양 지자체 간 업무 공유와 고향사랑기부 등 다양한 교류와 인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담양군이 1위를 기록했고,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나주시가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7~28일 양일간 제373회 임시회 제1,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의회사무처를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실·국에 대한 2024년 업무보고를 받고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정영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선임 위원회로써 경기도의회 표준을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의회의 협력과 발전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27일 1차 회의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는 효율적인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 및 직원생활관 운영 개선 방안 마련과 의회 서울사무소 개설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의회사무처 운영에 대한 날카로운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대변인·홍보기획관‧소통협치관·중앙협력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주민참여예산(민관협치형) 사업에 대한 선정 및 집행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제도개선을 제언했고 도지사-도의원간 소통‧협치를 위한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28일 2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기도의회 의원 의정 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 3대 핵심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융복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29일 충북대학교에서 참여학생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공유대학 우수학생 시상식과 새롭게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 됐다.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도내 17개 대학 및 도내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으로, 각 분야별 현장실습을 지원하여 취업 연계성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며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15개 대학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던 바이오 분야에 더해 올해부터는 반도체‧이차전지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고, 반도체 분야는 메모리 반도체소자(교통대), 반도체프로그래밍(건국대) 등 10개 과목, 배터리분야는 이차전지공학1(교통대) 등 4개 과목이 개설되어 1학기에 운영되고, 여름 계절학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산업 현장 중심의 실습 집중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공유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월 29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원대학교 최정인 교수가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현황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후 평소 궁금했던 부분과 업무에 관련된 내용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세종시의회에서는 인사청문회 운영 조례를 입법화하여 2023년 10월 4일 공포해 시행하고 있으며, 인사청문 운영 매뉴얼을 작성하여 배부하는 등 인사청문 요청에 대비해왔다. 이순열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세종시의 인사청문회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회 사전 준비 사항과 운영 절차와 방법 등 인사청문회 제도를 숙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될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사)마이코즈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마이코즈는 2024년 3월 5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 3년 동안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관리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위탁자인 북구는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관리 운영을 지도감독하고 사업 평가를 진행한다.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는 북구 중산동(이화1길 1)에 위치하며, 연면적 978.75㎡, 지상2층 규모로 건립중이다. 3월 중 준공 후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놀이활동존, 댄스연습실, 싱어송존, 요리연습실, 동아리실, 실내집회장,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 변화하는 사회여건과 청소년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월 28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결과를 발표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연합 신청했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는 1유형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시범지역의 우수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선도지역은 3년의 시범 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선도지역이 아닌 관리지역의 경우에는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진천·음성은 『지역과 함께 생장(生長)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EduCare) 도시』라는 주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전국 최초 지자체 공유 진천-음성 공동 교육+늘봄(EduCare)체계 구축(유 ·초등 연계)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 인재양성 맞춤형 학교 운영(초 ·중 ·고 연계) △K-스마트 교육 및 전 세대 디지털 인재양성(학생 ·평생학습)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학생, 재직자, 외국인) 등 다양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2월 29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연극관계자, 거창문화재단 관계자, 군의원, 공무원, 학교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된 중간보고회의 미비점을 보완해 향후 연극예술 복합단지 내 담겨질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운영방향, 사업의 타당성 분석 및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며,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용역사에서 당초 제안했던 공연시설, 교육시설, 특화시설, 체류시설 등 4가지 핵심시설을 토대로 기획공연, 연극 인재양성 프로그램, 연극체험교육, 연극 치유프로그램 등의 운영방안을 도출했으며, 제시된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 전문인의 육성과 동시에 연극인의 창작 욕구를 고취해 연극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경험과 심리치유 프로그램 제공으로 관광객을 비롯한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주관하는 ‘2024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혁신 성장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실증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울주군은 ‘드론이 그린(Green) 울주’를 테마로 울주군민의 쉼과 삶을 책임지는 신산업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참여사업자와 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총 9억5천만원중 국비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간월재·신불산 군립공원 야영장, 진하해수욕장 일원 드론 물품 배송’, ‘서생 어촌의 불법어업단속 및 어장관리’ 등 2건이다. 울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마트(메가마트 언양점, 농협하나로마트 진하점)와 연계한 관광지(간월재/고도900m, 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 진하해수욕장, 수변공원 등) 드론 배송을 실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또 어촌의 생활권을 위협하는 불법어업을 방지해 어민 소득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시가 2024년 2월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한 달간 우리나라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6,308만 8,615개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대전시가 서울시, 부산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21년 1월에는 29위, 2022년 1월 19위, 2023년 1월 18위에 머물렀던 대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6위로 급부상했으며, 올해 1월에는 2위, 2월은 3위를 차지하며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위권으로 안착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번 2월 조사에서 대전시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29일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장학금 대상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자문위원 20여명과 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참석했다.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시작한 익산시 특수시책이다.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장학금 대상자는 지역 중·고등학교 및 읍·면·동 추천과 통합사례관리사의 조사를 바탕으로 추천됐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특기 적성이 뛰어난 저소득층 청소년으로 1년간 매월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신규 대상자 선정뿐만 아니라 그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상자의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 시청까지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의 꿈을 위해 곁에서 함께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