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장애인 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17개 시설에 총 19억 4천 4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거주하면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는 거주시설, 주간에 일시 보호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의 시설 확충 및 장비보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애인 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의 기능보강은 전기배선 교체, 외벽 개보수,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노후화된 전기 시설 및 화재 시 위험성이 높은 마감재를 교체해 화재 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운영비를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직업훈련, 장애인 생산품 판매 등 장애인 직업재활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작업장 증축과 직업재활에 필요한 장비 구입을 지원한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 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기질 개선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중소사업장 대기오열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와 개선을 지원하는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규모가 4~5종인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의 90%까지를 지원한다. 도내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2,273개소이며 이 중 89%에 이르는 2,028개소가 소규모 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은 전문기술을 보유한 환경관리인이 부재하며, 비용부담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내 중소기업 542개 업체에 대해 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164개 업체에 18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시군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2월부터 시군별 대표 누리집 공고를 통해 지원사업을 안내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단가 및 기간을 확대 지원하고, 지역농산물 사용 비중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는 아침밥 사업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년 처음 사업에 참여해 한 끼 지원단가 중 1천원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작년 1천원 지원했던 국비 지원단가를 올해부터 1천원 추가 증액해 2천원으로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또한 지방비(도·시군비)와 대학교 부담액을 합쳐 한 끼 지원단가를 5천원(4천원→5천원)으로 상향했다. 단가 증액으로 양질의 식사 제공과 함께 지원 기간도 작년 대비 20일 확대해 3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확대 지원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일반식을 제공하는 대학교에 도내산 쌀 사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간편식을 제공할 경우에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등으로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최근 해외에서 유행 중인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해외 입국 후 1~2주 안에 오한·발열·기침 등 몸의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뎅기열은 대표적인 해외입국 감염병이며,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5~7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과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뎅기열의 국내 환자 발생 수는 2022년 103명에서 2023년 205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해외유입 관련 2023년 8명, 2024년 5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시 90%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해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2024년도에 상수도 분야 사업비 1,017억원을 투자해 도민들의 물복지 향상 및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14개 지역에 관로 84km를 신규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며, 3개 도서지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상수도 수량 부족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비상연계관로 5개소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속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급수보급률 99.8%, 농어촌지역 급수보급률 92%로 전국 도단위 지역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달성하고 있다. 한편,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 548개 시설에 대해 2030년까지 387개소를 광역과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용 중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술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30개소의 시설에 대해 관로와 물탱크 등의 시설개량도 병행할 계획이다. 상수도 보급뿐만 아니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제조업 등 산업계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외국인 장기 정착 유도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지원하는 광역지자체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총 160명의 외국인에게 비자 전환을 위한 추천이 가능하며, 적극적인 기업 홍보 등을 통해 조속히 대상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1년 이상 근무한 기업의 대표자에게 추천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이다. 도지사 추천을 받게 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위한 가점 30점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환 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서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할 수 있다.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는 2년 단위로 연장하여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 동안 체류할 수 있고, 가족 동반 체류가 가능하여 산업인력 인력난 해소와 인구 증가 효과까지 기대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발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 등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위축된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라는 민선 8기 시정 구호 아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 친화 경제 활력 제고, 김제형 청년정책 추진 등 민생 시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보는 일자리, 경제, 청년, 소상공인 등 각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시민 행복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김제의 일자리‧지역경제 분야 주요 정책을 살펴본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평선(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대응)’이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미래 신산업 육성과 스마트 미래 농업 전환으로 고부가가치 실현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춘 계층별 일자리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평생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시는 청년, 신중년, 노년의 생애주기별 평생 일자리와 여성,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정책 실현을 위해 다각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024년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비10%, 지방비 10%, 자부담80%로 실시되며 내진보강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20%(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절차 진행 중 내진성능평가 결과가 내진성능 미확보로 나온 경우, ‘민간건축물 내진보강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내진보강 공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내진성능 미확보 민간건축물이며 공공건축물, 법령위반 건축물(무허가, 불법증·개축 등)은 제외된다. 지원대상 우선순위로는 (준)다중이용건축물, 준공공 성격의 방송통신 시설물, 위험물 저장시설, 피난약자(노유자) 시설, 기타 순이다. 접수 마감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시청 안전재난과 자연재난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국내·외 크고작은 지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진에 안전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과 배수 설비 유지관리 방법 캠페인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검산택지 내에서 물티슈, 여성용품, 음식물쓰레기, 기름류 등의 무분별한 하수 배출로 하수관로가 막히는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과 배수 설비 유지관리 방법 안내문을 제작,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을 위해 설치한 배수시설을 건물주는 배수설비를 반드시 설치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집안 변기에 물티슈 등 이물질을 투입, 오수받이 쓰레기 투기 금지, 악취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야 한다. 특히, 배수설비가 오접(오수관을 우수, 우수관을 오수관으로 잘못 연결 된 경우)될 경우 하수 막힘 및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배수설비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개인 하수 시설물로 유지관리를 직접 해야 한다. 바른 유지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을 배우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12권) 함께 읽기’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선착순(2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뜨거운 관심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소설 '아리랑' 함께 읽기는 오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김연철(단국대학교 초빙 교수) 전문 강사의 독서 가이드 강연을 접목한 비경쟁 독서 토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장소 (아리랑 문학관, 아리랑 문학마을, 군산, 정읍) 탐방 등 15회로 구성됐다. 이번 독서단은 김제 정신이 살아있는 12권의 '아리랑'을 석 달여 기간 동안 함께 모여 책 읽기와 토론, 역사적인 현장 탐방을 통해 김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김제시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저녁 시간으로 편성돼 주간에 강좌를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