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우호 도시인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했다. 구로구와 말레이시아 남쿠칭시는 201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후 서로 축제에 참가하고 격년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19일 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문헌일 구청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청소년 교류가 재개돼 기쁘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남쿠칭시 청소년 18명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역사ㆍ문화 체험을 하고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지자체 정책을 선도하는 서울시가 국내 첫 소득 보장제도로 정책실험 중인 ‘안심소득’을 통해 복지정책의 차세대 표준을 내놓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미래형 복지모델 ‘안심소득’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현행 사회보장제도를 재구조화, ‘안심소득’을 전국 확산하기 위한 복지제도 개편안 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본격 연구․검토에 들어가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소득격차를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안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 비율을 지원,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복지제도로 작년 1단계 참여가구를 대상으로 중간 조사한 결과,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시는 ‘안심소득 시범사업(1단계)’에 참여한 1,523가구(지원가구 484, 비교가구 1,039) 1차 성과평가를 통해 높은 탈수급률과 필수재화 소비 증가, 정신건강․영양 개선 등의 효과가 입증, 올해 심층 검토 및 연구로 전국 확산의 정책 토대를 닦는다는 방침이다. ‘안심소득’은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높은 탈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면도로 50곳을 추가로 지정해 제한속도를 30㎞/h에서 20㎞/h로 낮춘다. 등하굣길 어린이와 차들이 엉겨 위험했던 보도는 단차를 확실하게 두거나 도로 색상과 재질을 달리해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는 바닥신호등‧음성안내보조신호기 등을 확대 설치한다. 서울시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한'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보호구역내 도로․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에 연간 총 3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중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지점 교통사고 분석결과, 사고건수가 약 71% 감소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서울시의 보호구역 안전 대책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행약자를 위한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공간 확보, 사각지대 신호등‧횡단보도 등을 확충해 어린이는 물론 최근 보행 중 교통사고 발생이 늘고 있는 노인‧장애인까지 폭넓게 보호할 수 있는 보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16일 장안제1동에서 막을 연 민속놀이 행사는 정원대보름 당일인 24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올 한해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민속놀이 행사장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라져 가고 있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웃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가 주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행사 시작 전 행사장 주변 시설물 점검 및 가스, 전기 시설물과 민속놀이 도구의 위험요소를 세심히 확인해 주민들이 정월대보름 축제를 무사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6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공간인 ‘골목관리소 천연’(독립문로12길 34, 1층)을 개소 운영한다. ‘골목관리소’란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실내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기존 ‘문밖 배출’에서 ‘거점 배출’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쾌적한 골목 환경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일반 종량제 쓰레기 수거함 2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수거함) 2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1세트 등이 설치돼 있다. 인근 217세대 주민들이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뒤 출입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골목관리소에서 판매(1리터용 100원, 2리터용 200원)되는 ‘생분해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단, 법정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골목관리소 천연’이 위치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4개 층에 건축 총면적 293㎡ 규모로, 골목관리소 위층으로는 서대문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24년 목요예술무대’의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봄날과 어울릴 감미로운 어쿠스틱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싱어송라이터 박학기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목요예술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목요예술무대’는 강동아트센터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200회 가까이 운영해 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4 목요예술무대’는 3월, 5월, 7월, 10월 첫째 주 목요일에 관객들을 만난다. 3월의 주인공인 가수 박학기는 1989년 데뷔 앨범 ‘향기로운 추억’을 히트시키며 같은 해 ‘골든디스크 신인상’ 등 많은 상을 휩쓸었고, 이후에도 CF 음악,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5월에는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동물원’이 ▲7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5일 서울시 저출산 해소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비대면으로 감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제도의 경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서만 주차요금을 감면하고 있어 정산과정에서 번거로움이 발생하고, 해당 카드를 소지하지 못한 경우 실제 다자녀가구임에도 감면을 받지 못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례 개정안에 ‘서울시 바로녹색결제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자격확인이 되는 주차장 이용자를 추가함으로써 다둥이 행복카드 실물이 없더라도 공공 주차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주차요금 감면 방법 간소화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이 의원의 취지이다. 여기서 ‘서울시 바로녹색결제시스템’이란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하여 비대면으로도 다자녀가족 식별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자동감면 시스템으로, 감면대상 차량번호를 사전등록 후 주차장 이용 시 즉시 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내 공공시설 6곳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 구축하고 16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1월 말 기준 동작구에 보급된 전기차는 1천 635대이며, 충전시설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 총 1천 593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충전기 1대당 전기차 수는 1.02대로 서울시 평균인 약 1.5대보다는 양호한 편이나, 충전시설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 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주택가 밀집 지역 주변의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에 나서, 6개 시설에 총 10대를 확충했다. 설치 장소는 ▲대방생태공영주차장 ▲상도4동 주민센터 ▲양녕2호 거주자우선주차장 ▲동작주차공원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서광 공영주차장이다. 아울러 구는 친환경 차의 대중화를 목표로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공공 급속충전기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수요를 반영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구민의 불편을 해소해나갈 것”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16일, 마포구가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중립 노력과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을 제26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에 긴급 제출했다. 이는 지난 1월 24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에 대한 마지막 정책 제안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환경영향평가 진행, 토양오염지역인 추가건립 예정지의 지목변경 요구 등 일방적인 소각장 추가건립 강행 결정에 따른 것이다. 구가 제출한 이번 조례안에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추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강화, ▴소각제로가게 설치·운영 확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폐기물 발생 및 감량 현황 공개, ▴폐기물감량추진협의회 운영 등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획기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조례안 내용 중에는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특별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이전에는 사업자가 여럿인 건물의 1일 폐기물 총량이 300킬로그램(kg) 이상인 경우라도 사업장배출자 신고 없이 모두 구에서 직접 소각·매립했지만, 앞으로는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힘찬 출발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성동구는 올해 전년 대비 294명이 증가한 총 2,1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총 101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일자리 유형으로는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454명,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 91명이 있으며 구 직영사업을 포함해 8개 수행기관에서 3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수요 조사를 통해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3개교)까지 급식 도우미를 확대 운영하며,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된 스마트쉼터 내외부 환경 정비를 하는 스마트쉼터 지킴이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사업 등을 새롭게 발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후 기간이 길어진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어르신들이 집에서 나와 활동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