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0일 김신호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마늘 명품화기금 운용 결산 및 성과분석을 위한 마늘 명품화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행정,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재)남해마늘연구소, 군의원, 농업인단체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민·관·연 협의체이며, 기금운용 계획 수립 및 결산보고, 성과분석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전임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9명의 신임위원의 위촉식으로 시작했다. 심의위원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마늘 명품화기금 결산, 성과분석 보고 건으로 2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서 기금 존속기한 만료가 6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2029년 6월 30일까지 기한연장을 위한 조례 개정 사항이 안내됐고, 씨마늘단지 운영 확대 방안과 명품 남해마늘 홍보·마케팅 추진, 마늘 재배면적 유지 및 확대 방안 등 남해마늘 명품화를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마늘명품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신호 부군수는 “마늘 재배면적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마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영환 이임 회장과 배경순 취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소속 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류영환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배경순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단체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류영환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취임한 배경순 회장은 집행부 및 임원 소개로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류영환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를 도와 앞장서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배경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봉사자의 자리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경순 신임회장은 “저를 격려해주시고 단체협의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류영환 회장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16일 하동군 옥종면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여 큰 피해를 막은 주민에게 소화기 1대를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주방 내 기기 과부하로 추정되며, 이 화재로 음식점 내부 약 1㎡와 영업용 냉장고 등 집기·비품 일부가 소실돼 약 1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식당 관계자는 연기와 냄새로 화재를 인지한 즉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고, 이어 도착한 옥종지역대 출동대의 완전진화 및 안전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져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관계자가 초기에 진화해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이 입증된 사례”라고 말했다. 소방서에서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음식점 관계자에게 소화기 1대를 증정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활용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동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등 안전정보 전달을 위해 ‘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안전 톡‘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9 부터 '23년)간 공동주택 화재 1건당 인명피해율은 11.2%로 전체 화재 피해율의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번 릴레이는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저감 대책 일환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안전 톡’은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쉽게 알 수 있는 ‘정보그림(인포그래픽)’과 아파트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아파트에 설치된 피난설비ㆍ소방시설의 정보 및 사용법을 알려주는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체험하기’ 누리집 링크를 포함하고 있다. 박유진 서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안전한 겨울을 위해 이번 톡 릴레이에 하동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동군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지원 가능한 160개소의 2배에 달하는 327개소가 신청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것에는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정보 시스템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사업 시행 시 문자발송, 문의사항 발생 시 전화응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썼다. 김행균 센터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 신청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홍보활동과 하동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이 흥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2월 28일까지 평가 완료 후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가 추가로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5개월 분할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과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 모두 신규사업임에도 소상공인의 반응이 폭발적이다”라며 “필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동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해 올해 첫 인구감소지역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설치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 추진실적 점검·평가 등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선 2024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 심의와 ‘미래를 위한 진화-완화·개방형 로컬라이프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만들어진 4개 분야 27개 사업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위원장을 필두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 ‘로컬라이프 지향 청장년 정착 촉진’,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출방지댐 조성’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하동군 2024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안)은 4대 전략 27개 사업에 총 사업비 1,284억 원이 편성돼있다. 백종철 부군수는 “인구감소, 지역소멸은 하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현담한의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3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보다는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실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질환 상태에 따라 방문진료(월 1회), 방문간호(월 2회), 지역사회 지원 등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에 있는 경우가 많은 데 이번 사업은 전문가들의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서비스 대상 자격 기준이 지난해보다 완화돼 장기요양 전 등급에 적용되며 방문 진료 인원도 확대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현담한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과 진료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해시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과 더불어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은 최근 언론보도된 양덕천 기름 오염사고 근원지 및 행위자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름유출 오염사고 발생지역인 양덕천은 특성상 폭이 좁고 하천바닥이 6~8m 정도로 깊어 유속이 빠르며, 몇 년 전 우천 시 인명 사고가 나는 등 위험한 지역이다. 방제장비 설치 당시 강우가 예보되어 있던 만큼 안전사고 예방 등 설치 과정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마산회원구 환경과는 오일흡착붐을 상류와 중간지점(2중) 2군데에 설치하고 흡착포을 이용하여 기름띠를 제거하는 등 하천오염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오염물질 파악을 위해 시료를 채수하여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또한 원인 규명을 위해 상류지점의 우수 맨홀을 열고 유출지점 확인을 실시했다. 양덕천은 총연장 3km 중 복개구간이 1.6km에 달해 기름오염 원인 규명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회원구에서는 양덕천에 유입되는 하수관로 맨홀을 열어 기름유무를 육안검사로 점검했다. 그 결과 기름이 주로 난방유로 사용되는 벙커유로 추정됐으며, 벙커유를 취급·사용하는 주유소, 사업장(목욕탕 등)을 대상으로 범위를 좁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소방서는 대형공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자문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창소방서, 거창군청, 안전보건공단으로 구성된 이번 자문단은 공정률이 80%에 도달하고 연면적이 5,000㎡ 이상인 관내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영 대상은 거창읍 소재의 복합건축물 공사 현장으로 기관별 특화된 현장 자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안전교육 및 안전 점검 이행 여부 확인, 건설업 유해 위험방지계획서 준수 여부 확인, 소화기,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점검,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관내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학(晉州學) 5개년 로드맵 과업 중 2년차 진주지역 역사적 사건과 진주정신 구현 사업완료에 따른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학 연구는 2021년 9월 진주학 정립을 위한 구상용역 실시 이후 5개년 로드맵으로 과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1년차는 진주학 정립을 위한 로드맵의 심화구축, 2년차는 진주지역 역사적 사건과 진주정신 구현, 3년차는 진주정신을 대표하는 전통선비마을과 명문가 연구, 4년차는 진주정신 확립을 위한 진주인물 연구, 5년차는 진주출신 기업가의 기업가정신 연원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2023년 진주학 2년차 용역에서는 지난 기초조사에 이어 진주의 역사사건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오늘날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그 역사적 연원을 추적하고 진주를 대표하는 남명정신과 더불어 어떠한 이유로 진주지역에서 여러 기업가가 나타나게 됐는지 그 배경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2년차 과업수행 완료 보고로 강정화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원장이 ‘남명정신과 진주 K-기업가정신의 기초자료 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