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천군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관계자들이 ‘진천군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진천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충북도 토지정보과, LX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공정률, 예산 집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군의 측량대행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무 부처와 일선 지자체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동마을회관을 방문해 토지소유자, 이장과 면담을 갖고 우수 사례 현장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지적 재조사사업 완료 지구의 경계 확인을 요청하는 경우 GPS 측량 장비를 통해 경계점을 확인해주는 ‘지적재조사 AGAIN 측량’ 서비스 등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을 함께 살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주시가 청룡의 해인 2024년에도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다해에너지㈜ 등 3개 사와 6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다해에너지㈜ 심재원 부대표, ㈜그린푸드 최효재 이사,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식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다해에너지㈜는 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생산 및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던 기업으로 동충주산단 7,748㎡ 부지에 4,230㎡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3년간 400억 원을 투자하고, 7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그린푸드는 미트볼 등의 간편식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50억 원을 투자하여 동충주산단 3,873㎡ 부지에 1,413㎡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향후 3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그 외 서면협약을 체결한 ㈜에코텍이엔지는 알루미늄복합패널 전문 생산기업으로 생산량 확대를 위해 2023년 체결된 협약 대비 84억 원을 증액하여 총 170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저수온기(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관상어 양식장의 혁신적인 난방비 절감을 위해 기존 유류 보일러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양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테스트 및 성능인증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식장 수조가온 및 난방에 유류, 가스 등 화석에너지 사용의 제로화를 입증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양식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는 국내 최초이다. 그동안 저수온기 양식어류 육성 중단에 따른 생산량 한계로 인하여 어업소득이 감소하고 난방비 등에 따른 경영난은 양식어업 발전에 지속적인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연구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E.R.T. 장비 개발업체(주식회사 에어프로텍 청주시 소재)와 업무협약을 하고 약 122톤 규모 관상어 양식장에서 현장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입증했으며(한국산업기술시험원), 현재 겨울철 저수온기에 유류비 지출 없이 비단잉어 및 열대어 등을 20 ~ 28℃에서 육성 중이며 추가적인 기술 개발과 성능인증을 추진 중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실증 경험은 실제 순환여과식 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TOP 4위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증평군의 지난 한 해 출생아 수는 221명으로 전년 164명보다 57명이 늘어나 34.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전남 강진군(65.6%), 전남 곡성군(40.9%), 전남 장성군(35.2%)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늘어난 곳은 48곳, 줄어든 곳은 178곳이었으며, 총 출생아수는 23만5039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589명(7.7%) 감소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단위에서는 전년보다 117명(1.5%) 증가한 충청북도만이 출생아 증가 단체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충청북도에서 늘어난 117명의 출생아 가운에 48.7%에 해당하는 57명이 증평군에서 출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군은 출산양육수당과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출산 시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지역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14일 옥천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옥천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과 사업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수급 계획 △보육 교직원 배치 기준 특례 인정 △어린이집 최소 필요 지역 인건비 지원 대상 선정 △옥천군 농번기 돌봄 지원 선발계획 총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정된 어린이집 수급을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인가 및 정원증원 변경인가를 제한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현재 어린이집 공급률이 129.5%로 보육수요 대비 공급률이 높은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농촌지역의 원활한 보육 수급과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육 교직원 배치 기준 특례 인정안을 의결했다. 특례가 인정되면 이를 신청한 9개 어린이집은 원아 당 보육교사 배치 기준이 완화되며, 21 부터 39인의 어린이집에서도 20인 이하 어린이집과 같이 어린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까지 개정된 목재펠릿연소기 지원 및 등록기준에 따라 ‘2024년 목재펠릿보일러, 펠릿난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목재펠릿연보일러, 난로 지원사업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기후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올해 주택용 목재펠릿연소기(목재펠릿보일러, 난로) 10대를 지원하며, 산림청 보급 등록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용 펠릿보일러는 등록 제품 보급단가를 기준으로 70% 지원, 30% 자부담이며, 주택용 펠릿난로는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70%를 지원하며 그 외에는 자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처는 각 읍면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지원사업으로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하고 괴산군이 실시하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괴산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5,666개의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관해 이뤄지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 발표된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수집한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로 보호되어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국가 및 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사업체에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조사 자료를 적극 활용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사현 경로당 외 20개소를 방문하며,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등을 실시해 완치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해서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2023년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괴산군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방법으로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등 총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구성됐다. 2023년 조사결과, 괴산군의 우수지표로는 월간 음주율 53.6%,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52.2%, 걷기 실천율 55.3%,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1.2%, 동승차량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률 35.9%, 혈압수치 인지율 69.3%이며, 모두 전국 대비 우수하게 나타났다. 그 밖에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비흡연자의 가정실내 간접흡연노출률, 건강생활실천율, 영양표시 인지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노후 보건기관 11개소(보건지소 4개소, 보건진료소 7개소)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노후 보건기관 11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및 조명(LED),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했으며, 따뜻하고 쾌적한 보건 의료 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기관으로써 한층 더 쾌적해진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