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1차 임시회에서 ‘중부권 거점공항(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등 건의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등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이번 건의안이 채택됨에 따라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청주국제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활주로 연장 및 개선, 터미널 등 공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예산 조속 반영,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 추가 도입되는 F-35A 스텔스기 20대 배치 계획 전면 재검토 등이다.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 및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식 건의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황영호 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은 충북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중요 현안”이라며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과 함께 공항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15일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 전문인력양성 유관기관 및 기업 등과 충북 바이오 인력양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 바이오 전문인력양성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간담회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인력 수요,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현황 등 정책동향 설명에 이어, 충북 바이오 인력양성방안에 대한 의견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변인순 바이오정책과장 주재로 한국바이오협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기관 관계자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보령바이오파마, ㈜KP&T 등의 기업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인력양성 관계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바이오 인력양성 정책제언 등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 개진과 함께 바이오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인력양성 관련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5일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AI 과학영농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AI 과학영농, 못난이 농산물을 비롯해 과수화상병 대응 등 핵심사업과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비롯해 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에 대한 시연과, 기술원 내 현장에서 ‘다목적 관수장치’ 등의 특허기술을 직접 살펴보았다. 김영환 지사는 “농업과 AI 기술의 융합은 미래 첨단농업을 개척하는데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과 현장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AI 과학영농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4년 도정 혁신과 개혁을 위해 충청북도 투자유치전략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민선8기 대기업 중심 첨단우수기업 유치 60조원 달성을 공약으로 설정하여 1년 6개월 여만에 목표액의 66.4%인 39조 8,114억원을 달성하는 등 최단 기간 최대 실적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했으며,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3대 첨단전략산업은 전체 투자유치의71.5%를 차지하여 경쟁력있는 미래먹거리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송 3산단을 비롯한 국가산단 3개소 223만평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중부권 용수 공급을 위한 충주댐 계통 광역 상수도 3단계 예비타당성 통과 및 영동-진천 고속도로,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 등을 민간 자본 활용해 신속하게 구축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전체 투자유치의 70%가 청주에 집중되고 기업 투자는 늘었지만 정주여건 개선과 인력 확보 문제, 제조업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지속되고 있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유치”가 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간의 화마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복합건물 화재사고의 유가족 지원을 위한 공식적인 움직임이 6년만에 첫 발을 내딛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제천을 찾아 제천 복합건물 화재사고 유족 지원을 위한 충북도와 제천시, 유족대표 간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1월 12일 2024년 11개 시‧군 민생현장 방문지로 제천을 찾아 가장 첫 일정으로 제천화재사고 유족을 면담한 이후 한 달만의 결실이다. 당시 유족들은 국회에서 채택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에 따라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는데, 김 지사가 더 나아가 예상 밖의 ‘1대 1 소통 창구’를 역제안하면서 신속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함에 따른 것이다. 이후 충북도는 정선용 행정부지사가, 유족측에서는 류건덕 유가족대책위원회 공동대표가 복수의 비공식 면담을 거쳐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7년을 거듭해온 사고수습의 마무리를 위해 한 달 만에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데 이르렀다. 충북도와 유가족 간 흉금을 터놓은 대화에 사고수습의 공동 당사자인 제천시도 화답하여 유족 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15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2024년 청원생명쌀 품질관리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인, 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자재 지원 방향 및 향후 개선 방안, 품질 관리 방안 등 청원생명쌀 명품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청원생명쌀 미질 향상 자재 및 공동살포비로 5억 3천만원을, 지력증진 이행사항(볏짚환원, 녹비작물) 실천 농가에 소득보전금 7억 2천만원을 지원해 총 12억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력증진 이행사항(볏짚환원, 녹비작물)을 2년 1주기 의무에서 매년 의무로 변경하고, 2025년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부터 지력증진 미 이행 필지는 계약재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등 품질관리 이행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엄격한 생산·품질 관리, 청원생명쌀만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청주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매장에 유통되고 있는 딸기를 대상으로 463가지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청주시 소재 로컬푸드 판매점 및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딸기 13건을 구매해 농약잔류량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모두 잔류농약 불검출 또는 허용치 이내로 나타나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추진해 더 안전한 농산물만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대응해 잔류농약 분석 장비 4대와 기타 장비 30여종 등 첨단 시설을 갖춰 연간 500건의 잔류농약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 시 무료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1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산림청, 충청북도, 전문가, 교수 등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사업 진행 상황 보고에 이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소재인 국산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 SOC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2023년부터 4년간 총 50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청주시만의 정체성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12월부터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다. 사업 대상지는 수암골 일원이다. 우암산과 수암골이 자연과 도시문화의 이음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로경관을 국산 목재로 전환해 목재친화 도시기반을 구축하는 등 목재문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On)시장’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온시장은 운영을 개시한 2024년 1월 3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까지 한 달여간의 기간 동안 4,685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사업 초기인 점을 고려하면 준수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점은 현재 육거리시장 등 네 개의 시장에 등록된 총 59개의 매장에서 발생한 실적이라는 데 있다. 시의 계획대로 연내 등록 시장과 상점이 확대된다면 그에 비례해 매출규모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진 유통환경 속에서 온시장은 전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흥행의 이유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설맞이 특별이벤트 효과를 꼽을 수 있다. &nb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어린이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서원도서관이 재개관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경험하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악기는 현악기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이며, 서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은 오는 3월 9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원도서관 5층 다목적실에서 악기 연주 연습을 하게 된다. 2024년 11월 23일에는 최종 연주회도 개최해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순환적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챌린지도 병행한다. 독서챌린지는 단원들의 독서 습관 장려를 위해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매차 시 2권 이상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다. 80% 이상 출석하고 총 72권 이상 독서리스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