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지원하는 ‘엄마아빠택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아빠택시’는 카시트와 공기청정기, 태블릿PC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대형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양육자가 영아동반 외출 시 이동 목적, 장소,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 총 3,350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연간 13,740회, 월 평균 1,962회(일 평균 65회)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이다. 부모는 물론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외)조부모와 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인 양육자도 이용가능하다. 양육자가 택시 모바일 앱(i.M(아이.엠))으로 가입을 신청하고, 구에서 7일 이내에 승인하면 영아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택시이용 포인트가 지급된다. 횟수 제한이 없으며 포인트 내 사용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양육자와 영아가 함께 등재되어 있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이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제외돼야 한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132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이(악성) 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리 강사가 마이크를 잡고 ‘특이(악성)민원 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강의했다. 특히 실제 중구에서 발생했던 사례에 대해 일대일로 대응 방안을 알려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강사는 악성 민원에는 ‘단호하게, 다만 정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악성 민원 대응 5원칙'을 소개했다. △공감과 경청을 통해 정중함을 유지 △동료와 함께 해결 △원칙(법적 조치 등) 공유 △증거 확보(녹취 및 녹화) △감정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악성 민원에 대한 정의부터 대처 방안까지 모든 게 막연하고 어려웠는데 교육을 통해 기준을 명확히 세울 수 있었다. 실제로 상황이 펼쳐졌을 때 현명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숙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를 넘는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정신 질환뿐 아니라 간혹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어지며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과 공릉동 주민들의 보행편의와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공릉동 경춘선 숲길 공원 폐선 철로 밑 토끼굴과 ▲월계동 신계초등학교 옹벽부, 총 2개소다. 먼저 공릉동 ‘토끼굴’은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공릉1동)과 6호선 화랑대역(공릉2동) 사이를 지나는 최단 경로 중간 지점에 있다. 현재는 명품 산책로가 된 구 경춘선의 철길로 단절된 두 지역을 연결하는 곳이다. 경춘선 숲길 공원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됐고 낡은 벽면 페인트로 흉물스러운 인상을 주기도 했다. 안전 우려가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초점도 안전 환경개선에 모아졌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던 좁은 길은 보행로를 신설하고 노면에는 미끄럼방지 포장을 설치했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와 관제센터로 호출되는 스마트 비상벨을 신설했다. 경춘선 숲길과 연결되는 통로라는 점에 착안하여 철도 침목의 색깔과 유사한 목재 컨셉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깔끔하고 주변에 어울리도록 했다. 설치 후 유지관리에 강점을 보이는 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가’ 등급을 부여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개), 광역자치단체(17개), 기초자치단체(226개), 교육청(17개)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대상 기관의 ▲ 민원행정 관리기반 ▲ 민원행정활동 ▲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며, 각 분야를 세분화하여 ▲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 민원제도 운영 ▲ 국민신문고 처리 ▲ 고충민원 처리 ▲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차등 평가한다. 구는 5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발한 대내외 활동,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제공,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 야간 세무 상담 등 전문분야 특화 서비스 제공, 구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나’ 등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민원 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4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장터에서는 관내 소재 ▲7개 중학교(경희중, 대광중, 동대부중, 숭인중, 전일중, 휘경여중, 휘경중) ▲1개 고등학교(경희고)의 교복을 판매한다. 졸업생들의 기부를 받아 깨끗하게 세탁된 교복은 재킷 3,000원, 그 외 품목(바지, 스커트, 조끼, 셔츠 등)은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동대문구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지역의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저소득학생, 다자녀가구학생 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일 행사는 안전을 위해 선착순 대기번호 순서에 따라 입장가능하며 교복 잔여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복 나눔장터에서의 착한 소비가 단순히 교복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원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과 장학금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구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170만원을 투입해 아파트 단지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관심 있는 주민들이 쉽게 공모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주민소통‧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관리노동자 배려 및 상생 등 7개 주제다. 신청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공동체활성화단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 사무소장’이 3자 공동명의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동대문구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3월 4일까지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구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며, 커뮤니티전문가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다 살기 좋은 거주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효창공원 일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독립운동의 성지인 효창공원 앞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는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부터 효창공원 710m 구간 가로등과 나무에 태극기를 꽃잎처럼 설치할 계획이다. 효창공원 정문(창열문) 앞 새순이 돋지 않아 앙상한 가로수 20그루에는 태극기를 빼곡하게 달고, 공원으로 들어서는 도로변 가로등에는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하게 된다.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효창공원에 마련된 ‘태극기 거리’와 관련된 글이 다수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화제였다. 네티즌들은 “벚꽃 핀 줄 알고 너무 기뻐서 달려갔는데 태극기였다”, “효창공원 앞에 태극기 꽃이 피었습니다”, “독립 선열들의 묘역이 있는 효창공원이라 더욱 멋진 풍경이다”, “멀리서 보면 진짜 벚꽃 같고, 가까이서 보면 벚꽃보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태극기꽃 나무’ 사진을 공유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4 갑진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15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서초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양재권 3개동(양재1,2,내곡동)이 함께 준비하는 전통행사로 올해는 양재2동이 주관하고 양재1동,내곡동이 힘을 모은다. * 2023년은 내곡동 주관 행사는 매년 3,000여명의 주민들이 양재천에 모여 새해 첫 보름달에 소망을 빌고,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즐기는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의 백미는 단연 ‘달집태우기’다. 나무와 짚을 이용, 5미터 높이로 쌓은 달집에 주민들의 소망이 적힌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근심 걱정을 훨훨 날려 보내고 좋은 복만 깃들기를 바라는 전통 의식이다. 달집태우기와 함께 앞뒤로 이어지는 풍물놀이, 불꽃놀이로 축제의 흥겨움은 배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구는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도 준비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재1·2·내곡 동 대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송파구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운영 역량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분야 2관왕을 차지하며, 안전 도시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먼저, 송파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송파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매년 실시하는 범국민적 훈련이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총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장 화재·인파밀집 사고를 가정하고, 28개 유관기관과 2,000여명이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 ▲초동 대응 ▲비상 수습 ▲사고복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효율적인 유관기관 협력 등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재 밀집 지역으로 손꼽히는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 한해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해 문화유산 안전관리 총력전을 펼친다. 현재 관내 문화유산은 총 479개로 서울시 전체 문화유산 2055개 가운데 24%에 육박하며, 그중 80개를 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올해 1월 1일 자로 문화유산과를 신설하고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아울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보존에 중점을 둔 ‘2024년 문화유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낙서 테러나 방화 같은 범죄의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적 예로 24시간 순찰을 통한 안전 점검과 경복궁 낙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화유산 내부뿐 아니라 외부 시설물까지 순찰 범위를 확대한 점을 들 수 있다. 흥인지문이나 국가 지정 중요 문화유산에는 경비원을 배치해 무단 침입, 훼손을 방지하고 방범·방재 시스템과 연계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한다. 해빙기, 풍수해, 명절 연휴, 동절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