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들이 6주간의 활동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 제1부의장, 김상섭 사무처장, 이상철 입법정책 담당관, 대학생 인턴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기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기 대학생 인턴십은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시행된 의회·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제1기 인턴십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2기 때는 청년들의 의정활동 참여와 실무 비중을 높여 지방자치와 지방정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직무 체험을 확대했다. 대학별로 선별된 10명의 인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6주간 상임위원회 현장 시찰 및 간담회 참관 등의 실무 의정 지원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 의회사무처 각 부서에 배치돼 각종 정책자료 조사, 조례안 성안 및 분석 등 입법 지원, 보도자료 작성과 카드뉴스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이봉락 의장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과 관련해 단순한 재외동포의 주택 매입에서 탈피한 다양한 참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월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소속 한인 동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부지 선정과 관련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인천시·공사·공단 소유로 신속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귀환 재외동포들이 고령이어서 의료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 인접 지역에 대형 종합병원을 검토하고 시니어 타운을 개발할 경우 인근에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거나 또는 지정 가능한 부지를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 경쟁력이 있거나 협의가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후보지를 압축하고 있다고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또 재외동포들의 참여 방식과 관련해 기존 단순 주택 매입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참여 형태가 가능하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행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회원 어르신, 지역주민, 유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잊혀 가는 정월대보름 의미를 되짚고 갑진년 한 해 회관 어르신과 인천시민 모두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식전행사인 청소년 풍물 동아리 ‘천지울림’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신명나는 화합·소통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형 윷놀이와 부럼나눔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부스와 함께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이색 즐길거리 코너도 함께 운영됐다. 회관 어르신 서예동아리에서는 인천시민 행복을 기원하는 입춘첩 나눔 행사가 진행됐으며,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금연, 혈당·혈압 검진 등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한 해의 시작을 어르신 및 인천시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종합문화회관이 어르신과 인천시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1일, 관내 발효된 대설주의보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군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취약 구간을 중점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대설로 인한 군민 통행 안전을 위해 군청 공무원 300여 명과 지역주민, 자율방제단 및 산불진화대 등과 협력해 통행이 많은 주요 인도를 대상으로 제설을 진행했다. 한편, 강화군은 신속한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상황관리팀 구성과 실시간 재난 예방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및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등 대설로부터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사고 및 주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인도 결빙으로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이 사고를 겪지 않도록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대설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홍보에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 여성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자격 변동이 없으면 24세까지 월 1만 3천 원의 바우처로 지원되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고물가로 인한 생리용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여성 청소년이 몸에 해로운 대체용품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건강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2019년부터 시행된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모의 사정으로 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국민행복카드가 발급되며, 국민행복카드사별 바우처 결제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이 2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이 올해부터 전면 개통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 보조사업자도 이제 지방 보조사업 수행 시 ‘보탬e’를 사용해야 한다. 군은 보조금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와 민간 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공모부터 정산까지 보조사업의 전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화해서 지방보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를 진행했고,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는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 사업 계획신청, 집행관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부정 사용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2월 23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총괄지원반, 비상진료대책반, 행정지원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구조구급반, 군경지원반, 홍보반 등 총 7개 반으로 운영되며,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의료기관 휴진 등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이날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천의료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적십자병원, 인천보훈병원 등 4개 공공병원의 진료시간을 연장한다. 또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 휴진 및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운영시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특히 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해빙기를 맞아 겨울 동안 시설물이 얼고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의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구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올 4월 말까지 도로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도로 포트홀 ▲보도 침하로 인한 평탄 불량 ▲도로시설물 균열 등 결함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서곶로 ▲봉수대로 ▲중봉대로 ▲경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보행자 이동이 많은 지하철 역사주변, 교량 및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3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전문업체를 통한 도로시설물의 정밀·정기안전검사와 지하철 역사주변 지반조사를 실시하고 자체 순찰반을 운영하여 즉시 조치 가능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실시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해빙기 도로시설물의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서구’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임 이봉락 부의장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생긴 제1부의장에 재선 옹진군의원 출신의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새롭게 자리를 채웠다. 인천광역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 통과로 인해 이봉락 제1부의장이 지난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1부의장 공석으로 이뤄졌다. 재적 의원 40명 중 34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 의원은 총 34표(무효 1표, 기권 1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제9대 전반기 남은 임기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제7~8대 인천옹진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8대 옹진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제1부의장으로 당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월 26일부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계양구 모집 규모는 총 297대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2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계양구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 자동차이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자 및 자동차 등록정보, 차량 전면(번호판),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2차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해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도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