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4일 구청 회의실에서 홈플러스(주) 평촌점(점장 김승범)과 구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홈플러스(주) 평촌점 부설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동안구는 내년부터 홈플러스(주) 평촌점의 주차장 100면을 직원이 사용하고, 동안구청 내 주차장은 민원인이 사용하도록 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차장 100면에 대한 구체적인 사용시간, 사용료 등은 추후 홈플러스(주) 평촌점과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당초 동안구는 주차장 협소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71면의 부설주차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56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돼 대체 방안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동안구는 협약으로 민간의 주차시설을 공유해 별도의 공사없이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예산을 대거 절감하게 됐다. 또 홈플러스(주) 평촌점은 주차장 공유로 인한 사용료를 확보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구청의 심각한 주차난을 관내 업체의 주차장 공유로 해결했다”며 “특히, 대규모 예산을 절감하고 민관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하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만성적인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역(덕정역~청량리역, 삼성역~수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9일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 착공하고 오는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양시 대상 구간은 연장 총 5.05㎞이며, 인덕원역에 관련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이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와 대응방안 등의 환경영향평가서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은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됐다. 주민들은 이달 24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를 시청(환경정책과, 철도교통과)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관양 1·2동, 부림동, 평촌동, 평안동, 호계2동, 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집행대상액 6690억원의 57.6%인 3849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55.8%, 3733억원) 대비 116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는 신속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운영 ▲사업별 관리카드 운영 ▲예산 멘토링제 실시 ▲부시장 주재 집행점검회의 개최 등 상시 신속집행 점검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성과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의 영향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 공직자들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 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학생 대상‘일상생활지원 프로젝트’를 8월 3일, 4일 이틀 동안 운영한다. 그동안 방학 중 집안에 홀로 남겨져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관계망도 부족해 취약계층 학생 돌봄의 공백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친구, 마을 등 지지 체계도 강화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기획했다. 학교-지역기관-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리수납, 요리 활동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익힌다. 아울러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학생들이 복지관 주변 독거노인을 찾아가는 봉사 활동도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도 되새긴다. 안양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안양초, 만안초, 근명중, 신성중, 안양중, 안양공고), 안양시 학교사회복지사업 학교(관양초, 해오름초, 호계중, 덕천초, 인덕원초, 안양여중),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함으로써 학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 물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가구 중 희망자를 사전에 신청받았으며 총 64가구의 170명에게 만안구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안양워터랜드의 1일(종일) 무료 이용권을 배부했다. 안양워터랜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도 함께 제공했다. 대상가족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별도의 예약없이 이용권과 식사권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안양워터랜드가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수기 1일(종일) 이용권을 저렴하게 제공해 계획보다 많은 가족에게 이용권 및 식사권을 배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고, 행복한 추억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보장하고자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이달 11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 활동 촉진과 문화예술 가치 도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1인 예술인 기준 기회소득은 75만원씩 2회로 연간 총 150만원이다. 안양시는 대상 예술인이 관내 630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예산으로 7억5600만원(도50%, 시50%)을 확보했으며, 추후 부족분은 추경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6월 30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가지고 있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또,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3년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월 2,493,470원) 이하이어야하며, 신진예술활동증명자는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양시청(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관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 446곳에 초고속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공와이파이 이용률 및 이용시간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추가 발굴해 지난 6~7월 관내 버스정류장 417곳과 공원 29곳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와이파이는 5G 통신망으로 개통해 시민들이 전보다 더욱 빠르고 쾌적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관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총 1,380곳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시민의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공원, 공공기관, 전통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1,380곳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민들이 잘 활용해 통신요금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31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시의원과 사무국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2개조로 나뉘어 주택 주변 토사 정리 등을 실시하고 십시일반 모은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1996년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군은 지난 15일부터 440mm 이상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기반시설과 농경지 등이 침수 및 유실되어 많은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최병일 의장은 “직접 현장을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가 심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수재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잊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데 조그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1일 안양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괴산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인삼밭 8,745㎡, 버섯재배사 5개소, 10여 가구의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1년간 공약사업 161개 중 64개(40%)의 사업을 추진 완료했으며, 82건(51%)의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55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2분기까지 ▲안양역 앞 24년간 방치된 원스퀘어 건물 철거 ▲사물인터넷(IoT) 활용한 관내 노후 및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없는거리 조성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그 밖에도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관내 공원 및 놀이터 정비 ▲경로당 입식식탁 및 의자 지원 ▲▲중고생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동물보호복지 전문부서 신설 ▲초등학교 생존수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인교대와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오후 4시20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주변 유휴부지에 야구장과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경인교대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과 육상트랙, 족구장, 배구장 등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체육시설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경인교대는 장소제공 및 시민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소요 예산으로 5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협업사업 공모 및 특별조정 교부금으로 예산을 충당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시에서 경인교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과 학생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